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체포 직전 “이런 싸움도 필요한 거다. 내가 앞장서 싸우겠다” [세상&]
2025-01-22 19:43:19 원문 2025-01-22 18:31 조회수 408
변호인이 전한 윤 대통령 체포 직전 관저 분위기 경호처 차장, 오열하며 “총 들고 나가겠다” 尹 “청년들끼리 싸우지 마라” 다독여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공동취재]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체포영장 집행으로 관저를 떠나기 직전 “이런 싸움도 필요한 거다. 내가 나가서 먼저 싸우면 우리 국민이 함께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
-
올해 '고1' 수능 치를 땐 이과생 초강세·문과 침공 심해진다
01/21 11:17 등록 | 원문 2025-01-21 05:00 4 30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올해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
트럼프 “화성에 미국 국기 심고 싶다"…머스크 환한 미소
01/21 02:45 등록 | 원문 2025-01-21 02:44 0 2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제 47대 미국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
[속보] 트럼프 “미국엔 남·여 두 성별만 존재할 것”…反동성애 시사
01/21 02:35 등록 | 원문 2025-01-21 02:33 5 1
20일 취임식에 참석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 [속보] 트럼프...
-
01/21 02:24 등록 | 원문 2025-01-21 02:23 1 2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제 47대 미국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
[속보] 트럼프, 취임 선서…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
01/21 02:06 등록 | 원문 2025-01-21 02:02 0 5
트럼프, 취임 선서…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 ■ 제보하기 ▷ 전화 :...
-
[단독] 영 김 美 하원의원 "탄핵 주도 세력은 한반도에 큰 재앙 초래할 것"
01/21 00:00 등록 | 원문 2025-01-20 23:11 5 3
"국제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한국 주류 언론은 한국의 상황을 완전하게 보도하지 않고...
-
“새벽에 투표함 뜯어 용지 투입” 영상 확산…선관위 “부정선거? 전혀 사실 아냐”
01/20 23:47 등록 | 원문 2024-04-08 12:35 3 9
선관위 “회송용 봉투 넣은 것…부정선거로 왜곡, 강한 유감” 7일 유튜브 등에서...
-
대만, ‘음주 상습범’ 얼굴 사진 7배 확대해 만천하 공개
01/20 23:29 등록 | 원문 2025-01-20 10:42 1 1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시가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상습범의 얼굴을 7배로 확대한...
-
“외롭게 지낼 바에 차라리 감옥 갈래”...범죄 저지르는 日노인들이 늘고 있다
01/20 22:48 등록 | 원문 2025-01-20 20:20 1 3
초고령 국가인 일본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노인의 수가 최근 10년새 4배 가까이...
-
[속보]국힘 38.1% 총선 이후 최고…민주 43.2%-여론조사꽃
01/20 21:57 등록 | 원문 2025-01-20 21:27 0 12
국힘 3주 연속 상승세 국민의힘 지지도가 38.1%를 기록해 지난해 22대 총선...
-
-
윤 대통령 수인번호 ‘0010’…3평 일반 수용동에 수감
01/20 20:44 등록 | 원문 2025-01-20 20:42 0 6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수인번호가 ‘0010’인 것으로...
-
01/20 20:07 등록 | 원문 2025-01-20 19:48 1 1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과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의...
-
01/20 19:58 등록 | 원문 2025-01-20 19:53 0 3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국에 미칠 영향도 관심입니다. 트럼프의...
-
[단독] 트럼프 측, 여권 고위에 "정치불안정에 따른 한미 관계 우려" 전달…본인 경험 언급도
01/20 17:45 등록 | 원문 2025-01-20 15:00 1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등 한국 정치...
-
“‘中간첩 99명 체포, 日압송’ 전적으로 거짓”…주한미군 입장냈다
01/20 17:36 등록 | 원문 2025-01-20 17:04 13 19
12·3 비상계엄 당일 주한미군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으로 압송했다는...
-
전문가들 “수능 논·서술형 도입 필요”…국민참여위원도 공감대
01/20 16:26 등록 | 원문 2025-01-20 14:42 0 17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민참여위원 10명 중...
-
[속보] 경찰, 삼청동 안전가옥 압수수색 시도…대통령실과 협의 시도
01/20 14:11 등록 | 원문 2025-01-20 13:54 1 1
▲ 대통령 삼청동 안가 경찰이 서울 삼청동에 있는 대통령 안전 가옥, 이른바 안가에...
그에 따르면 체포영장이 집행되기 전 관저 분위기는 침울했다. 윤 대통령의 마지막 말에 김 차장은 오열하며 “총을 들고 나가서 저 불법 세력들에게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보여주겠다”고 발언했는데 대통령은 “유혈사태가 일어나면 안 된다. 경찰도 불법을 저질렀지만 이 친구들의 안위도 너무나 소중하다”면서 극구 말렸다고 A변호사는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경찰도 공수처 수사관도 경호처도 젊은이다. 무기를 내리고 더 이상 청년들끼리 싸우지 마라.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니냐”며 김 차장을 달랬다고 한다. 관저에 있던 경호처 직원들 한 사람씩 손을 붙잡고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다.
A변호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당시 분위기가 매우 침울했는데, 관저 로비에서 나가기 전 어깨를 토닥토닥 해주시면서 ‘이런 절차에 응해서 싸우는 것도 필요한 일이다. 당당하게 맞서면 되니까 너무들 좌절하지 마라. 국민들이 함께할 거다. 내가 앞장서서 싸우면 된다’라는 취지의 말씀들을 하셨다”며 “윤 대통령께서는 (체포에 응하겠다는) 일종의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