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논술이 남았고,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일수도 있어요
정시 올인하신 분들 아직 논술 남았다는거 잊지 맙시다!!!
전 작년에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을 크게 망했지만, 어차피 내인생 마지막 수험생활일 수 있으니 부끄럽지 않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수능 다음날부터 정말 열심히 수리논술 준비했어요.
(인하대 논술까지 2주간 매일 파이널 수논 수업 듣고 중간중간 빈 타임에는 부엉이에서 논술 시험 복기하고 숙제하면서 보냈어요)
운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기간동안 공부한 확통/기하 개념이 연대미래나 중앙대 논술 시험에서 나왔기 때문에 제가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논술 시험을 여러번 치르며 만든 풀이서술 습관도 같은 답을 낸 사람들 중 제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도운 것 같고요.
정말 오랜기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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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느낌이어야 붙는다 생각하시나요..?
일단 저는 셋다 답은 대강(?) 맞은거 같고 풀이도 잘 써서 붙을 거 같으면서도 불안한 느낌이었어요.
사실 결과 나오기 전까지도 기대만 하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한 곳이라도 붙지 않을까 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