"비연계를 대비해라!"-S.D 빈칸추론 3
2회: http://orbi.kr/0005866836
우선 정말 오랜만입니다 ^^!! E-solution의 저자이자 오르비에서 활동하는 승동입니다
다른 강사님들이 활동할때도 활동을 열렬히 못했네요..
요즘은 제작하고 있는 교재가 있어서 그걸 만들면서 feedback을 해드리는 정도입니다 ^^
1,2회와 마찬가지로~
과도한 만점자를 방지하면서
1등급과 나머지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문제는 출제하게 될 올해 수능을 대비하고자
빈칸추론 문제들을 투척하자고 합니다.
이번 문제는 13수능대비 E-solution에 있던 문제입니다.
1, 2회 문제들보다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 현 수능 수준보다는 확실히 위인 문제입니다.
그러나! 현재 쉬운 연계들로 본인의 '역치'가 낮아진건 아닐까요?
이 문제로, 본인의 수능영어 실력의 극한까지 한 번 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 투척!
빈칸추론 문제는 정답 공개 혹은 다음 문제가 올릴때 펑하며,
댓글을 달 때 자기가 생각하는 정답 선택지 양 옆에 무관한 숫자 4개를 적어주시고
본인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또 이 문제의 난이도가 어떤지 적어주시면 피드백을 해드리겠습니다.
(예: 정답이 6번일 경우 댓글에 432165732 라고 적어주세요)
<파일 내림:15 04 3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달려라 오르비즈 0
-
?
-
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막판 총정리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나도 키.컸으면 대학 갔을까?
-
잘 봤으니 후기를 쓰는 거라고 생각하고 ㄹㅈㄷㄱㅁ이라고 하려 했죠? ㅋㅋ 독서 -7...
-
[수학][Epsilon] 2025학년도 Epsilon 2회 모의고사 배포 (+ 후기 이벤트) 1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과 문제연구학회 '엡실론(Epsilon)'입니다!...
-
내년에 짤라라 수비코칭 능력 원툴샠기
-
아직까지도 글씨 하나 하나 순서대로 읽는 흑우 없제? 초등학교 국어책 읽기 시간도...
-
울컥울컥 3
하
-
어떡하죠
-
고2인데 올해에 빈칸해 삽입해 이거 듣는건 굳이겠죠..? 그냥 믿어봐까지만 하고...
-
せーの 1
でもそんなんじゃダメ
-
오르비언들이 수능 문제 다 찢어버리자
-
정법 39점으로 계획 전면수정 모지이거
-
난 키 19
169라서 여자치고 큰 편이긴한데 대학가서 진짜 10번 넘게 들은게 165이상은...
-
3-4 등급이 뜰수가 있어요??
-
ㅠ
-
유럽가서 축구 공부할래
-
샤인미설맞이 0
왜 다들 글쓰신거 보는데 피뎁으로 푼걸 올리시나요? 불법인데
-
평일 6시간 주말 7시간 부족하진 않죠?
-
평화연맹은 국가의 자유를 보장하는데 관여해야한다고 봤나요??
-
일단 우리 학교는 지방 ㅈ반고에 3학년 인원수는 200명쯤, 메디컬 2명 빼고...
-
중딩 때 축구 감독 해보고 싶었어서 그거 배워보고 싶었었는데
-
수시 붙고 탈릅 기원
-
마플 수능기출 총정리 이거 수2미적 사서 다 푸는거였는데 올해 못했음 3수 당할거...
-
생윤질문 1
테일러 동물 자원으로 이용 (x) 레건 동물 자원으로 이용 (x) 레오폴드, 싱어...
-
궁금
-
공학용 계산기 0
가격 성능 두마리 토끼 다잡는 모델로 추천좀
-
각잡고 모았으면 원금회수 가능했을까 메가 커피 19만원어치ㅋㅋㅋ
-
고2 자퇴 1
다음주 월욜까지만 가고 자퇴하려는데 내년 8월 검.고 치고 수능보는데 지장 없죠?...
-
베지4개 모으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별한다는데, 이런건 꼭 나만 당첨이 안되는게...
-
한번 어떤지 내일 체험해보고 올까 근데 간보다가 내일 체험하고 왔는데 다 먹혀잇으면.. 음 아니겠지
-
일단 지금할 수 있는건 학벌이라도 올려서 설체교과가서 축구부입단해서 눈에 띄이고...
-
틱/톡라이트 광고하는거랑 뭐가다름?
-
대성패스 메가커피 받으실분 아무나 ohminseo0510 0
아이디 ohminseo0510 메가커피 다같이 냠냠~~
-
19패스 insight1 감사합니다!
-
계산실수를 너무 많이 하고 발문독해를 머저리같이 해서 쓸데없이 시간쓰고 케이스분류도...
-
핸드폰 화면 애니 캐릭터로 하기 VS 둘리와 동거 (죽여도 됨)
-
100 99 98 97은 ㄹㅇ 아무리 생각해도 랜덤 뽑기랑 다름 없는 듯.. 무섭다 진짜
-
1등급이 나오질 않는다는 ...
-
고등학생이 푸는 문제 맞냐? 한글로 읽어도 머리가 아프네 ㄹㅇ 맞혀도 찝찝하다 에라잇 퉤
-
늦게까지하는건 그만하고 일찍 가야겠다...
-
이제 수능까지 1일 1실모 국어 실모 이감밖에 안풀어봐서 기대되네
-
잔실수 진짜 나올때마다 손 존나 꽉쥐는데 곧 피날각임
-
난 단 한번도 7
더프를 잘 본 적 이 없 어 피크민 산책 해야지 힝
-
엔제 드릴 하나 풀고 있는데 다른 엔제 푸는게 좋을까요 아님 실모를 풀까요?
953824828
193819932번은 마지막 단어가 내용고 무관
929432231번은 첫번째 단어가 무관
그 다음 선택지는 첫 문장과 배치됨
마지막 선택지는 아름다움이 흥미와 이성과 무관하다고 했고 그 다음이 빈칸 문장이므로 무관심도 만족감과 연관되어 있지 않다는 내용 같아서
와 한참 부족하네요 ㄷㄷ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 답안은 수요일 쯤 알려드릴께요!
푸신것 자체는 정말 잘하셨습니다.
여기서는 disinterest랑 pleasure. 그리고 uninterest=disinterest인 것을 파악해야 정확히 풀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선택지 분석은 하단 해설과 비교해보세요! 그게 더 정오답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인가요 진짜 칸트나오는 순간에 쫄아서 해석은 제대로 한건지...
432347234번째줄에서 시작하는 문장이 976524564번 선지랑 같아서 골랐네요
한 번 이 글을 이해해보려고 공부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해설을 보고, 본인이 문제를 풀었을 때 저 내용들을 100%는 아니더라도 80%는 이해하고 풀었는지 확인해보세요.
단순히 내용반복으로 푸는건 약이 되기도 하지만, 독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956342319랑 헷갈리긴 하는데 348253245인거 같아요.
칸트가 예시를 드는 부분만 보면 234543214 인거 같긴 한데 밑에서 123931234번째 줄의 문장에서 이유를 말하는 대목을 보면 254258974...
으앙 모르겠다
답변이 너무 늦었죠?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고르신 답이 아닌 이유는 해설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또한, 예시와 이유를 말하는 대목은 결국 '같은 내용'을 말하는 것 아닐까요?
추상적 글일수록 관통하는 주제가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철학 어려웡 ㅜ
전에 틀려서.. 또 틀리기는 싫은뎅 ㅋ.
저녁에나 도전해볼께용.
12345512345 같은데,,
어렵네요. 독해는 쭉 잘되는데 답찾기가 힘든문제같습니다. 아마 한국말로 써있어도 비슷한 느낌이었을거같아요.
답의근거는, freedom of ( ) 는 모두, constraint가 없거나, independence를 말하는것
즉 freedom은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 즉 어떠한 것으로도 설명될 수 없고, 다른 것으로부터 제약없는 상태를 뜻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즉 " state of uninterest" 를 같은 맥락에서 파악해서 답을 골랐습니다. 이와 가장 유사한 의미의 답지를 찾으면, 12345512345같습니다.
푸는데 대략 4분정도 걸렸습니다.
예 우선 답의 근거 자체는 잘 풀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의 rely on 뒤 내용이 모순되는, 정답을 가장한 오답 선택지였습니다.
피드백을 늦게 드린 점 죄송합니다
461254343
으앙 철학 어려워요철학은 거의 감으로 찍는편인데ㅋㅋㅋㅠㅠ
철학 문제는 올해 수능기조상 쉽게 나올 예상이지만
결국은 극복해야 할 장벽입니다!
EBS를 우선적으로 하느 것도 중요하지만 철학 지문과 같은 비연계 지문도 공부하는게 어떨까요?
738952938같아요
근거를 구체적으로 콕찝어 도식화시킬순 없는데 as~, so~ 부터 읽고 답이라고 생각했어요
네 우선 맞는 근거입니다. 결국 as ~ as 내용을 설명하고 있거든요.
이 지문 말고 다음에 비연계 문제를 제가 올리면, 그 때는 구체적으로 콕찝어보는 연습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432121234
Disinterest는 어떤 감정을 통해 명료화 되지 않는다는 특성
Freedom은 Freedom of imagination, freedom of pleasure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각각 imagination에 제약이 없는 것 그리고 어떠한 interest로도 부터 독립적이라는 것
Disinterestedness와 Freedom은 정말 간약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pleasure과 interest에 있어서 어떤 관계를 가지느냐 하는 것
지문에서 뽑을 수 있는 내용만으로는 432121234 뿐이 없네요 제가 덜 읽은 건지 모르겠는데 암만 머리싸매봐도 나머지는 모두 그럴듯하게 써놨지만 본문에서 유추할 수 없는 내용이네요
매우 어려움
매우 어려운거 맞지만
그 장벽을 돌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disinterest, freedom 둘 다 pleasure와 관계가 있는데 그 관계는 결국 '관련이 없다'라는게 이 지문의 내용이였죠!
돌파하신거, 축하드립니다
45638245807
062054698
123425432
상당히 어려운데요..
영어 지문 풀 때 한글로 기록을 거의 안 하는 편인 데 이건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어려운 지문입니다. 수능에 이 수준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적어요 ^^
다행히 맞추셨지만, '찍은건지 푼건지' 스스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들러서 함 풀고 가봅니다 ㅎㅎ
시간이 꽤 걸리네요.. 두개중 긴가민가한건 얼마 안 걸렸는데
하나 고르기가 참 어렵습니다 ㅎㅎ
항상 승동님 문제는 고퀄리티와 고난도를 겸비하십니다 ㅎㅎ
풀이과정부터 올려 봅니다!!
**스포일 주의해 주셔요 **
(아 근데 틀리면 쪽팔리겠네요 ㅜㅜ)
빈칸부분 : Freedom(A) and Disinterestedness(B)는 다른말로 하자면, 그저 _________라는 사실의 다른 이름이다.
풀이과정 :
B = 특별한 느낌으로 나타내질 수 없다.
칸트는 C를 모종의 느낌이나 물질의 부분이 되지 않고, A를 느끼는것은 오로지 C 자체의 느낌이다.
칸트는 또한 주장한다, A는 아무런 개념의 종속이 없는 것처럼 A의C는 특정한 관심으로부터
독립이다.
칸트는 C는 오로지 uninterest + no interest 라고 한다.
즉, A는 C에 의해서 설명이 되고 있는데, A는 interest 가 개입되지 않은 C
B는 특정한 느낌이 개입되지 않은 느낌 = feeling of pleasure(C) itself = feeling of Freedom(A)
그러므로 A=B= interest가 없는 pleasure(C)
123425432 가 정답이 나오네요
234513423이 정답이 아닌 이유 -> illusion이 제시 X + unprejudice 언급 X
512335413이 정답이 아닌 이유 -> free feeling 자체가 특정한 느낌일 수 있어 B에 위배일 가능성 有 + free feeling이 feeling으로부터 자유롭다라는 의미일 경우에도, contradict가 아님.
341243123이 정답이 아닌 이유 -> 구분되는 특징이 아님 지문과 반대되는 선지
111254134이 정답이 아닌 이유 -> 아래부터 넷째줄 오른쪽부터 셋째줄 왼쪽까지의(콤마 전) 내용 때문에 위배 - rely라는 것이 언급이 없음.
근데 이러고 틀리면 참 @_@ 합니당 ㅎㅎ
맞추셨습니다 ^^
자세한 답변이네요 ㅎㅎ
더 코멘트를 부연설명할 이유가 없을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 댓글을 보고 많이 배우셨길
풀어주시고 피드백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472551838
철학은 국어에서도 어려운데..ㅠㅠㅠ
어렵지만 언젠가는 극복해야됩니다!
1234554321 같네요 12345454321도 맞는것같기도해요
283751937같아요!!
391024829같습니다!!!
268457951 같네요 단어에서 엄청 깨진듯ㅜ 모르는 단어가 엄청난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난이도는 뭐라 평할수가 없네요ㅜㅜ
해석: 무관심성은 특수하고 고유의 느낌으로 나타내 질 수 없다. Kant는 기쁨 그 자체는 물체의 개념의 일부가 될 수 없는, 혹은 진정한 감정이 아닌 느낌일 뿐이라고 주장했고 이것은 여러 가지의 (느낌의) 통합 안에 있는 자유의 감정은 기쁨의 감정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Kant는 또한, 상상의 자유가 단지 어떠한 종류의 개념적 제약의 부재일뿐이고, 따라서 기쁨의 자유는 어떠한 종류의 관심으로부터의 독립일뿐이라고 주장했다. Kant는 아름다음으로부터의 기쁨은 유일하게 무관심과 자유로운 기쁨이라고 말했는데, 왜냐하면 이 경우에 기쁨은 “무관심의, 감정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간에, 승인을 빼앗은 것”이기 때문이다. 자유와 무관심성은, 다른 말로 말하자면, 한 가지 사실에 대한 다른 이름들일 뿐이다: [ ].
➀ 비(非)편견으로부터 온 자유의 개념적 허상
➁ 기쁨과 관심 사이의 연결의 부재
➂ 자유로운 감정과 기쁨 사이의 마찰
➃ 사물의 무관심적 개념으로부터 온 뚜렷한 면모
➄ 기쁨의 무관심성에 의존하는 무관심의 상태
선택지 분석
1: 비편견이라는 말도 없을 뿐더라, 자유의 허상이라는 말은 빈칸에 들어갈 내용이 아닙니다. 자유가 개념으로부터 자유롭다고해서 무관심성과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2: 정답입니다
3: 지문의 내용과 반대되는 선지입니다. 자유의 감정/자유로운 감정 이라고 어느쪽으로 해석하던 간에 contradiction이라는 말 때문에 오답이 됩니다.
4: 뚜렷한 면모라는 말 때문에 지문의 내용과 반대가 됩니다. 이 내용을 제외하고는 빈칸에 들어가는데 알맞은 말입니다.
5: 기쁨의 무관심성에 의존하는 무관심의 상태라는데, 여기서 무관심성=무관심이라는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결국 A에 의존하는 A가 되어 선지 자체가 말이 안되게 됩니다. 지문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지 않았다면 고를 수 있는 오답 선택지입니다!
올 신난다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
답이 맞긴 했는데 정확하게알고 맞혔다기보다는 다른선택지가 아닌것같아서 답으로 골랐는데
이렇게 풀다간 큰일나나요?ㅠㅠ
소거법은 좋은 도구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소거법을 도입하지 말고
또한 소거법을 쓸 때는 '왜 이게 답이 아닌지'라는 확신으로 선택지를 지워나가야 합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서 쓰세요 ^^
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