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어떤 체벌을 받아보셨나요?
다행히 좋은 시대에 태어나서 학교에서는 빠따도 안맞고 다니고 저희 부모님은 손찌검도 안하는 분이셔서 살면서 작년까진 체벌을 받아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올해 과외쌤한테 부탁해서 생활관리 차원에서 회초리를 맞다보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 적당한 훈육용 체벌은 습관 개선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살면서 받아본 체벌이 있으신가요?
저는 안맞고 자라다보니 남들은 어땠는지 궁금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치만 재수를 했으면 정시로 가야…
-
가천대 논술 신소재 가고싶은데 화생공도 나쁘진 않음. 작년 기준 둘다 컷 비슷했고...
-
그때 남은거 와라라 써야지
-
13일의 금요일 3
헉.. 무서운 날이군 조심해야겠어..
-
대치동 학원에서 근무하는 영어 강사입니다. 현장 보조 아르바이트생 구인합니다. 1....
-
ㅇㅅㅇ
-
지금껏 서울대성님들께서는 저를 애초에 인식 대상에서 제외시켜서 서로 단절된...
-
아 수능 보기 싫다 11
정신 나갈 것 같다
-
칸트 질문 4
도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만이 도덕적 의무의 대상인가? 칸드가 동의할 선지인데...
-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난걸까 어지간한 노력과 성과론 뒤집을수가 없는 극단값으로 태어나다니
-
남은 60일 동안 체력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올리는 게 나을까요..? 4
아니면 컨디션 관리 하면서 하루 6시간씩은 꼭 자는 게 좋을까요..
-
네이버 뉴스로 들어가려고 웨일 들어가자마자 기사 제목 까먹음. 청년치매 실화인가
-
솔직하게
-
1단계 불합격자는 최저 맞춰도 합격 가능성 아예 없는거죠? 1단계 합격자중에서 숫자...
-
재수생이고 지금 나오는 성적은 보통 연고낮공~서성한공 정도입니다 현재 접수한 논술은...
-
어떤 생명체의 존속은 그 생명체의 본래적 가치에 의해 정당화된다. 가 틀린 이유가 궁금해여
-
안녕하세요. 둘 다 안긴문장의 부사격조사가 붙어서 인용절이 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
부산 살고 내신으로는 부경대 전기정도인데 이번 9모가 쉽긴했지만 부산대 경영까지...
-
잇올 다녀서 이감오프 10회분 살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파는 파이널 패키지가...
-
작년에도 그러고 올해도 그렇고 40일쯤 지나면 스카 바꿔줘야되는듯 집주변 스카 4개...
-
고3이고 국어가 3,4 뜨는데 아무리 계속 풀어도 비뮨학 지문을 읽고 나면 지문...
-
기출이랑 실전 괴리가 좀 느껴져서 기출 벅벅은 좀 아닌거같음 그냥 개념이나 달달...
-
성대논술 쓸까 1
가천이랑 중앙만 썼는데 솔직히 성대는 최저도 안빡세서 거의 만점이어야 붙는거라 안썼는데....
-
(메디컬 빼면) 전공이 고소득을 보장해주진 않는거같음 3
근데 반대로 전공이 나를 안정적이지만 저소득인 직종에 가둘 수는 있는 듯 약간...
-
9평전까진 잇올에서 매일 11-12시간씩 안 자고 공부함 9평 보고 오랜만에...
-
홀리하다
-
뉴비 드디어 파테 달성 13
프사와 색배합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네요 절 대 똥테를 가지마
-
명지대랑 외대쓸건데 거기붙어도 정시점수 더 잘나오면 안가도됨??? 정시그냥써도됨??
-
내신 진로선택 2
융합과학 vs 심화수학1 뭐 할까요..? 일반고에여
-
아일교시 9
진짜구속해야댐ㅡㅡ
-
경쟁률 높고 모집인원 많은 곳vs경쟁률 낮고 모집인원 적은 곳 상향지원이면 어느 곳이 낫나요?
-
이 셋중에 어디쓰는게 좋을까요
-
정시로 대학 오신 분들은 수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29
수시에 대한 악감정이 있으신가요? 저는 수시 수혜자이긴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학군...
-
아주대 과기대 6
학종으로 하향지원 가도 반수할 것 같긴해요 아주대 프런티어 / 과기대 화공생 어디가...
-
전립선염. 5
시발. 이나이에 전립선염이라니.
-
아침부터머리깨질듯이어지러움약간구토나올것같고너무졸리고머리뜨거움,,, 몸이피곤함 공부만하는데몸이왜리럴까
-
7월까지만해도 과탐허수엿음 생지엿는데 생지둘다6에서 벗어나질못함 공부를안한게아님...
-
수능 교재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르비 명문대 기준은 아마 sky 혹은 서성한인 것 같지만 3
일반적으로 중경외시까지, 조금 넓게 잡으면 건동홍도 명문같따. 오르비 뱃지 있으먼...
-
얼버기의 신 24
모닝커피&실모
-
시대인재 같은 곳은 안다녀요 ㅠ
-
독서 -3점 문학 -2점 (27번은 집 짓고 사는게 사건의 국면 전환인가..?)...
-
먹는건 오히려 학원 들어오기 전이 야식도 먹고 군것질고 하고 배달음식 먹고 그래서...
-
더프 0
지금 연간패키지 구매하면 3 4 5 7 8월 온라인 응시해서 성적표 받을 수 있나요?
-
요즘에 좀 내는 기조가 바뀌어서그런지 사문은 기출보다 실모가 나은거같기도한데
-
9모 88 빈칸3틀 순서1틀 24번?틀 (호머식90) 두 분 강의 모두 안 들음
-
책 샀음 5
물스퍼거평ㅋㅋ
-
피곤하군 1
어서 커피를
-
단일로 사서 풀기vs유기하고 걍 9 10 11만 풀기 어카지
요즘 쨈민이들 하는거보면 체벌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잼민이들에겐 마취총이 필요함
국정원 지하실 고문 ㄷㄷ
네?
과외샘한테 회초리요?
넹 전전글 보시면 얼마나 맞는지 알수 있어요 ㅠㅠ
드럼채에 맞아본사람있나 개아프던데
욱신욱신 거릴듯 윽..
과외샘 전번 내놔
님 전전글 봣는데요
맨살에맞는거면 팬티까고 맞아요..?
넹 당연히 앞에는 가리고 살짝 내리고요
그건 좀 아닌데여
뭔가 이상한데
제가 그렇게 맞겠다고 했는데(진심 반 사심 반) 미친놈으로 보다가 그냥 알겠다고 자세잡으라고 하셔서..
이건에바임
차라리종아리를맞지
여름이자나요..
(찰싹찰싹)
라떼까지만 해도 체벌이랑 촌지 있었다...
사실 지방 ㅈ반고에는 아직도 있다는 ㅋㅋ
출석부로 머리 맞기 시대가 시대인지라 세게는 아니였음
머리 맞는거는 기분나빠서 총기난사 마려울듯
확실히 기분이 굉장히 드럽긴 함
신발신을때 쓰는 나무같은걸로 허벅지맞아서 멍든적은 꽤 많은거같아요
집에서..? 왜 맞았어여ㅠㅠ
대충 학교 자의로 빼기 이런거때문에 주로 맞았어요
어릴때 좀 놀았는데 선을 못지켰던거같아요..
영어학원에서 단어안외워서 맞은적도많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생각해보니 저는 학원을 초중딩때 안다녀서 그런걸수도..
저희학원 말고는 딱히 주변에 때리는 학원 없었어요 ㅋㅋ
살면서 맞아본적은 없는데 요즘애들 좀 맞긴해야할거깉아요
폭동일어날듯
나도 맞고싶다
귓싸대기
-초등학교 1학년때
받아쓰기 1문제 틀릴때마다 "쇠"자로 손등 5대 맞기
교실에서 떠들다 걸리면 제 몸만한 의자 들고 뒤로 나가서 40분 내내 들고 있기, 도중에 내리면 첨부터
-초등학교 4학년때
심기 불편하게 하면 애들 보는 앞에서 싸대기 맞기
-초등학교 5학년때 (이때 체벌금지가 되었습니다)
체벌금지되어도 지각하면 야구빠따로 엉덩이 맞기
크게 사고치면 주먹으로 때리기도
-중학교땐 직접적인 체벌보단 운동장 뺑뺑이나 교실 화장실 청소가 주였습니다
-고등학교때 금수저 추정 역사 선생님
야마돌면 손 발로 무차별 구타
비비탄총으로 심심하면 학생들 쏘고 다님
- 고3때 수학 선생님
큰 막대기같은 회초리 들고 다니면서 숙제 안하거나 사고치면 종아리 때림
크게 보면 이정도 입니다
이것도 불과 몇년 전인데... 이때 비하면 요즘 교사들은 정말 한순간에 천민으로 추락했죠
난 과외쌤한테 맨엉덩이 회초리로 맞는데 이건 이상하게 아파도 뭔가 나를 훈육해주는 느낌이라 좋음.(내가 그리 해달라 했고)
학교에서 배나온 아저씨들한테 빠따 맞는건 걍 ㅗㅗ일듯
맞아본 적 없는듯
과외쌤은 본인이 체벌하는 거 이상하게 생각 안해요??
첨에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원래 얼굴은 알던 지인이라 '너가 그렇게 간절한데 나도 최선을 다해서 때려서라도 사람 만든다'고 했음.
습관 잡힐려다가 살짝 흐트러졌을때 젤 많이 맞음 ㅠㅠ(엉덩이 맨살을 회초리 풀강도로 60대,, 진짜 아팠음..엄청 진지하고 무서운 분위기에서 체벌받음)
그럼 서로 사이가 안나빠짐..?
약간 어색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고맙다는 생각밖에 안들던데..(맞는걸 좋아해서 거부감이 크진 않음. 그래도 아픈건 또 싫어서 다시 내 습관을 고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