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메디컬 2과탐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로 영악함, 얍삽함 이런 걸 좀 배우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게 옳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세상은 항상 옳게만 돌아가지는 않으니까요
그게 틀리다 어떻다 불평해도 개인에게 세상을 단기간에 바꿀 힘같은 건 없습니다.
옛날처럼 소처럼 우직하게 일만 한다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세상은 진작에 지났어요. 나이 먹으면 더 이상한 일들도 겪게될거고..
살면서 실력과 성실함 외에도 정치력과 다른 요소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는 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는 않아도 개인이 살아가는 데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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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디컬인데 내년은 사탐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네
도망친곳에 낙원이있었다
내년엔 괴탐1 선택자 비율이 더 줄어들고 사탐하고 과탐2는 늘어날 걸로 보시나요?
그럼 등급따기 더 힘들어지는거고
이번에 과탐 백분위 94,91인데 이게 최근에 나온 연대 변표상에서 불리한 백분위일까요??
원장연-> 실력 , 성실함 어쩌구저쩌구 ㅋㅋ
사탐런->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음 ㅋㅋㅋㅋ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아주 꼴값이란 꼴값은 다 떨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원장연 소리 듣는거임 ㅋㅋ 누가 칼들고 과탐하라고 협박이라도 한줄 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사탐러인데 이과학과 가려면 과탐말고 사탐해야하는 현실이 좀 에바긴함 ㅇㅇ
뭐 옛날에 교차로 꿀좀 빨았으니 카르마 돌아온거려나
저도 사탐런데 교차는 과탐러가 전적으로 손해보는 거죠
과탐의 유일한 장점이 자연계에 지원 가능한 거였는데 인문계에 지원할 거면 애초에 사탐을 하는 게 나은 거예요
이 부분을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네요
내년 메디컬은요?
고공은 어쩔수없었다..
애초에 메디컬 갈 실력이 안되는데 과탐 고른건 그냥 미련한게 아닌가 싶음
저도 물리 해본 입장에서 이 글에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생지 하신 분들은 신념으로 과탐을 선택한 건 아니니 만약 선택을 후회하는 분이 있다면 입시요강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 변표 및 가산이 모두 발표되진 않아서 결론을 내리기엔 이르기도 하고요
의대지망인데 올해는 살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