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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수2,확통만 본다는데 ㄹㅈ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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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인데..기대라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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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만오천덕밖에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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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만든 레어임 11
나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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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주세요 8
귀여운 레어 하나가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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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올린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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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계 예비 78번인데 추합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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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ㅈㄴ 힘들어하는듯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엔야스도 그렇고 한국은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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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회독도 하실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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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이건 왜샀지 나 롤 모른다고… 롤유저가 엄청 많으니 가져갈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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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 지인이 고민하길래 학점 4.4/4.5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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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구요 10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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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0.71로 조금 올랐다던데 더 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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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통이긴 했어도 유산으로 물려받은거라고 하시길래 아... 그럼킹정이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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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따리는 범접도 못할 문제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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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산병원 있다던데 삼룡의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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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는못파나 5
복구를 위해선 눈@깔도 팔수잇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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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어쩔 수 없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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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과방위, '포털사이트 계엄 허위조작정보' 청문회 추진 1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설 연휴 이후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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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레어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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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불합격 13
12맞추고 15분 뛰는 것도 힘든데 25분은 진짜 어케 뛰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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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네 심지어 상대가 500만덕임 ㅅㅂ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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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이랑 바로 이어지는지 아님 텀이 좀 잇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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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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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ㅈㅉ 2
계속튕겨갖고 삼성인터넷으로 바꾸니까 한번도안튕기네 앞으로 삼성인터넷만쓴다 스레기같은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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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혜를 못보긴했는대 사기는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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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뽕 다빨았다 3
이제 다시 덕코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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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물려도 됨 8
평생을 동반하면 되는 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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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서울대 하나도 못가는 학교에서 의대를 저리많이가노 지둔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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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어물림 4
우야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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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체포 직전 “이런 싸움도 필요한 거다. 내가 앞장서 싸우겠다” [세상&] 1
변호인이 전한 윤 대통령 체포 직전 관저 분위기 경호처 차장, 오열하며 “총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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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면 덕코가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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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꿀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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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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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사문때 무너져서 재수하는데 사문 계속 붙잡고 가도 됨?? 작년에 사문 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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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다. 3
나 간다. 내일 들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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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찌더맥시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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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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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쁘다 4
휴가 때 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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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사과계 4
예비 받으신분 몇번이시고 몇점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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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거지인관계로 1
맘에드는 글마다 덕코 헤프게 뿌리기는 잠정 중단합니다 근데 레어 주르륵 달려있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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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가뭐임 1
방금 들어유ㅏㅆ는데 다 레어떡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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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 생각을해보니 택시비 만원이었는데 ㅋㅋ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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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으로 1년 놀진 않을 것 같은데 더블링때메 방 미리 잡을까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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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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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추천사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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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던은 안 뺏기심? 엌ㅋㅋㅋㅋㅋㅋㅋ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