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공부 장소? 질문입니다..
원래는 집에서 공부했었는데, 이제 공부하기 좀 어려워져서(삼수하는 언니가 있어서, 밥 청소 다 해줘야해서.. )
어디서 공부해야할지 장소를 몇군데 골라봤는데
사설 독서실. 1달 15만원. 조용한데 예민한 사람이 많다(종이에 손 스치는 소리로 쪽지 붙이는 사람이 있데요)
집에서 거리는 걸어서 10분 밥은 5분 거리에 맥날있고
도립도서관. 무료. 그냥 학교 자습시간 분위기랑 비슷
조용한데 덜컥거리는 소리 자주 나고.. 그런 분위기
지하철 5정거장인데 집이나 도서관이나 역이랑 1분이내 거리고.. 밥은 구내 식당에서 3000원선에서 해결가능
구립도서관. 하루 천원. 도립이랑 비슷하거나 더 구린 분위기. 컵라면 정도는 먹을 수 있지만 뭔갈 먹으려면 10분 걸어나가야 하고 조금 비싼편.. 버스로 20분
좋은 순으로 정리하면
거리(시간)은 사설. 도립. 구립
밥 해결 편한건 도립. 사설. 구립
시설 자체는 구립. 사설. 도립
조용한 정도 사설. 도립=구립
가격 도립. 구립. 사설
마음같아서는 하나씩 다녀보면서 정하고 싶은데
언니 추합 발표전까지는 계속 밥챙겨줘야 돼서.. 시간이 안되네요(부모님도 그냥 언니 수능.대학준비할 때는 제 시험기간 보다 입시를 우선시 하셔서.. 어쩔수가 없네요)
학원은 따로 다니는 곳이 없어서 쭉 독서실 도서관을 다닐건데.. 고3 수능까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효율적인 곳은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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