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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8번 몰랐고
9번 계산실수
10번 몰랐고
11번 몰랐고
12번 계산실수
13,14번 몰랐고
15번 덧셈실수
19번 몰랐고
20번 몰랐고
21번 계산실수
22번 몰랐고
28,29,30번 모르고..ㅋㅋㅋ
그래도 계산실수가 꽤 있으면 이게 진짜 실력이 드러난 건 아니라
근데 여자애라서 그런지 글씨체도 엄청 정갈하고 예쁘게 쓰는데 그냥 기본적인 연산속도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리고, 그러다보니 느림에도 불구하고 계산실수가 나오는거라 수능날 안한다고 장담을 못하겠어요
일부러 성적상승 사례 보여주려고 그러는거임
아 저를 위해서? 역시 믿고 있었다구
YES
약간 이런건가
https://www.youtube.com/watch?v=wE7lh8YNVR4
저희과 선배님이자 수리가형 만점자..이자 개그맨
? 뭘 가르치셨길래
제말이요..ㅋㅋ 회의감이 드네요 정말 이번에 10번같은건 강조해서 5번은 알려준거 같은데 똑같은 문제가 나와도 맞히질 못하니
89점받은 과외생이랑 수업태도에 차이가 있나요?
89점 받은 과외생보다 2배는 열심히 해요
89점 받은 과외생은 수학 열심히 안하는데 이 친구는 오히려 열심히 하죠 그래서 더 안쓰럽고요
지금까지 해온거랑 기본적인 머리차이 뭐 그런거겠네요 안타깝다 수학을 좀만더 일찍시작하지
이번에 커리어로우긴 해요..ㅋㅋ
근데 이게 제가 가르치는데 점점 성적 떨어지니까 너무 안쓰럽고 책임감이 생겨요
얘 빼고 다 오르는데 나랑 안 맞나 싶고
3월달엔 분명 그래도 4등급은 나왔는데
?
수포자감수성을 좀 키우십쇼
아니 근데 사고력은 그렇다쳐도 연산속도가 너무 느리고 한줄한줄에 계속 사소한 실수가 있는건 어떻게 교정해주죠? 이걸 어쩌나 진짜로
수학을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때 중학~고1때의 수학공부량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오 저랑생각이 똑같으시네요 계산속도가 눈에 띄게 느린 건 남들 동네수학학원에서 체육같은 수학문제 양치기할때 안한 거 같아요
잔인하지만 머리가 중요한거 같음..
시간의 밀도 자체가 달라서ㅠㅠ
저도 평가원은 계속 4라 할말이 없긴한데
객관식은 15까지 싹다 다 풀었는데 뭐지....
작년 저같네여 맨날 5였는데 ㅋㅋㅋㅋ
어떻게 올렸어요 어떻게 알려줘야할까요 팁좀 주세요 ㅜㅜ 애가 근데 애초에 수학을 올려야한다는 의지조차 잘 없어요
일반화 할수는 없겠지만 4이하 친구들은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자기 스스로한테 납득못시켰을거에요 그러니까 의지도 없고 지금 당장하기싫은게 제일 크고,, 근데 그 의지는 타인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일단 선생님 입장이시니까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 3점짜리부터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입장이라서 오히려 스트레스네요.. 아이 성적표가 제 성적표인 셈인데요 ㅜㅜ 제 수학성적 떼다가 붙여주고 싶네요 정말
오히려 2,3이었으면 지금 스트레스 받으시는게 학생한테 도움이 될수도 있는데 10모 기준으로 봤을땐 타인이 힘들어하는게 아무의미가 없어보여요 보통 저정도 성적에서 진짜 공부 열심히 하게 되는 케이스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드물거든요 진짜 자기가 바닥까지 내려가서 인간적인 모욕감 느껴봐야 변할정도로 변하기 힘들거에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등급 이하는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좋은 성적 받고 싶은 의지가 생기는게 기적같은 일이에요 학생한테 진심이신건 정말 좋지만 그 진심을 받을 준비가 안된 학생들도 있을거에요 그건 선생님의 영역이 아닌지라,,
의지가 없으면 올리시기 힘드실 것 같긴 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