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노베 현역의 사탐런 질문
(스압)
안녕하세요, 오늘 1월이 다 시작해서야 진실을 깨달은 예비고3 현역입니다.
저의 희망 진로는 식물, 환경, 식물자원, 농대 이런 쪽인데요,
내신은 고2-2학기까지 합치면 총 4.1이고 생기부 써서 경북대 농대에 최저 맞추려고 했는데, 그러는동안 그냥 별생각없이 생지를 하려 했으나… 막상 전 고2때 화생지 내신 공부 제대로 안하고, 개판으로 했어서,
이래갖고는 점점 극한의 상황으로 흘러가는 수능 과탐판에 제가 제대로 이제와서 현역으로 공부해서 절대 대학 못간다고 생각이 들었고, 너무 낮게 잡던 목표도 최근 다시 수도권 대학으로 목표치를 올리는 계기가 생겨 사탐런을 해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마음먹은거라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여러 질문이 생겨 글 남깁니다.
1.과탐 한개 사탐 한개 하는건 어느 대학이든 가산점도 없고, 공부하는것도 비효율적인가요?
2.사탐 두개 해서 저런 진로(식물쪽) 가서 대학 수업 따라갈 수 있을까요
3. 4.1 내신으로 수도권이나 지거국을 상향으로라도 써보는게 낫나요? 현역인데 아예 수시 놓지 말라는 얘기 많이 듣기도 했고.. 헛된 희망을 갖고 원서비만 날릴진 몰라도., 고민입니다..
4.3번에서 만약 수시를 내긴 내본다 가정할때, 보통 건동홍국숭세단인가경 이런 대학 중에 수시 최저 맞추는 과목을 과탐으로 지정하거나 최저 맞추지 않는 과목일지라도 전체 수능 응시 영역을 ‘(예)수시 최저 지원하려면 무조건 언미 과탐 두개 해야한다’ 이렇게 제한하는 대학도 있나요?? 만약 전자라면 사탐 두개 치고 최저는 국수영으로(못맞추겠지만) 맞추면 되지않나요?
5.수시를 써서 6장 중에 단 하나라도 합격을 하면 무조건 납치인가요? 등록포기나 취소 이런걸 해도 정시를 못 내나요?
6.사탐은 하면 무슨 과목을 개인적으로 추천하시나요? 개념은 보통 언제까지 끝내도 충분한가요
이런 질문 핑프같고 답답하고, 다 귀찮고 한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한번씩만 답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누구든지 우매한 제게 조언을 해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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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시 하나라도붙으면 정시를 못쓰십니다
사탐은 사회문화 추천드립니다
역시 그렇군요
시원하게 포기하면 너무 인생이 위험한거 같아서
그냥 허황되었더라도 주변 잡음(담임, 부모)의 해소와 운을 노리는 겸 수도권 원하는 대학으로 몇장만 써볼까요ㅠㅠㅠ
저같으면 상향으로라도 쓸거같은데
결국 납치가 되거나 정시 3떨하게되는 경우도 있으시니
본인의 선택에 따라 결정하시길바랍니다
인서울 자연계열(식물)은 보통 최저 무슨과목으로 맞추게 정해놓는건 아닌가요?
사탐두개로 맞출수 있나요?
그거 모집요강 찾아보셔야해요
되는데가있고 안되는데가있어요
방금 찾아봤는데 대부분 인서울 자연계열 최저 사탐으로도 맞출수 있는거 같던데
과탐1사탐1 했을때 가산점 3퍼라는데 이게 큰 가산점이 되나요??
그리고 정시에서는 사탐두개로 가산점을 아예 못 받는건지, 과탐사탐이 못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까 다른곳에서 어떤분들은 과탐사탐하면 가산점 못받는다 하셔서
3퍼는 커버가능한수준입니다
5퍼 부턴 마이너스가 있고요
가산점도 대학마다 다릅니다
사탐사탐 과탐과탐을 응시해야주는 경우도 있고
사탐과탐 응시해도 주는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확인해보시길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마음을 결정을 하면 되는데 대학 붙는게 제일 중요하지만 그 후 대학수업을 떠나 제 인생(물론 어떻게될진 아무도 몰라도)을 앞으로 살때의 전공, 진로분야를 따라가는 문제는 그때가서 고등학교 생명이라도 혼자 공부해보면 되겠죠? 이 불안감 때문에 현실적 결정이 쉽게 안 서네요
개인적으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생명과
수능생명은 다르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부분은 직접공부하셔도 괜찮을것같습니다
보통 조언 구한대로 가면
후회하더라구요
2번 질문도 좀 걱정이긴 합니다
대학에 붙는게 우선입니다만은
수학은 또 확통 안맞아서 미적이고..
농대 말고 다른 이과대학도 다 마찬가지로 궁금해요
일단 공대는 물리안하시면 ㅈ됩니다
학점깔개됩니다
혹시 실례지만 기하하하학님 전공은 무슨 학부이신가요??
생명쪽이면 수능 생1 공부 안해보고 대학 따라갈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