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적이 건동홍 문과 정도인데
나중에 뭐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큰 꿈도 없는데 공시나 씨파 같은 시험은 안 볼 생각이고 로스쿨
제 능지로는 너무 부족하다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냥 낼모레 육사 붙으면 가버릴까 생각도 하구요.. 인하공대 교차지원도 생각 해봤는데 제 적성상 공대 가면 절대 못 버텨서 맘 접기로 했어요..
수능도 얼마 안남은 시점에 의지가 자꾸만 꺾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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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20번 볼게요 윤구쌤 ㅠ
육사라 육사는 진짜 비추요
그런가요..
캡틴김상호 채널 몇개보면 마음 사라질듯
즐겨보는 채널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제 성적으로 최고 대우 받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 하여
가성비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 땜에 고려 해봤습니다 ㅎㅎ..
군인이 지금 저점은 맞는데 밑에 지하가 더 있을수도..
ㄴㄴ하시고 갈마음 가세요 그런거 재면아무것도 못해요 의사,변호사도 씹창나가는시대에 다안좋은데 뭐해먹고 산답니까 군인이 목표는 육사 ㄱㄱ 간지남
홍자전 가세요 성적 안되면 밑라인 자전 가셔서 천천히 생각해보면 될일.. 육사는 진짜 비추
일단 수능도 최대한 잘 보겠습니다!
딱히 꿈 없어보이면 육사 붙는다면 육사 가는게 좋을거같긴함
군인 처우가 안 좋아서 육사 비추기도하고
육사 다니다 안 맞아서 자퇴하는 케이스도 많아서(솔직히 님처럼 딱히 꿈을 못 찾은 케이스면 더욱 육사 중간자퇴케이스 높긴함) 좀 애매하긴한데
육사에 적응만 잘하면 자긍심 갖고 다니는 애들도 많고하니..
일단 육사 결과 나오는거 체크해봐요
아무 생각 없이(군인에 대한 꿈) 가면 100퍼 자퇴함
제가 교대나 사대도 생각 하고 있었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 해도 머리 보다는 몸 쓰는게 적성에 너무 맞아서 대학가서 이런 큰 시험들을 또 봐야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지금 제 성적마저도 재수고 재수를 해보면서 자아성찰을 하게 됐네요.. 저는 오래 앉아서 공부 하는 쪽은 정말 약한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일단 머라도 부딫혀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고민만 하고 이도저도 아닌채로 방치하기보다는
일단 어디라도 다녀보다가
적성에 맞으면 끝을 보고
아니다싶음 중간에 나와서 다른걸 다시 해보고..
아 참고로 육사 다니다 중간에 자톼하면 나중에 군입대할때 육사 다닌만큼 적게 복무합니다ㅋㅋ 입대하자마자 바로 상병으로 시작할수있음 다만 최소 1-2년은 채우고..
사실 장교는 몸 거의 안써요.. 행정업무 개많음
공대가 적성에 안맞을거라 생각하신 이유는 무았인가요? 저는 공대에 왔지만 아직도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어서...
재가 고등학교 때 통합과학에선 과학이 재밌어서 이과로 왔는데 물리1 하다가 와 이건 도저히 진짜 아니다싶어서 문과로 도망쳤거든요..
중소들가서 경력쌓으면댐
흙수저라 취업이 급하다
조직생활에 자신 있다
이러면 육사 가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