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아예 반영 안 하는 인서울 대학
없겠죠? ㅠㅠ 제가 중 1 때부터 미술해서 현재 수시 반수까지 했는데 입시 결과가 너무 처참해서요... 제일 하향으로 쓴 곳도 떨어지고 너무 막막해요 ㅠㅠ
삼수 or 전문대 미재 진학 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제가 중학교 때부터 미술을 하느라 수학은 거의 안 해서 노베 수준이 아니라 중 3 교육 과정 이후로 할 줄도 몰라요 ㅠㅠ
수시나 정시 때 수학 반영 안 하는 인서울 대학이 있을까요? ㅠㅠ
부모님이 인서울을 너무 원하셔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국영탐탐(사문•한지)은 높3~4 나와요...
내신은 수학 빼면 3 초반 나옵니다
제발 아시는 분 계시면 조금이라도 알려 주세요 ㅠ.ㅠ
그리고 미대 반수가 대차게 망한 이 시점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어떤 선택이 맞는 선택일까요?
1. 올해 미대 전문대 진학 (수시 2차 모집으로)
2. 수시 반수해서 최저 맞추기
3. 정시 삼수 (올해는 수능 응시 x)
어떤 게 맞는 선택일까요? ㅠㅠ
조언 해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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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르비인데 0
모르는사람많더라 상식적으로글목록보면 어떻게남르비겠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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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테 0
감사합니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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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시면 정시에서 설여도 고려해보시길
감사합니다!! 타 커뮤에서도 설여 언급해 주셔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혹시 설여 문과 높은 곳 제외하고 높2~3 정도면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제가 제 자신을 알아서 도저히 1 까진 올릴 자신이 없어서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설여가 제가 알기론 종교 관련된 과 하나 빼곤 높과 낮과 차이가 (정시에서는) 거의 없어요
수학을 제외시킨다면 국어 영어 탐구1과목이 동등한 비율로 들어갈텐데, 그렇게 해서 나온 백분위가 90~91(낮2) 정도 나오면 합격권일거에요
즉 정시라면 영어가 2등급이라는 전제 하에 국/탐1을 최소한 백분위 90 이상 맞아주시면 될 거에요!
우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혹시 제가 미대 반수를 망한 이 시점에서... 어떤 선택지가 최선의 선택일까요? 자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 생각엔 (제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 사회 경험도 없으니 그냥 의견1 정도로만..)
1. 내가 죽어도 미대에 가야겠다 + 나이 디메릿? 등등이 걱정된다 >> 미대 전문대 지원
-일반과를 가면 대부분 예체능계열로의 전과가 안될거에요..
2. 최저맞춰서 수시 반수면 1번 선택지랑 병행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3. 이 경우는 아예 일반과인가요? 미대를 더 이상 하나도 지망하지 않으면 사실 부모님 기대에는 제일 부응하는 선택지 아닐까 싶어요
미대진학을 원하시면 1+2가, 그렇지 않으시면 일단 아무 곳이나 건 다음에 3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올해는 수능 응시를 아예 안 하고 수시도 다 떨어져서요 걸 수 있는 대학이 없네욧... ㅠㅠ
제가 꿈이 미대 입시 학원 전임 강사하는 건데 이제 미술에서 볼 꼴 다 봤고 제 7년이 무너져 내리니 별 감흥이 없어 미대 욕심은 또 안 나요...
저는 2+3 이렇게 해서 수능 성적 잘 나오면 수학 안 보는 학교로 정시 원서 넣고
좀 애매하게 나왔다면 수시 최저 맞추는 용도로 하려 했거든요 이 선택지는 어떤가요?
3. 경우는 일반과 입니다 문과 계열로요...
최저 맞추는 걸 목표로 수시 반수를 하게 되면 아예 전문대도 넣지 않을 생각이에요 학교가 너무 걸리적 거릴 것 같아서요 ㅠㅠ
매일매일 너무 힘들고 울고 우울감에 빠져 살았는데 이렇게 자세한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시간을 투자해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하고요 ㅠㅠ... 글로 제 마음을 전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네여 ㅠㅠ
닉네임 덕분에 더욱 신뢰가 갔어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아 올해 수능 응시 안하셨으면 걸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겠네요
미대 미련 딱히 없으시면 3을 일단 일차적 목표로 삼으시고 만약 잘 안풀렸을 경우에 2도 같이 고려하시는 게 좋아보여요!
(2, 3을 아예 동등하게 고려하면 자꾸 풀어질 수가 있어서요.. ex. 이만하면 최저는 무조건 맞춰질 텐데 굳이 더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
내년엔 대학 캠퍼스를 재학생으로서 걸어다니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