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물개 [1242984] · MS 2023 · 쪽지

2025-02-03 18:02:29
조회수 344

줄곧 이루고 싶던 꿈이 당신을 얽어매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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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을 포기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으로부터 앞날의 좀 더 앞을 그린 지도는 없는 걸까.

망설이지는 않을까.

그래도 괜찮으니까,

그대로도 괜찮으니까.


당신의 밤을 계속해서 비추는 커다란 빛은 없는 걸까.

그럼에도 떠나는 걸까.

그래도 괜찮으니까,

그대로도 괜찮으니까.


전부 다 읽고 난 뒤에는

부디 눈을 떠.

이 책을 버리자,

밖으로 나가자.

rare-카가미네 렌 rare-카가미네 린 rare-요루시카 rare-수레기 rare-귀여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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