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돌 6평 분석서 후기
#현자의 돌 #쌍윤 #수능 윤리 필수
6평 분석서 리뷰 이벤트로 리뷰를 처음 작성해 보게 되었다.
단도직입적으로, "윤리"라는 과목은 인강에 "의존"하며 공부하는 순간 가장 낭패를 볼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한다. 현존하는 인강 시장은 거의 모든 강사들이 능력이 있어 지금까지 건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윤리는 인강에 의존해서 수능 때 안정적인 고득점을 얻기 어렵다.
그 이유는 바로 윤리도 일종의 "국어" 이기 때문이다.
국어 독서 지문을 풀 때, 지문을 이해하지 않고 오직 암기하여 선지를 판단한다면 단순 내용일치 문제는 맞추겠지만 그 이상 변별력이 있는 추론형 선지나 보기 문제를 맞출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윤리도 이와 같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소위 윤리라는 과목을 그저 암기, 또 암기하면 고득점이 당연하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절대로 수능에서 새로운 선지를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말이 어렵거나 말장난을 치는 선지를 마주한다면 암기한 지식만을 가지고는 절대 새로운 선지를 판단할 수 없다. 앞서 말한 국어와 같이 말이다.
애초에 수능에 나오는 선지들은 각 사상가들의 입장을 완벽하게 "이해"했느냐를 묻기에 자기 자신이 새로운 선지를 공부한 개념에 따라 "재진술"하여 납득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풀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윤리는 예외없이 "읽으면서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윤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안정적인 고득점과 만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현자의 돌이다.
이번에 구매한 현자의 돌 6평 분석서는 2025학년도 6월 모의고사 모든 문항 모든 선지에 대한 완벽한 분석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향후 공부 방향까지 모두 알려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엄선된 90제의 N제들과 실력 확인이 가능한 5회분의 모의고사까지 실려있으며 이는 실전개념완성과 킬러쿼터모의고사를 통해서 다져진 개념과 선지 판단 능력을 시험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문제만 좋은 것이 아닌 현자의 돌 컨텐츠의 꽃인 "해설"이 각 문항마다 너무나 자세하게 나와있어 하루는 n제를 풀고 분석, 그 다음 날은 틀린 문제의 모든 해설을 다시 복기하거나 맞은 문제도 해설을 복기하면 하루하루 더욱 견고히 개념을 다질 수 있어 초고난도 문제도 뚫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다른 인강 강사들의 n제나 사설 모의고사들의 해설과 달리, 현자의 돌은 각각의 선지마다 그 문제에 나와있고 그 테마에 속해있는 사상가들의 입장을 함께 정리해 준다. 그렇기에 다른 컨텐츠를 풀다가 선지에 대한 미련이 생기는 상황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해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해설에 현자의 돌 특유의 사상가들의 원전 정리, 원전에 대한 교수들의 칼럼까지 전부 같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이러한 추가 자료에 의한 설명을 함께 공부하며 정리하다 보면 각 사상가별 입장을 암기 차원이 아닌, 이해의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윤리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국어라고 생각해야 한다.
국어의 독서 지문을 10분 가량 읽고 선지를 판단하는 것을 윤리에서는 사상가들의 주장이 담긴 아주 긴 분량의 글을 공부한 만큼 읽고, 수능 시험에서는 30분 동안 판단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윤리 과목은 의존적으로 공부하면 안 되고, 혼자 읽고 재진술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가장 완벽하게 도와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컨텐츠는 현자의 돌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힐링이네요 배모 시즌2,3 특모 하다가 이거하니까 오답시간도 확연히 줄어드네
-
맨 첫번째꺼는 필요없어요 3문제만 알려주실분 ㅠ
-
E매진 했으면 6
Hot100 안해도 되는거에요?
-
문뜩 든 생각임. 역시 현역으로 한 번에 가는 게 베스트
-
어제뭔일이있엇던거야
-
중세국어는 진짜 한정적으로만 외워도 적용가능하니깐 100문제 금방 풀 수 있을 거 같음
-
국어 문학 순서 0
다들 국어 문학 순서 어떻게 푸시나요? 전 시+수필 -> 고전시 -> 현대소설 ->...
-
올해는 모르겠다만 소설같은거 작품이름만같고 연계교재랑 다른데서빼오거나 작가연계...
-
하늘이 예뻐보이네 졌으면... 상상도하기싫음
-
옯모닝 0
확실히 8시간자니까 텐션이 다름 ㅇㅇ
-
90넘기기 전까지 실모계속 풀기 ㅁㅌㅊ??
-
지나칠 때마다 궁금함 네이버 지도에도 안 뜨는데 자꾸 사회복지 간호 모집 홍보하는데...
-
원래 화문독인데(화+독서론 16분/ 문학 28분/ 남은 시간 독서) 이렇게 잡고...
-
형식 영채가 어쩌구 저쩌구 야스
-
걸을때마다 씍쓱씍 씍 아니면 조용히 걷든지... 에어팟 노캔 해도 들리네
-
동성애의 뉴 에라. 소년애까지 나오는 (25LEET)
-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졸림 커피로 버텨야겠다
-
정형외과?
-
개쌉뻘글러이기때문
-
3등급 히히
-
수학실모 84점 이상 받는거 생각보다 쉽지가 않은듯 7
물론 미적 기하기준이고 여기서말하는 실모는 강k나 강x 서바요
-
김승모 1회는 87점으로 2등급임 독서랑 문학은 1회보다 확실히 쉬웠던 것 같은데...
-
굿모닝 2
다들 잘잤어요?
-
김준 화1 0
커리ㅊㅊ좀 해주세요 4~5 진동이고 수업 이외에 화학 해본 적 없어요 프리...
-
이거 제도시행이유가 궁금함 Ebs연계만 없어도 변별력 어느정도 올라갈 거 같은데
-
오히려 내가 지금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폄하한 꼴이 됐네 앞으론 생각하고 글써야겠구만...
-
대충 열몇개 까지 왔는데 현대시는 이렇개 하고 작년 정진짜 같이 유튜버들이 픽한거...
-
잇올 질문 6
1)쉬는시간에 폰 보거나 내려갔다 올 수 있나요?(폰은 밥시간 아예 안 볼 거...
-
[속보]북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 확인…도발 원점 사라질 것” 22
비행경로 그래픽도 제시 "외무성 청사·지하철역·국방성 청사 상공 오물 살포 확인"...
-
고1 수학 복습 0
공부를 하다 말다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부분이랑 잘하는 부분 있는데 걍 복습 겸 다...
-
aigoaigo 경기도민이라서 기후동행카드도못쓰고 역사밖에 화장실좀 갔다오면...
-
끝난것도 아니고 17일 남은 시간 열심히 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지난시간에 대한...
-
ㄴㅎㅅ ㅇㄴㅈ
-
문실정8회 ㅋㅋ 1
ㅈㄴ 어려움
-
지금 너무 힘든데 어캄 10
어제 거의 5키로를 걸으면서 돌아다녔는데 밤에 불면증때문에 두시간밖에 못자서...
-
둘 다 적성 맞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
바지가 없음 5
오늘 명동 가야겠다
-
이제부터 그냥 ebs배경지식몰빵으로간다
-
하루종일 지구과학만 한다
-
간쓸개 0
재수나 반수하면 간쓸개는 계속 풀고싶은데 학원 안다니고 간쓸개 구매는 못하나요?...
-
국어실모 추천좀 2
이감 파이널하는데 이게맞나싶음 걍 계속 해야되나
-
진짜 서로 마주보고 0.5c이상의 속력으로 이동한다고 치면 0.6c 든지 0.7c...
-
엄 0
아니왜지금깸 배고파서다시잠들지도못함..
-
성적 팍오르네 ㄹㅇ 2일마다 국어 실모, 기출 푸는데 ㄹㅇ 하방이 튼튼해짐
-
수능이 코앞이니 7
슬슬 옯계정을
-
ebs에 나오는 고전문학 제목 보면 내용이 다 떠오르나요?
-
세자리세자리 링크는 아래 글 목록에 ㅇㅣㅅ우
-
으ㅓ어엉 6
눈이 감긴ㄷ...
-
기하 수특수완 선별좌표나 자료 있으신분 있나요 ㅠㅠ 0
공통도 지금 하고있는게 많아서 시간상 그냥 기출에서 안 나온 소재만 한두번씩...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