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취업, 학업 관련 고민/질문 상담소
안녕하세요, 대학 입시판을 떠난지도 10년이 훌쩍 넘어 수험과 무관한 삶을 살아온지도 오래 되었네요.
혼자 고독한 수험생활을 보내느라 가끔 정보를 얻을겸, 가끔은 정보를 얻는다는 핑계로 잠깐의 딴청과 휴식을 취할겸 하루에 한두번씩 들어오던 수험 사이트가 문득 떠올라 오랜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가끔 책이나 사설 모의고사를 주문해 풀기도 하고, 수능이 끝난 후엔 정시의 치열한 학과 선택 눈치싸움에 관한 트렌드에 뒤쳐질까 막연한 두려움에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하던 그런 사이트였는데, 지금의 저는 다행히도 이 사이트에서 수없이 얻었던 훌륭한 분들의 도움 덕에 제가 입학하길 원했던 학교와 학과에 진학하고, 늘 원해왔던 직업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회한탓인지 서론이 길었네요. 본 게시판의 성격이 “직업, 취업과 관련된 수험생들의 정보 교류 및 의견 교환“으로 이해되는데, 제 이해가 맞다면 혹시나 제가 작디작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싶어 직업 및 취업 관련 질문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신변 특정 방지를 위해 다소 추상적으로 기재하자면, 저는 sky 학부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sky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입니다. 훌륭한 지성인분들이 많으신 오르비 사이트 특성상 이미 저보다 똑똑하고 지적이신 법조인분들이 많이 배출되어 활동하시고 계실 것으로 추측되지만, 일천한 도움 한줌 보태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물론 수요가 적을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은 혹시 조금이라도 있다면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 막 수능이 끝나 학교 및 학과 선택 고민에 영향을 줄 수많은 요소들, 성적, 진로, 직업의 유망성, 자신의 특질과 성격, 적성, 일 시간과 여가 시간의 균형 등을 매일 생각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실 수많은 학생분들의 고뇌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이 글은 소임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 및 학과 선택, 학업 및 학습 방법, 로스쿨 진학 과정 및 방법, 법조인 관련 질문 등 개인적 법률 상담을 제외한 직업 관련질문들을 자유롭게 달아 주시면 제 지식과 노력이 닿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학업 관련 고민거리도 제가 답할수 있는 것이라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수능에 응시하신 수험생 분들 물심양면으로 너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능에 곧 응시하실 예정이신 분들에게도 무운을 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또기 1
얼리 또리 기상
-
그 과목 못하는사람이라는뜻임?
-
수능친게 엊그제 같은데
-
현역이 정시로 3
부경전충 문과 간거면 잘 간거임?
-
여캐일러 투척 11
3일차(?)
-
홀로 보내게 생겼구만...
-
패스 반뗑할분 0
제가 구매햇어요!
-
졸린기상 5일차 1
오늘도 힘내봅세
-
탐구 하나는 생1할건데 나머지 하나를 못정하겠습니다 투포좀요
-
그릇 새로 삼 0
오늘부터 1일1컵라면 하기로 했다
-
연고대 0
07이고 현재 내신 2점대 초 정도인데 정시로 갈거여서 기말부터 버리려고요 생기부도...
-
아무 치대나 가능할까요..?
-
공부좀 불안한 상태로 그만하고 싶음
-
제 주변 의반 친구들은 그냥 안넣고 성적표 기다리길래..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
숭배해라 대 르 비
-
ㅈㄱㄴ
-
블부이 기상 4
졸려
-
기상 완료 오늘도 ㅍㅇㅌ
-
의대에서도 본1 내신망하면 휴학하고 내신 리셋했는데 1
고1도 내신 망하면 그냥 리세마라 하는게 재수 삼수 하는것보다 백배는 나아보임...
-
킹받네 지도 내년에 고3이면서 ㅠ
-
오르새쌤 인강 0
커리큘럼 영상이랑 문풀 강의 살짝 보고 맘에 들어서 수강하려는데 듣기로는 인강...
-
킹 덕 여 대
-
의사증원에 반대하는 국민들에게 개돼지같다고 하는게 잘못된 이유 0
개돼지가 조스로 보임?
-
내가 국민들의 생명이 달린 응급실을 버리고 해외여행 가는 이유 0
우리 뽀삐 산후조리 해야함
-
국어 주간지 0
고3 평가원 모고치면 2정도는 나오다가 고중에 아예 공부를 놔버려서 3~4 정도...
-
기차지나간다 2
부지런행
-
생투 0
지투로 바꿀까요 말까요 근데 염기조성 코돈이 일년 더한다고 느는 유형은 맞음??
-
ㅇㅂㄱ 2
또 자고왔어요
-
국숭 이상은 꿈도 안 꾸고 있는데 혹시 이 정도 성적이면 어디 정도 갈 수 있을까요...
-
미치겟네 5
왜잠이안오지
-
의사들이 무슨 감사한 의사 명단을 만들어서 교묘하게 사직, 휴학에 동참 안하는 분들...
-
야식 먹을까 1
그보다 아침에 가까운데 벼고프당
-
안자는 사람 3
ㅇㅇ
-
낙서 재밌음 1
공부보다 백배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하 사탐러라 미적, 물리를 안했는데 산업공학과에서 학점 따기 많이 버거운가여..?
-
아이고 사람살려
-
잔다 2
르크
-
시대는 6%라 하고 메가는 13%라는데 차이가 너무 심한거 아닌가
-
수능도 5과목인데 비슷한거 아님?
-
기차지나간당 10
부지런행
-
잘 잤당 2
일찍 일어나쏭
-
이거 치 가능? 7
어디든 제발….
-
이지영 풀커리 타는건 비추인가요?? 대성 끊을거라 임정환 이지영 중에 고민중이에요
-
왜내가하면그맛이안나지
-
의뱃 색도 바꿔주면 안되나??
-
얼버잠 1
다들 굿밤
-
지금 굳이 자려고 애쓸 필요는 없는듯
-
캬 4
ㅁㅌㅊ?
-
개구라입니다 죄송합니댜 ㅠㅠ 예비 고3 국어 커리 평가좀여 국어 : 독서(김동욱)...
행정학과가 노무사나 행정사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제가 행정학과는 다녀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보통 대학교 학과 공부는 수험 공부와 그 내용이나 과목면에서 다소 많이 다릅니다. 노무사와 행정사 시험과목과 대학교 행정학과의 커리큘럼을 검색하여 비교해보시면 감이 오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