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는 불완전해요
아름다운 이야기는 불완전해요.
너무 완벽한 이야기는 완성도만 있을 뿐 아름답진 않은 거 같아요.
시련없는 사랑없고 아픔없는 인생 없으니까요.
평온하고 한가하며 부지런히 할일을 하는 일요일 오후를 다룬 영화는 없잖아요?
누구나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고
그 한심함을 알면서도 계속 한심한 짓을 반복하는 자신이 밉고
그 자신은 그 와중에 온갖 가오를 잡고
누구나 인생이 자신에게 등을 돌린 것 같고
그 삶을 버리고 싶지만 아직 삶의 기쁨이 있음에 또 하루를 버티고
다시 밀려오는 쓴 맛을 삼키며 살아가고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서 고뇌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을 원망하고
망친 시험 앞에서 멍때리기도 하고
때론 웃고 때론 울며 삶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요.
훗날 스스로의 이야기를 여러분이 읽을 수 있는 날이 되면
그 이야기는 여러분이 들은 그 어떤 이야기보다 아름다울 겁니다.
열심히 혹은 게으르게 하루를 살아온 분들,
또 하루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몇몇 분들,
아름다운 모두를 응원합니다!
+especially 고3 응애분들, 학교에서 하라는 거랑 6모 챙기기 분주하고 마음도 조급할 텐데 힘내구요...ㅍ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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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난사가 효과가 좋긴 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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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이여 나 핸드폰을 냉장고 안에 두고 1분간 찾아다녔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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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률 43.9 1
점공 계산기 3개 다 최초합 발뻗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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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인증도 됐는데 0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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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혜림님 4
제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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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이라고 생각하고 물리 유기함 경제 슈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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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이나 홍대 거리 십덕질 말곤 생각이 안나고 그것밖에 안해봤는데 좀 알려죠바라
174일이면 역전하기에 충분한가요
살짝 울었다
파이팅이에요…!
작년 4월 한 달 하루 평균 공부 2시간 반이라는 말도 안되는 짓을 했었기에 4월 주의 잘하고 만족스럽게 보냇는데 5월 들어서며 국수영에서 조금씩 시간도 갉아먹고 한 번이지만 하루 공부량 절반 갉아먹고 참.. 제 끈기의 아쉬움을 많이 느끼는 5월이네요.. 멋진 글 잘 보고 가여 제가 할 소린 아닐 수 잇지만 점때님도 파이팅임다
인생 몇회차 이십니까..연륜이 느껴지네요
204837회차요
수능 만점 드가자
제가 아름답긴하죠 당신의 학점도 아름답기를
이미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