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진학예정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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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목입니다. 기출 분석하실 때 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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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은 오늘도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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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목입니다. 기출 분석할 때 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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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왜 안 들어가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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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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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 도대체 나 멘헤라 올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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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 가져가면 요긴하게 쓰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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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 깨는 날 참고로 '부럼'은 '부스럼'과 어원이 같음 ㅅ이 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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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번년도부터 생긴거임? 내년부터 생기던가 해야지 ㅋㅋ킄킄ㅋ킄ㅋ킄 그래놓고 단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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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격 0
원래 예비 28번이었다가 1차추합 후 23번 된거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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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고 나와서 카이스트 몇학번 가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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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1
뭐햐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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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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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의 파급효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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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는 기하 대승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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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t 커리 + 김상훈t 커리 기출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1
김동욱t 일취월장 커리 탈건데, 문학부분은 김상훈t 문학론 커리 타고 있어서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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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Th 1회차 검토진 모집 때는 수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고,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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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 사람됐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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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것도 막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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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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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뉴런 들어가는데 한주에 수1 3일. 수2 3일. 확통 1일 이렇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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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단국대25][자취 정보]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단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단국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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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너무 비싸고 중국집은 좀 그렇고 뭐 사 주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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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질문 ㅃㄹ 3
이거 왜 해설에서는 ㄱㄴ맞고 ㄷㄹ 틀리다 써있냐 ㅅㅂ 나보고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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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더 좋은 대학으로 가줬음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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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부러움 먹고 운동을 해야 되는데 너무 게을러 터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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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르비를 키지 않는다. 2. 1번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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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다 못 끝내서 늦게자면 피로누적 넘 심해서요ㅜㅜ 그래서 일정시간은 꼭 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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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함수 격자점 0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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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이 되긴 하겠죠...??? 100명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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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저녁 추합 발표 예정에서 더 조발 때릴 수도 있나요 7
9시 발표 ->>6시 발표 이런 사례도 있었나요 빨리 나와라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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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다빈치캠에 논술"납치"라는걸 당했음 문제를 솔직히 개판으로 풀었는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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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끼얏호우~ 16
국제 낮공 14번-> 1차 8번인데 이거 가능? 6명이나 갔네 경희끼얏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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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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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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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인선님 보면 대한민국 미래가 ㅈㄴ암울한걸 느낌 8
카이스트 수석졸업이 의대 가는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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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기간 끝났네 0
이제 되돌릴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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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에 개많이 추합 돌아서 아직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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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끝내고 뉴런, 수분감 병행한 뒤에 하는 건 늦나요 언제 하는 게 좋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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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7
회원가입 후 10일 기다림.. 현역 의대 인증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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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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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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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1901928 위 링크를 참고해서 결론내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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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건가ㅠ 선착이였고 빨리했는데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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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온지도 몰랐네 9
방에서 나가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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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선님 ㄷㄷ 8
카이 최우수졸업자 가천의 24 카의 25 그리고 . . . 무려 지인선N제 출판 이게 어떻게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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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생은 역시 스펙타클하구나 사연 없는 N수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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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 15
심심한 -> 셀레스티얼반갑습니다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25.png)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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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