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게생겼다는 말
오르비에서 할말은아닌데 공부 못함
근데 친구들이 다 그런 말해서 스트레스받음
난 그런 관념적 모범생얼굴이 아니라고 생각했음
안경 안낌 화장함 머리안묶음 근데도 그런 말을 듣지
사람은 그런 전체적인 분위기나 꾸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말 안들으려고 꾸미고 다녔는데도 듣는 말이 이래서 스트레스
그리고 무엇보다..그 말 자체가 공부라도 잘해야 한다는 느낌이어서 ㅠ
평소에 외모칭찬 꽤 (많이는 아님) 들어봐서 내 얼굴이 평타는 칠줄 알았는데
그런 말 들으니 공부자존감과 외모자존감이 함께 내려감
쌤들도 날 성실하게 보다가 성적 보고 의아해하셔서 스트레스 너무너무받고 기대에 부응해야만할것같고 (부응은 못함)
진심 애들이 말해주는 첫인상 들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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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작년?
잘생겼다 못생겼다 뭐 이런거 말고 눈이 엄청 맑고 열정에 차있는 친구들은 그렇게 보이는 경우 잇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