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이 풀어본 수능 국어
여태 어렵다 어렵다 말만 들어봤지 6월9월도 문제만 보고 진짜 풀어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말이 안나옵니다..ㅋㅋ
2학년 모의고사 문제만 풀어보다 그래서인지 일단 지문 길이 스케일에 읽기 전에 겁부터 나더라고요.
시간도 안재고 엄청 오래걸려 풀었는데도 이해도 잘 안되고...
정말 이럴 때 자괴감 드는건가요 ㅋㅋㅋㅋ
특히 수능날 이런문제 풀생각하면 토나옵니다 하,,,
수능장에서 시간제한에, 긴장감에도 1등급 받으시는 분들 대단하다는 말밖엔...
어떻게 해야 제시간에 문제를 다보기라도 할 수 있는건가요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러가야지 1
네네
-
정신차리기
-
아무런 미련도 남지 않는군요
-
무물보 15
스펙 - 현역 - 언미물(2)지
-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상태랑 비교하니까 존나 심각했는듯 맨날 뭐 떨구고 자리 정리 안...
-
꿔바로우도 같이? 유린기도 같이? 칠리새우도 같이? 볶음밥도 같이?
-
옯붕이들아 사랑한다 잘자라
-
민도리코 팜호초 4
전설중애 전설
-
잔다 2
르크
-
시대인재 박준호t 윤지환t 황용일t 유신t 손창빈t 두각 이승모t 고민중인데 어떤...
-
올해 우리 아부지 월급 실수령액의 1/3가량이 7월부터 내 학원비임
-
블로그 보다가 6모 수학 3등급에서 9모 96점 수능 100점 받은 사람 봄 5
N제 후기 찾다가 타고타고 들어간 블로그 글에서 재수생인데 현역 수능 수학 3등급...
-
제발개강해 5
개강해얼른
-
썬칩인데..제로콜라도같이
-
교사경 드릴 사이에 N제 하나더 하는게 나을까...이해원 S2나 이로운같은
-
식욕도 돌아왔고 딱히 지금은 부작용은 없는 것 같음 먹고 차분해지기만 함 근데...
-
본적이없어서 모르겟어
-
인스타 dm으로 7
릴스 왜 보내는거임..? 이해가 안되네
-
하늘이 내려준
-
덕코 뿌리고 자러가야지 18
선착 3명 1000덕씩 드립니다
-
수학 6평도 공통 두개 틀린게 2021이고 콘탄강x강모 현장응시하면 작년엔 5개...
-
삼수하면 5
어려지네? 아ㅋㅋ
-
미안하다사랑한다 3
-
네 해버렸습니다... 10
반성의 의미로 덕코 수금받습니다
-
시대재종 중간에 2
8월쯤에 중간에 못들어가요?
-
졸리다 2
-
지금까지 뭘풀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수1 너무 못해서 속상함 그냥 대가리 깨지든 말든...
-
수능공부도와주실 오빠구해요 존잘만 오세요
-
흠뇨이
-
미적 68점 노린다고 치고 1~11번 16~20번 23~26번 맞추면 61점이니까...
-
복사본 팔고 막 이런 거 제보하면
-
정답률이 안나옴 한회 20~25뷴 걸리면 8문제 중 6개쯤 맞는듯
-
그러니까 말야 니가 내 손을 꼭 잡아주었으면해
-
나만 ㅈㄴ 오래걸리고 나만 하루종일 잡고 있고 나만 진도 안나가지.
-
잘 섞이지도 않고
-
강민웅 기출 300 플러스 푸는데 2,3단원은 단원당 3시간이면 다푸는듯 1단원은 좀 오래걸리겠지만
-
아이민이랑 어쩌구 의도한건 아니고 저쩌구
-
때려쳐야지
-
사규 1을 샀는데 12
엔티켓 끝내고 푸는거라 즌2를 샀어야 하나¿ 사규 1이랑 2 난이도 차이 있는...
-
현대국어로 치면 사람 이름이 김똥구디라는 건데 뭔 생각으로 이름을 저렇게 지은 거지...
-
제평평제 2
죄다 정확한건 기억 안나고 이런식으로만 기억남
-
핸드폰 하다가도 그냥 끄고 뒤집어놓기 힘들다은근
-
다들 수학 실모 많이 풀던데 아직 n제도 못들어가서 실모 양치기는 좀 아닌것 같음...
-
팔로워 수 69라니 12
ㅗㅜㅑ
-
사랑해 3
이젠 내가 니 곁에 설게
-
올해 3월 학평 비록 집모지만 97 떴고 사설도 간간히 88까지도 뜨는데 하방이...
-
존나 치졸하게 푸는 방법이 너무 많이 먹혀서 정답률이 뻥튀기 됨;; 근데 그거라도...
-
강대 해설 강의 듣는데 좀 치네 ㅋㅋㅋ 인기 많은 이유를 알겠다
익숙해지면 됩니다. 되려 어렵다는 마음을 먹고 시험치면 체감 난이도는 더 크죠.
실제로 수험장에선 멘탈도 흔들릴듯... 괜히 어렵다는건 아니였군요
괜찮아요. 저도 6월에 1뜨고 9월에 2떠서 불안했는데 막상 수능 당일에는 이상하게 안떨리더라구요. 덕분에 100점 맞았는데 이렇게 경험을 해보니 국어는 자신감이 점수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봅니다.
와... 100점이시라니 ㅋㅋㅋ 축하드려요.. 노력하신만큼 잘보신거같네요
시간부족은 연습을 계속하시면 어느정도 해결되요
선지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손가락걸기 판단력을 기르고.. 완급 조절하고 시간계획 짜고..
국어는 전략이고 멘탈싸움이에요
진짜 시험장에서 그 시험지를 받았을때의 압박감이란 ㄷㄷ
시험난이도가 6 9랑 비슷했다고 하는데 저는 한 69배정도 어려웠던거같네요..
69배 .. 전 학교 선배들 응원만 하는데도 엄청 긴장되던데... 정말 멘탈관리 잘해야겠어요
제시간에 문제 다 봐도 4등급나왔어요...쉬벌;;;;
매기면서 울뻔...
포퍼 진짜...
힘내세요... ㅜ
스킬강의같은거 듣지 마시고 독해력 올리는 강의를 들으세요 여건이 되시면 대치동가서 김동욱 수업 듣는 걸 추천합니다, 수능 20분 남김
와 20분.. 일단 방학 때 박광일 현강 가게 됐는데 김동욱쌤 대성 맞으신가요? 대성 프리패스는 있어서..
어릴때 독서충으로 살면 국어공부 안하고 1등급 ㅆㄱㄴ임
ㅋㅋㅋㅋ인정합니다
'수능'이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조금 헷갈리고 오래 걸리겠다 싶은 문제 있으면 빨리 체크해서 넘기는 것, 확실한 문제는 빨리 답 고르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흔히 손가락 걸기)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말은 쉬워보이지만 이대로 하기 절대 쉽지 않습니다. 수능 때 이거 하나 제대로 했더니 6평 89 9평 92 수능 97(가채점이 확실히 맞으면)로 올랐어요. 저도 작년에 2016학년도 수능 국어B 풀어보니까 시간도 쫄리고 점수도 92(2등급)점으로 그리 좋지 않아 충격받았던 때가 떠오르네요
9월모의 완전 쉽게풀고1등급이었는데 수능장에서 긴장하고 감독신경쓰이고 총체적난국이어서 문학 모든문제 한번쓱읽고풀었습니다ㅠㅠㅠㅠ 문법도헷갈리고
신채호 아 비아 , 슈퍼문 풀면서 이걸 왜못풀지?엄청 쉬운데 라고 한 과거의 저를 때리고싶을만큼 많은걸느꼈어요
확실히 마음가짐이 젤중요한듯.. 9월에 70점이엇는데 ㅇ이번엔 98맞았어여 그래도 수학때문에 재수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