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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g 빠졌는데 18
왜 더 안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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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광고 왤케 해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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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학위)가 두개로 나온다는데 그럼 예를들어 물리학이랑 전전 복전한 사람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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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 먹으면 넘 배부를거 같고 안 먹자니 허전해요 요새 얼굴살 많이 쪘던데 진짜 돼지되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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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질받 13
전 이제 런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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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실기 동시에 준비하시나요? 아니면 필기 먼저 준비하고 그 다음에 실기 준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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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10
옯 뉴비 한테 질문 남겨줄지 모르겠지만.. 없으면 삭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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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로 전과할 생각이라서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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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난 762 쓰는 게이다 글 올리려고 싱글벙글중이었는데 진짜 하루만에 이렇게떨어질수가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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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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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문과 사범대랑 에리카 경제나 글로벌 문화통상중에 뭐가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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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비문학 강사 못 정해가지고 여기저기 돌다가 아마 김동욱T 커리 타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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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조건 간판부터 높이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둘러볼수록 복전 힘들다는 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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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 이미 등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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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뭐쓰지하 0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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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두개 쓰고 하나만 스나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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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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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밥이랑술먹는거상당히생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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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에 4칸 불합쓰면 무조건 떨어질거같긴한데.. 다군말곤 지를곳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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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쓸 학교는 이월 반영이 안 됐는데...? 치댄데 왜 안됨 진짜 화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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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루비시치 13
왤케 공부 못함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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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자과 5
656이면 안정인줄알았는데 이젠 656중반이 불합위기권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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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의뱃 8
수험생때도 글 안써봤는데 다끝나고처음쓰네ㅋㅋ 보고 부러워했던걸 내가달고있으니까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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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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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 1컷정도 대가리 지구 1컷 유지 vs 경제or정법 1컷 만들기(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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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마지막날에이러냐고진짜로 어디까지떨어지는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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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너무 방해되는 것 같아서 작은 노트북으오 대채하려고하는데 꼭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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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뽑는 1지망 학교인데 표본분석 해보니까 앞에 빠질 사람이 14명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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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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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을 확률 꽤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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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질문 받음 2
편의점알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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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39명 뽑는데 이거 안정으로 쓰려했는데..ㅜㅜㅜ 그래도되려나요 너무불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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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특 1
홍대가 홍익대인거 고3때 앎 건대가 건국대인거 몇개월전에 앎 동대입구가 동국대 입구인거 저번주에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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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가도 컴퓨터쪽(개발자같은거) 할 수 있나요? 컴공은 2칸인데 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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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어때보임?3,4등급나옴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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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는 2,3칸 뜨면 뭐를 믿어야됨 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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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주->일별로 목표 세분화 2. 타임테이블만 쓰면서 하루계획 작성 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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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전날은 135개였는데 이거 폭날 각인가요? 작년 경쟁률이 4대1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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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문과 입시를 봐서그런가 올해 연고대 문과 개널널해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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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부 0
국어 비문학 2지문 문학 4지문 언매 기출 영어 빈칸4지문 영단어암기 수학 실모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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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0
칸수가 올라버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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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이 2
미적 원점수 100인가요 백분위 백인가요? 아 물론 표점이 아닌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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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캠내에서 전과 빡세나요? 성대 연고대 응통 헬스터디 칸 이투스 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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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 숭실대 글로벌통상과 쓸지, 국민대 자유전공학부 쓸지 고민중입니다 칸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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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1칸 0
재종에서 해주는 컨설팅이나 담임선생님께서는 소신이라고 하시는데 진학사는 1칸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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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수할건데 있는게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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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유툽 댓글로 티까 하세요 오르비에서는 다같이 평화롭게 하려고 타팀 호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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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칸이네 질러볼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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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가 끝난건데 아 ㅋㅋㅋㅋㅋ 2026학년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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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코피 9
철분 맛
나1??
오타수정완뇨.
사탐 공부 어케하셨나요
9월 평가원 이후에 시작했는데 국수영도 노베여서 하루에 각각 1시간밖에 할애 못 했습니다
일단은 9월 한 달동안 생윤 개념 강의는 하루에 2개씩 1.5배속으로 쭉 들으면서 - 필기는 따로 할 시간 없고 강의 듣고 본교재 1, 2번씩 게속 읽어봤습니다.
그렇게 하고, 대략 21년도부터 24년도 6월, 9월, 수능 4개년 기출 하루에 1회분씩 풀고 - 채점하기 전에 제가 스스로 옆에 해설지 근거를 적었어요. (이 사상가는 이거를 주장헀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꼬아서 냈으니까 오답임.) 그리고 채점하고 나서 빨더텅 해설이랑 비교해가면서 사고과정 교정했습니다. (대략 2주가량 소요)
이후에는 2주동안 수능특강, 수능완성도 쭉 풀어주고 단원별로 / 해설지랑 본교재에 있는 날개 부분 수록된 건 대충 훑으면서 읽어줬어요.
수능 직전 2주동안은 김종익 선생님 파이널 체크포인트 들으면서 게속 읽었던 거 같네요.
사문도 비슷하게 스피드 개념 강의 들으면서 (이거는 백지복습 하면서 나름 개념 부분 빠삭하게 외우고 했습니다.) 완강하고, 실전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빨더텅 풀 때 시간 28분정도 재고 OMR 마킹까지 하면서 풀었어요.
오답이나 이런거는 생윤이랑 비슷하게 했구요. 도표 강의는 따로 듣지는 않았는데, 가중평균의 원리나 이런거는 몰라서 친구한테 한두번씩 물어봐서 핀포인트 레슨을 받기는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대략 1달이면 개념, 기출 1바퀴는 돌리고 어느정도 숙지되어서 이후에는 제가 부족한 도표 위주로 기출 다시 단원별 사서 양치기 돌리고 - 수능 직전에는 유명한 실모 N회분 뽑아서 타임어택 대비 했어요.
아무리봐도 사탐공부를 더 많이 했는데ㅋㅋ
그건 맞아요
근데 제가 born to be 저능아라서 과탐 개념강의 들어도 귀에 안들어오고 눈물만 나오고 그냥 외우려고 해봤는데도 양이 너무 많았음 근데 생윤사문은 외울것도 없고 그냥 슥보면 풀렸어요
저거 해봤자 근데 둘다 하루에 1시간 분량이에요 각각 하루에 2시간 안쪽으로 끝냈어요 국영수도 급해서
국영수 공부법도 알려주실 생각있으신가요?
국어는 제가 5등급이였는데.. 그냥 솔직히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문학 작품 중에서 제가 알고있었던 작품이 몇 개 나와서 심적인 안정감이 좀 있었던 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영어는 3등급 수준인데 수능에서 9개 찍은게 다 맞아서 1등급이 나왔습니다
수학은 5등급에서 올리긴 했는데,
우선 개념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을 시간은 없다고 판단해서 - 유튜브에 친절한 카수박 1, 2시간짜리 요약 강의 들으면서 기본적인 개념만 숙지하고 꼭 필수적인 공식만 바로 외웠어요.
그 다음에는 날 잡고 배운 공식 그대로 쎈 A, B단계 1바퀴 돌리니까 (수1, 수2, 기하) 대략 1달 반정도 걸렸어요. (하루 4시간 기준) / 노트에다가 풀고 채점해서, 틀리거나 발상을 못한 문제들만 따로 빨간펜으로 쎈 위에다가 표시해놓고 - 2회독부터는 그 문제들만 따로 또 풀고 또 못 푼 문제들만 두번 체크해놓고 3회독은 마지막으로 그 문제들 최종 정리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대충 2점, 3점, 4점 초반까지는 그래도 대체로 발상보다는 계산 위주니까 그렇게 풀고 나머지 대충 찍으면 3등급 끝자락 정도는 뜨더라구요.
이제는 발상의 영역을 키워야겠다고 판단해서 - 교사경 다 들어있는 기출문제집은 그렇고 4점짜리 평가원 최신 기출만 모아져있는 기출문제집 (시중 아무거나) 사서 세 과목 수능 전까지 돌렸습니다. 공부 방법은 위에 방법이랑 유사한데, 해설지 보고 한가지 풀이만 아니라 다르게 수록되어 있는 풀이 방법대로도 풀어봤어요.
실전 모의고사는 어려워서 멘탈 망가질까봐 아예 안 풀었고,
저렇게 수능 전까지 기출 반복하다가 갔어요.
수능날에는 손부터 나가는 습관 고치고 먼저 문제 주어진 조건 보고, 무엇을 / 어떻게 구해야 할지 머릿속으로 먼저 설계 한번 해놓고 계산 들어갔어요.
이번 수능에서는 아쉽게 계산실수로 2개가 나가서 2컷에 걸쳤어요
감삼다
혹시 수능볼때 마음가짐이나 불안감같은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제가 현역이라서 그런지 그냥 '재수하면 된다뇨' 하고 들어가서 편하게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이거 시험 하나로 제 인생이 유의미할 정도로 바뀔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서 그럴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잘 보면 잘 보는대로 좋은거고, 못 보면 뭐 재수를 하던지 다른 대학교에 가서 학점 잘 쌓고 편입을 하던지 하면 되는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