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서 교대 반수
어떤가요? 개쓸데없는 짓인거 알긴 하는데
지금은 지방교대 다니고 있고, 학창시절부터 서울교대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서 서울교대 목표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싶기도 하고, 솔직히 학벌 컴플렉스도 있는 것 같고ㅜㅜ
근데 사실 지역가산점도 유의미한 정도가 아님 + 해가 갈수록 임용 티오 난리나는 중이라 지금 다니는 지교 칼졸업하고 임용 빨리 보는 게 맞긴 해요 임용도 n수할지 아무도 모르니.. 오히려 지금 학교 계속 다니는게 설교로 옮기는 것 보다 더 이득이 될지도 모르고요
지교든 설교든 임용 붙으면 같은 교사고, 교사 집단 안에서 학벌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방교대 학벌로 만족하며 평생 살 자신이 없어요.. 다니라면 지금 다니는 학교 계속 다닐 순 있는데, 제 마음이 자꾸만 반수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반수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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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대에서 반수, 재수해서 서울교대 가면 의미 있다고 보긴 하는데, 님이 내년에 반수해서 성공한다 해도 나이로는 3수 나이 아닌가요?.. 그러면 좀..
솔직한 말로 굳이..?
저도 지방교대에서 올해 설교 씁니다
제가 교사될거란 확신도 없고 간판도 챙기고 싶어서요
혹시 성적대 여쭤봐도됩니까?
잘은 모르지만 건대 외대 중간과 시립대 낮은과 같아요
텔그 기준으로 79퍼센트던데 가능성잇을까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아는게 없어요 ㅠㅜ
현직 초등교사인데요, 말씀하셨다시피 교사 집단에서 학벌 정말 의미 없습니다.
그리고 금년도만 늘봄 때문에 임용 티오가 이례적으로 늘어났지, 앞으로는 정말 임용 티오 쭉쭉 내려가서 빨리 교원자격증 따는 게 훨씬 현명하실 겁니다. 초수에 붙어서 발령이 나든, 기간제를 하든 학생 신분보다는 훨씬 이점이 많을 테니까요.
앞으로 교사 되시면 초등교사로 불리는 거지, 절대 서울교대출신 초등교사, 대구교대출신 초등교사 등으로 불리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시국에서는 서울교대라고 해서 크게 쩍 벌어지는 학벌도 아니구요.
결론은 교사 생각 있으시면 빨리 졸업하셔서 교원자격증부터 받으세요. 저도 고려대랑 지방교대 고민하다 지방교대 갔었고, 대학교 1학년 때만 학벌로 살짝 빈정 상했지 그 뒤로는 별 탈 없이 무사히 졸업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