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생인데 고민이 있습니다
22학번인데 자퇴하고 수능보는건 너무 늦은걸까요.. 과가 너무 맞지가 않습니다.
부모님한테는 뭐라고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눈앞이 캄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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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실건가요..?
저도 02인데
다니다가 작년에 다시봐서 올해 옮겨 볼려고 합니다
부모님은 반응이 어떠셨나요
학점이 워낙 안좋아서
이해해 주시긴 하셨습니다
그럼 다시 수능봤을 때는 부모님 손 안벌리고 하신건가요?
조금은 도와 주셨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할만할거같은데
일단과탐을 안하면 가능함
요즘 과탐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많이 안좋아졌나요?
개병신입니다
복전해도 되지않나요
학점도 너무 안좋아서 다시 시작하는 편이 좋을것 같은데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큽니다.
목표가 어디이신지
원래는 미대 가고 싶었는데 미대는 리스크가 너무 큰 것 같아서 서울대 의류학과나 철학과 가고 싶어요
너무 안맞으면 수능봐야죠
아무래도 그런편이 좋겠죠??
저도 어떻게 보면 안맞아서 다시 봐서.. 물론 공익재검 준비하면서 겸사겸사 본것도 있지만 학점도 별로고 과도 안맞고 하면 그과로 취업은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서 저도 학점 개판이었거든요 ㅋㅋㅋㅋ
수능은 그럼 얼마만에 쳐보신건가요?
2023년을 준비하다가 멘탈적으로 힘들어서 포기하고 공부해둔게 있어서 2024년을 2학기 휴학하고 쳤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군필이에요?
네 군필입니다..
군필이면 그래도 괜찮지않을까요.. 자퇴말고 휴학하시는게
어차피 졸업 전에 제적 당할것 같아서요
일단..자퇴는 하지말고 다시 도전 해보세요
사람 일은 모르는거라 자퇴는 일단ㄴㄴ
애초에 fa가 너무 많아서 제적 전에 졸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02는 전혀 늦은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올해 준비 잘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파이팅! 응원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02 군필인데 전 서울대 미련이 너무 남아서 무휴반 한번만 해볼려고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은 되지만 더 열심히 살면 되죠 뭐
파이팅입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신가요?
지금은 쉬고 있긴 해요 ㅎ 슬슬 시작해야죠
저도 02라 걱정되는 마음이 너무 공감되서.. 열심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늦어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더 빨리 가면 되는거니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학기중에도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이지경까지 왔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것 같아요. 배우고 싶은거 배우면서 학교다니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뭐 선택해도 후회남을텐데 걍 끌리는 거 ㄱㄱ
지나가는 02입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저도 과가 안 맞아서 이번 수능 준비하는 02입니다.
파이팅입니다
같은 02로서 응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