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안녕하세요,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입니다. EBS 다큐프라임에서 2020년 1월에...
무슨소리?
교대임용 어렵다고 글 보여서 그냥 글 남겨봄..
현실적인 교대 입결은 인서울권 대학에 절대 못미치는 수준인데 수능 연고~중경외시 정도 되는 애들이 교대를 갔을 때 인서울에 못미치는 애들한테 임용을 지겠나 이런 뜻인 거 같아요
정시로 들어간 사람들은 몰라도 올해 교대 수시로 넣을때 중경외시보다는 높은 애들이 많던데요..
수시로 어디가 높냐 낮냐 따지는 건 의미 없는 거 같아요.. 영남대의대 떨어지고 메이저의대 붙은 케이스도 선배중에 있었는데 학교마다 내신도 천차만별이고
교대수시는 최저가 없음뇨.. 작년 지방교대 4합12 최저 못채워서 정시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사람이 수시에사 정시이월됨..
교대수시러도 물론 학종이나 교과는 좋겠지만 수능최저요건에선 일반대랑 좀 다름
최저 없는 교대가 없지 않나요? 서울도 4합9에 탐구평균
경인도 4합 12인가 그렇고 그 밑에도 다 최저 있는데
제가 수시러가 아니라 그 부분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22 23수시시절엔 최저 없는 학교도 많았습니당
경인교대 화석인데 23에만 100명이 나간걸로 알아요. 되도 별로고 안되도 별로인데, 그런 시험에 동기부여하는거 자체가 넌센스..
23은 올해처럼 티오 늘어나는 좋은 소식 나오기 이전아닌가요? .. 수능같이 본인의 미래가 걸린시험에서 동기부여 운운하는게 큰 변별점이라는 게 의외네요..
올해 TO가 늘었다고 전망이 좋을 거란 기대도 없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오히려 입결과 무관하게 자기희생이 있어야만 가능한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전망과 임용 난도는 최악일 것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임금과 최악의 경우를 상정했을 때에도 버텨낼 희생정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교사도 일반 노동자 중 하나인데 그렇게 성직자관을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노동자관으로 그냥 업무하고 월급타는 노동자로 라이트하게 접근하는 교사를 학창시절에 겪어서.. 희생정신은 공감이 잘 안되네요
희생정신없이 선생님 하겠다는 것에 공감을 못한다는 것은 저 역시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전망, 임금, 임용 과열, 연금 문제 뭐 하나 '자신의' 미래에 도움은 안 될 거 같은데요. 위의 말씀대로 연고 ~ 중 경외시 아웃풋이면 사기업, 공기업, 전문직 군 어디든 가도 '자신의' 미래에는 바람직할 것 같은데요. +라이트 하게 접근하신 교사님 시절에는 풀대출 당겨서 서울 아파트 구매가 가능했고 그 자산버블로 평생을 견인 가능했기 때문이었다고 봐서.. 그때랑 지금은 차이가 크죠.
물론 교사되면 학생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상대하기에 그런 기본희생정신은 필요하겠죠. 하지만 교직이외의 다른 업무에서도 기본적인 희생정신은 필요해서.. 교직에서 요구하는 그런 희생정신이 얼마나 큰지 모르겠어요. 전망은 저출산 때문에 안 좋긴하지만 방학 때 쉬고 월급도 기본7급에 비하면 준수한편이라고 봐요(이 부붐은 사람에 따라 체감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희생정신이 다른 직업에 비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게 엄청 거창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교대 간 고등친구들중에 그냥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희생정신 투철한 학생이 간 경우를 못봐서요..
임금은.. 일하는 시간대비, 노력대비 다른 직업보다 훨씬 많이 받는 거 같은데 이건 제 착각일까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교대가면 임용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면서요. 연고~중경외시를 가도 전문직 사기업 쉽게 할 수 있는 거 아닙니다. 연세대처럼 극상위권 학교에서도 1년 6개월동안 15시간씩 공부해서 회계사 합격하는데
그 사람들이 꿀 빨고 간 자리에 남은 게 없다는 얘기죠. 뭐.
다들 나중에 가서 교사 별로니 뭐니 할 분들이니까요. 작년 서울경인 자퇴 인원이 200명이 넘습니다. 남으면 희생정신이 있거나 말씀하신 거처럼 멍청해서 이득 볼 게 있는 줄 알거나라고 생각해요.
아아..
님 임용이랑 수능은 별개입니다.
이번에 교대 졸업하고 수능 다시 본 사람인데여.
저도 교대 들어갈때 성적 중경외시 성적이였고(이과였음) 이번 수능은 서성한 상위공대~연고대 하위공대?쯤 성적 나올거같은데
작년에 임용 1차부터 떨어졌습니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요
수능이랑 성격이 다름
그나마 따지자면 좀 국어랑 비슷하달까?
수능이랑 성격이 다르다하면 이해가되네요. 제가 넘 수능중심으로 편향적인 접근했네요..
네 근데 이해합니다.
저도 임용 시험 보기전까진 솔직히 나는 애들보다 수능 잘봤으니 임용도 잘보겠지 이런 생각을 조금은 했습니다.
근데 딱히 상관관계가 크진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