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쥐 [1221743] · MS 2023 · 쪽지

2024-09-18 20:49:33
조회수 1,460

국어 9모ㅠ설명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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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북방에서 떠날때 슬픔도 시름도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ㅜ

선지에서 물어보는 감정을 느끼는 주체가 화자가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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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갸루 · 1172091 · 09/18 20:51 · MS 2022

    “이기지도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었다

  • 바람쥐 · 1221743 · 09/18 20:56 · MS 2023

    '이기지도 못할'이 붙었기 때문에 슬픔과 시름이 있는건가요?
    근데 맥락상봐도 뒤에 나오는 화자의 행동이 시름과 슬픔이 있는 행동으로는 안보여서요..

  • 눈갸루 · 1172091 · 09/18 21:05 · MS 2022

    저도 2번에 손가락걸려서 썰렸는데,
    대성 메가 해설 3 4개 봤는데
    다들 한 입으로 “이길 수 있는 슬픔은 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리고 자연물이 슬퍼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 감정이입으로 ㄹ을 없이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구여..
    수용의 범위를 넓히는게 답인듯뇨.

  • 바람쥐 · 1221743 · 09/18 21:24 · MS 2023

    감사합니다 ㅠㅠㅠ

  • 가자가자 · 1318115 · 09/18 21:37 · MS 2024

    바로 심멘적 사고로 세계의 자아화 on

  • VERI타스 · 943685 · 09/19 09:45 · MS 2019 (수정됨)

    기출분석 하다보면 자주나오는 표현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시에 해당됩니다.
    서정갈래 특징인 <세계의자아화> 인데요,
    화자의 내면심리대로 대상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 묘사 : 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 세계의자아화 : 외로운 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박목월<나무>
    김광균<추일서정>
    김수영 <사령>

    너무많아 열거할수도 없습니다^^


    아래 위문제 설명해놓은 칼럼 참고하세요

    [칼럼1] 올해 현대시 EBS연계 핵심 포인트
    https://orbi.kr/0006910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