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까는 글 (12) 올바른 기출 문제집 .txt
수많은 친구들이 나에게 기출문제집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매번 같은 답을 하는 것 같아서 아예 박제한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아래에 소개할 기출 문제집 중에 하나 고르면 된다.
간략하게 추천하는 이유까지 달아 놓았으니 참고 부탁드린다.
돈 먹었냐고?
나는 돈에 관심이 없다.
솔직히 거짓말까지 하면서 돈을 벌고 싶은 욕심도 없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롱사태와 생갈비를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사서 먹을 정도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여튼, 내가 생각하는 현존하는 TOP 3 기출 문제집은 다음과 같다.
1. 성남고 조경민님의 만점의 생각
2. 이찬희 선생님의 마르고 닳도록
3. 김상훈 선생님의 UNESKO
솔직히 만점의 생각은 잘 몰랐었는데, 맛보기 파일로 한 번 보고 "응 끝났네." 싶었다.
1. 실전성
사실, 시험장에서 그닥 많은 생각을 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구조도 그릴 시간? 없다.
내가 이전 글에 썼던 정답이 정답인 이유와 오답이 오답인 이유가 마치 5! = 120처럼 무조건 반사로 튀어나와야 그 때에서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다.
이런 실전성을 가장 잘 확보하고 있는 책이 바로 만점의 생각이다.
그냥 오르비에 나오는 흔하디 흔한 퀄리티의 책인 줄 알았는데, 아 걸작이다.
시험장에서의 사고 과정을 직접 카핑해보고 싶다는, 2등급 내외의 학생 또는 1등급 컷에 걸리는 학생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다. 내가 보기엔 사실상 이 책의 다음 단계는 없다. 국어의 최종 단계라고 본다.
2. 정확성
수학에는 수학의 정석이 있다면, 국어에는 마르고 닳도록이 있다.
완전 무결한 국어 영역의 신이 되고 싶은 사람은 마르고 닳도록을 풀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4등급 친구들이 푸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 이 책은 1등급이 고정 1등급에 가려고 푸는 책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1등급이 고정 1등급에 도달하려면 사고의 교정이 필요하다. 쉽게 말하면 1등급애들이나 할 법한 사고가 평상시에도 장착되어 있어야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커피를 좋아하는 민수가 음료를 마시는데 그 음료의 색이 까맣더라.
라는 문장을 보면, (물론 여기는 상위권이 대부분이라 공감 못하겠지만..)
커피겠네~ 한다. 사실 이게 맞다. 사회에 나가서 커피 아닌데요? 하면 너를 이상하게 본다.
근데 수능은 커피라고 단정지으면 큰일난다. 이유는 간단하다. 커피라고 확정적인 서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수능식 사고, 이걸 기르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상당히 깝깝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선 일방적이고 주입식으로 때려박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근데, 1등급 고정으로 찍히려면 좀 폭력적으로 본인을 하드하게 트레이닝할 필요가 있다.
애나 수험생이나 못된 버릇 고치려면 좀 맞으면서 크는 게 맞다고 본다.
3. 이해의 흐름
언어학의 경우가 그러한데,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약속된 기호를 사용하여 법칙화하고 명제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인간의 뇌에서의 작용도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서술의 내용이 길고, 또 100% 정확하게 명시적으로 그 내용을 서술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생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이유로 국어 공부에 있어서 때에 따라 강의가 필요한 것이다. 강의나 책의 저자가 약속한 몇 가지 기호와 용어를 바탕으로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이상의 사고 과정에 대해, 즉 뇌 속에서 일어나는 흐름에 대해 꽤 명시적으로 서술했다고 생각하는 책이 UNESKO이다. 이미 여러명에게 강조했지만, 이 책은 2~4등급의 학생들이 안정적 2등급 이상을 받을 때 굉장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이 작업이 명시적으로 설명이 된 다음, 그 다음 단계에서 이 사고 과정을 단축시키고 빛의 속도로 진행시키는 걸 확인시켜주는 책이 만점의 생각이다. 결국 같은 내용인데, 서술하는 방식에 따라 학습자 별로 유리한 등급대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건 알아서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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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ㅐ추를 벅벅 ㅋㅋ
홀수가 없네요! 참고하겠습니당
여담인데, 개인적으로 홀수 ebs랑 듄탁해랑 비교하면 벨붕이라고 생각.
어떤 면에서 그런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홀수 강의 말고 독학용으로 사용할 때
홀수는 그냥 단순 작품 분석이면 듄탁해는 작품 분석 + 출제 예상 포인트 + 배경 지식 다 들어가읶음
고2인데 거미손은 어떤가요?
그 선생님이 올리셨던 맛보기파일만 봐서 잘 모름. 근데 그 맛보기 파일이 진짜 알짜배기인데.
형 박광일 강의 어떻게 생각함. 문학/독서/문법 각각
뜬구름/뜬구름/졸림
ㄹㅇㅋㅋ
마닳 샀는데, 일단 시간재고 1회독할때 풀어보고, 시간 안잰다음에 지문을 혼자 분석( 왜 이 문장이 나왔는지, 자세히 읽어보기, 선지 하나하나 따져보기) 후에 채점 하면서 기출분석 하면 될까요…?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혀서요!
등급은 2-3진동입니다 ㅜ
마닳은 문제편에다가 문제풀고 해설편은 잠시 제쳐두고 유네스코 독서편 사서 분석하세요. 그게 시간적으로 훨씬 이득일 겁니다.
둘이 겹치지는 않나요? 그냥 마닳에 문제 풀어놓고 유네스코 독서편 해설을 보면 되는건가요?
ㅇㅇ
유네스코 끝내고 이것저것 풀다가 다시 하반기에 다시 기출로 돌아갈때 쯤 실력이 2등급 안정으로 늘어있다면 만점의 생각으로 돌리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상훈 그릿필수까지만 커리타는 학생임라면
유네스코 다 풀면 이미 1등급 찍혀있어서 기출이 눈에 안들어올걸요 ㅋㅋ
ㅋㅋㅋ사람마다 다르겠죠.... 어쨋든 유네스코로 효과를 재대로 볼려면 최대한 제가 풀고 분석한게 해설지와 비슷해져가도록 노력해야 하는거죠?
해설지 보고 체화하겠다는 밑도끝도없는 대책없는 전략말고, 해설지에 나와있는 사고 과정이랑 내 사고과정이랑 계속 비교하면서 최대한 유사한 흐름으로 이어지게 만드세요
감사합니당. 당연히 문학 비문학 두개 다 해당사항인거죠?
그럼요
그때가면 의무감에 기출문제집 사서 독파해야겠다 이러지 말고, 평가원 기출문제 ebs에서 pdf 파일 뽑아서, 그 때 기준해서도 아리까리한 지문만 프린트해서 푸세요.
작성자님은 만점의 생각 풀어보실건가요ㅋㅋ
솔직히, 전 국어 손도 안대고 있다가 실모 3세트 치고 6평 친거라... 기출 문제집을 다시 볼 생각은..
2 ~ 3등급 진동 = 닥치고 유네스코
맞죠? (단어가 잘못 튀어나와서 원글 삭제 뻘뻘;;)
근데 유네스코 주의점이 유네스코랑 닮으려고 하는거랑 유네스코를 체화한다는 거랑 좀 다름. 후자면 너무 실전성이 떨어지고, 전자가 최고의 학습법임
극도로 매몰되지 말되 필요한 것은 챙겨가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라는 뜻인가요?
혹시 닮으려고 하는거랑 채화하는거랑 어떻게 다른건가요…?
본인이 스스로 익혀서 체득하는거랑, 남의 걸 부단히 모방해서 체화하는 거랑, 정신 없을때 어떤 게 더 드러날까요.
무슨 뜻인지 이해했습니다
항상 칼럼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피램은요?? 기출워크북이랑 같이 본다고 하면요
솔직히, 뭐 피램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쟤들은 레바뮌이고 피램은..좋아요.
2등급중후반에서 놀다가 이번에 6모에서 백분위 98정도 찍었습니다 형님이 말한 2개년치 기출분석을 마닳로 했는데 해설이 좀 짜증나긴 하더라구요 좀 뒷북성 멘트에 제가 극혐하는 손가락 걸기까지... 만점을 위해서는 만점의 생각 가면 됩니까??
뭐하러 기출 봄 ㅋㅋ 그 시간에 수학해라~~
6모 국어를 잘보긴 했지만 시간도 거의 안남기고 다썼고 좀 불안한 부분이 있어서 확실히 다지는 작업이 필요한거 같아서요ㅎㅎㅎ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원합니다 좋은 성적 받은 적이 처음이라 안심 이 안되고 뭔가 국어가 완성된 느낌은 스스로 느껴지지가 않아서요
그건 사설로 조져야지. 아는거 또 보는 거 만큼 미련한 짓이 없어요. 6평 성적이 그만한 가치가 있음. 너무 걱정 ㄴㄴ
6평서 지문 당 문학에서 하나씩, 비문학에서 한두개씩 틀렸습니다
pcr과 뒤에 소설은 시간없어서 다 3번으로 찍고, 화작은 20분걸려서 다 맞았습니다
63점 뜨더라고요
이럴땐 뭘 하는 걸 추천하시나요
인강 쌤들이 하라는 방식 들으면 "나도 드는 생각인데?" 라는 생각은 듭니다
나도 드는 생각인데?가 아니라 그 타이밍에 그 생각이 드는게 중요한 시험이고요.
그게 안되니까 점수가 잘 안나오는건데 그게 되려면 고2 교육청 쉬운 것부터 살살 풀면서 그 과정, "그 타이밍에 하필이면 그 생각이 드는 과정"이게 좀 훈련이 되어 있어야돼요
감사해요
수정할게요
"나도 드는 생각인데?" 거 아니라, "이미 내가 한 생각인데?" 입니다
거기서 거기인가요
생각의 속도의 문제라면 기출을 시간재고 풀거나 본바탕같은 미니모의세트 열심히 풀어야죠.
감사합니다징짜루
기출을 봐도 안 는다는 느낌이 자주들어서
기출이랑 병행해야겠군요
기출이, 처음이고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슨상님,,,징자루,,,
유네스코 한번 하고 이번에 비문학에서 3개 나갔는데 만점의 생각하는거 보다 유네스코 한 번 더 하는게 낫겠죠?
원인을 책 탓으로 돌리진 않았으면 합니다만…
만점의 생각은 문학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자님이 피램 문학편도 같이 집필했다고 허셨는데 그거 풀까요?
ㅇㅇ
감사합니다..!! 쪽지 하나만 드려도 되나요? 여기서 물어보기가 좀 민감한 질문같아서요
넹 ㅇㅇ
3c2 하면 시간 낭비?인가요? 그냥 하나만 하는게 효율적일까요? 하나만 한다면 유네스코 비문학, 문학을 하는게 가장 나을까요?
저 설명에 가장 자기가 필요로하는 항목과 비교해서 한 권 고르고 그걸 여러번 보는 게 이득입니다. 무조건.
우왓 좋은 글 감사합니당 참고할게용!!
유네스코 후 마닳은 시간 낭비 인가요?
시간 낭비임. 그 시간에 사설 실모를 풀지.
이미 사 놨으면 어쩔 수 없고
유네스코하는데 독서,문학 각각 하루 몇지문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3/5
고2모고 2~3진동인데 고3기출 들어가도 될까요?
고난도 지문 아니면 다 이해됩니다
고난도 지문을 정복하는 건, 기출 분석이 아니라 독해 피지컬의 문제라는 측면에서 괜히 어줍잖게 기출 문제 풀 바에 독해력 늘리는 게 도움됨. 고 2 / 고 3 교육청 독서 헬지문 위주로 푸는게 좋을 듯. 목적은 분석이 아니라 핒컬 기르는 용도.
그릿은 몇등급부터 풀어도 되나요?
2
제가 사설은 항상 1-2등급을 받는데 이번 평가원에서 4초 떴습니다.
근데 정말 크나큰 문제는 제가 뭐가 문제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필자님은 뭐가 문제인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감화 된거죠. 문제는 본인이 4등급이라는 걸 부정하고 나는 1등급인데? 하는거고. 님은 4등급입니다.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게 맞습니다. 맞다고 보는 것도 아니예요. 그냥 그게 맞습니다. 대치동 컨텐츠의 역효과죠.
3-4도 만점의 생각을 봐도 괜찮을까요..?
버거울 수 있어요. 맛보기 보고 판단
그럼 피램 생각의 전개가 나을까요 발단이 나을까요..? 맛보기 보니까 어려워보여서요.. ㅠㅠ 비문학을 읽으면서 근거찾기에만 집중하는 독해를 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자꾸 질문드려서 죄송해요...
딴 건 모르겠고 ㅈ도 아닌 국어 시험에 괜히 어렵게 구조도 그려가면서 필요 이상으로 과잉해설하는 건 걸러요. 유네스코 제외. 피램은 잘 몰겄음. 두 권 다 본게 아니라서.
굳이 그릿 심화편까지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다른 걸 일반화해서 나보고 딱 얘기하라는 건 진짜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요?
나는 ~한데, 그릿 심화 풀어도 됨? 도 아니고
다짜고짜
그릿 심화는 오바라고 생각함?
이렇게 묻는건 마치 청문회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유네스코 구조도 그리나요?
구조는 이야기함.
그럼 김동욱t 들으면서 유네스코는 비추인가여?
굳이 그렇게 엇박자를 할 필요가 없음.
님 말고,
어떤 수험생들은 크게 착각하는데
무슨 새로운 시각(?) 이러던데
주제를 알아야지.
2~3등급 두뇌 수준에서 무슨 새로운 시각.
상식적으로 이게 수학임? 다양한 풀이가 이 시험의 덕목임?
한 시각으로 후벼 파는거 그게 이 시험을 잘 보는 최고의 방법임.
영어는 조정식 원툴, 이명학 원툴 잘만 하면서
국어는 섞어치려는 애들보면 한심함. 진짜로.
그거 알아요? 1등급애들은 지 고집이 있어서 1등급 나오는 경우가 많음. 자기 고집에 대해서 확신이 있거든.
얘들은 오히려 현강 안 찾아 다님. 자기 고집이랑 충돌 일어나면 혼란오거든. 아마 불안해서 현강 등록하고 가서도 점수 떨어지고 감 떨어지는 거 같아서 환불하는 애들 많을 거임.
(물론 강사빨로 1등급 코인 탑승한 애들은 예외임)
노베가 아니면 다양한 시각은 국어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죽도 밥도 아닌 상태에서 찔끔대다가 수능봄.
찔리네요.. 작년 현역의 모습을 보는 듯한...
올해는 혼자 직접 부딪혀서 깨닫는 공부량이 많기는 한데이런 국어황님께서 말씀하시면 저같은 팔랑귀는 흔들..ㅠ 남은 5개월 우직하게 소처럼 밀고 가겠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두개의 장점만 취사선택할 수 있다면 좋은데. 내가 알기론 둘은 별로 접점이 없어요. 혼란만 올 거예요.
고집을 정확히 부릴 줄 알면 1등급이 되는거예요. 그 고집을 부리는 거랑 정확히 하는 거랑 별개인거고. 정확히 하라는 건 인강이나 사설 교재를 참고하는 게 좋다는 거고, 고집을 부리라는 건 한 시각을 선택했다면 그 시각의 달인으로 남을 정도로 고집 한 번 부려보라고. 그리고 1등급 나오잖아요? 똥고집 오지게 부려져요. 님이 국어 마스터인 거 같고 국어가 내 발아래 있고 그래요. 근데 거기서 똥꼬집 오지게 부리면 고정 1등급 나와요. 근데 고집 부려가면서 “그래도 기출을 다시 새롭게 보면서 배울걸 다시 점검하고” “사설에서, 내가 놓쳤던 기출에서의 내용을 다시 초점화하는 기회를 만들어서 자꾸 부딪히다보면” 백분위 99 찍히는 거고. 100점은 솔직히 운인거 같아요. 저도 교육청 100점은 맞아봤는데 100점이라는 삘이 안옴. 진짜 겸손을 가지고, 나대지 말고, 꾸준히 훈련했던 내용이 80분 동안 온전히 펼쳐지고 시험지를 장악해야, 거기에 운도 좀 따라줘야 100점 나온다고 생각함.
제가 아무래도 생각하는 힘이 부족하기도 하고 최대한 6평 지문 분석하다가 상대적으로(?) 어려움에 대해서 언급량이 적은 베카리아 지문도 충분히 생각해 본 다음 해설강의와 제 사고과정을 비교해봤는데 그렇게 고민했는데도 문제의 절반을 틀렸고 사고 비교는 커녕 제가 못해낸 생각이 너무 많더라고요. 이런 경우엔 (생각의 전개 저자 분)피램 선생님 현강을 들으며 현강에서 주는 숙제를(기출) 하며 모든 문장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서 더 나아가 올바르게 공부할 수 있게 학원을 다니기로 맘을 먹은 상태입니다. 사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생각을 하는 건 학원 안다녀도 혼자 할 수 있지만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데 있어선 한계가 있다보니 그리고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여태 독학하다가 학원의 도움을 받으려는데 괜찮겠죠??
그리고 제가 생각을 충분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일요일에 베카리아 지문 3시간 고민해보고 다음날 또 2-3시간 고민해보면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생각은 다 해 본 뒤 해설지의 사고과정 또는 해설강의의 사고과정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과 오랜 시간 고민해도 절반 이상을 틀리는 건 어떻게 해야될까요?? 책을 읽는다고 해도 그게 당장 오른다는 것도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선 막막하고 막연하게 느껴지네요..(참고로 이번 6평 턱걸이 4등급 나왔습니다 n수생인데 여전히 국어는 갈피가 안잡히네요.. 재수 때 마닳, 삼수 때는 마더텅 빨간 책으로 봤고 올해 4월부터 생각의 발단 독서 들어갔고 5월부터 생각의 전개 보고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김동욱 쌤과 피램 생각의 전개에서 차이점이 있을까요?? 사실 김동욱 쌤과 현강 둘 중에 고민했었거든요
그릇이 아직 안됐다는 거임. 사교육 도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상태임.
ㅇㅇ
혹시 쪽지 가능한가요??
작수 85점 2등급 올해 6평 75점 3등급입니다. 현재 검더텅 독서 문학 사서 공부 중입니다. 2008년 평가원 기출까지 전부 있어서 좋아보여서 샀는데 이거 다 풀고 저거 세
개중에 한 개 사서 반복해도 괜찮을까요?
최근 중심으로
최근 5개년 평가원만 풀고 저것들로 넘어가서 반복할까요? 한 2017기출까지
반복은 최근 5년의 것만 하고 나머지는 푸는데에 의의
넵
ㅠㅠ 저 현역이고 언매 4등급잉데 마닳 지금 5회까지 풀었거둔요 풀지말가요? 겨울방학때 유대종 현강 두달다녔는데 암것도 안했오여 돌아와서 인강들으려고 유대종패스만 따로 끊었는데 하나도 안 들음 그래서 지금 아무튼 마닳이랑 문학은 피램 문학 생각의전개 하려고 샀는데 이거.... 해도 안되는 방법일가요...?
인강 샀다가 책 샀다가 공부는 안하고 자꾸 불안하니까 인강이나 교재만 사고. 나중에는 더 불안해지면 풀지도 않을 실모만 사놓고 쌓아두고. 마닳을 5번 봤는데 그 등급이면 국어의 기본도 놓친 거임. 학원을 가요. 인강을 듣던지. 님은 김동욱선생님처럼 길게 호흡하는 거 들으면 gg침. 느낌상 꿀빨고 편하게 공부하는걸 추구하는 스타일인 거 같은데 컴팩트한거는 전형태 선생님 그런 스타일 추천함. 지금 인강탓 책탓할 여력이 없음.
5번 본 게 아니라 마닳 1에 5회까지 풀었어요… 2회는 제대로 3회는 오답안해ㅇㅆ여…. 다..다시마ㅅㄹ슴해주세요.. 일단 앞내용 뼈맞아서 순살댓네요…
공부하기 싫잖아요? 타의로라도 공부하는 습관부터 잡아야돼요. 자꾸 피하잖음?
ㅠㅠ 넵 알겠읍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