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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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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외과 '뇌수술' 사직전공의, 국제학술지에 기고, 윤석열정부의 의대증원 과정에 항의위해 사직, 해외이주 결정 ) 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04_000294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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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지문 멸망... 아 여기만 좀 잘 했다면..ㅠㅠㅠ 문학 다른건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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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틀 30틀 해서 92점이고 풀은 문제들 중에서도 직관으로 넘어간 문제들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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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인데 1임 2임? 언매
역시 rnd 예산 삭감 폭탄을 맞으신 분들의 뛰어난 통찰력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역시 국민들이 사랑하는 oecd평균을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가야 이 문제들이 해결될듯...
1. 애초에 복지부가 과잉 생산될 것이라고 예측한 지점은 인구절벽이 끝나는 시점이지, 인구 절벽으로 진행되는 시점이 아님. 그리고 애초에 현재 의사수는 의대 정원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 해당 5.3억원의 경우 24시간 상시 대기를 모집한 병원입니다. 사실상 노동하다가 죽으라는건데 돈 준다고 가겠습니까.... 실제로 '이 정도 금액에도 의사 모집 안된다'하는 병원중에 모집 조건이 정상적인 경우는 하루 이내에 채용 마감되는 경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3. 생각보다 전문의 만나기가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사랑하는 oecd통계에서 전문의 만날때까지 걸리는 시간 통계는 왜 안가져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문의 만날때까지 걸리는 시간, 위급 상황 수술 모두 우리나라의 생존율은 oecd 상위권입니다.
4. 비인기과의 수가는 애초에 원가 보전율이 안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도 정상적인 수가는 아니라고 알 수 있습니다. 결국에 필수과 늘려서 지방으로 보내려면 그 사람들이 개원해야 한다는 건데 원가 보전도 안되는데 미쳤다고 누가 개원하겠습니까
5. 우리나라 의사 소득 적지 않습니다만, 저 기사의 경우에는 당시 환율로 계산해서 ppp수치까지 변환해서 계산한걸 다시 최근의 환율로 계산한 뻥튀기가 최대로 계산된 겁니다. 당장 여론전하는 정부도 의사 소득이 저정도 된다고는 안합니다.
6. 의사가 밸류가 높아서 쏠리니까 밸류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은 일단 자본주의를 지지하시는 않으시는것 같습니다. 대기업이 잘버니까 대기업은 월급을 낮춰야 한다고 하면 아무도 동의 안할겁니다
7. 현재 의료 예산의 대부분은 치료당 금액이 빠져나가는 구조지, 특적 사람을 고용해서 돈을 주는데 빠져나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다른 의료인들의 돈을 뺴먹는다는게 성립을 안합니다.
8. 애초에 민간 병원이 대부분인 나라에서 공적보장률은 당연하게 높게 나타납니다.
9. 애초에 3분진료가 문제로 나타나는건 비싼 권리금과 투자금에 진료수가는 낮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의사수 늘어난다고 3분진료는 딱히 바뀔것 같지 않습니다.
10. 높으신 분들의 음서제는 계속해서 공공의대에 되도않는 전형을 넣으려 하니까 나온 음모지, 다른데서는 너무 강압적으로 하는 정부의 상황에 이런거라도 하는거 아니냐는 생각에 가깝습니다.
11. 그쵸 돈이라도 벌려면 농어촌이라도 가겠죠. 이미 농어촌에서 적자보면서 의사를 고용해줄 사람이 있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애초에 농어촌에 필수과 병원을 짓는다는 첫발을 내딛어서 자원봉사 해줄 사람이 있을까 합니다.
그렇군요. 의사쪽 의견도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그런데 6번은 좀 이상한것 같은데요, 의사가 밸류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자본주의의 자유경쟁 덕분이 아니라 국가의 공급 제한 덕이지 않나요? 대기업이야말로 자유경쟁시장에서 그렇게 성공한 것이니 할 말 없는게 맞습니다만, 국가가 공급을 제한한 덕분에 지나치게 밸류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초래된다면, 국가가 다시 그걸 조절하는 게 자본주의에 반하며 그렇게 일리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국가의 공급 제한=면허제도=> 대다수의 나라가 사용하고 있음.
면허제도는 의사 돈 벌라고 만든 제도가 아니라 허가 되지 않은 의료행위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
말씀하고 싶은 정확한 워딩은 "의사수가 부족해서 의사 밸류가 높다"이실텐데 우리나라 의사수가 부족하지 않음은 윗분이 말씀하심
애초에 개원의들 소득이 높은 것은 그만큼 환자를 많이 보기 때문. 당연지정제라는 제도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환자 많이 보기+비급여 장사밖에 없음
의사 인건비(간호사와 거의 비슷한 약 10%로 암) 0원으로 만들어도 필수과는 적자나서 애초에 필수과 전문의를 병원이 고용을 안함 그래서 과도한 업무에 수십억 물어내는 소송리스크는 덤임
그리고 피안성이 소득이 높은건 수가 때문이 아니라 비급여 같은 장사 때문인데..ㅋㅋㅋ
애초에 개원하는건 사업의 영역이지 공적영역이라 볼 수 없기도하고
걍 간호대 증원보면 됨
엄청나게 증원했는데 실상 간호사들 처우 뭐 달라진 거 있음? ㅋㅋㅋㅋㅋ
간호사는 장롱면허가 되는거고 의사는 필수과 죽어도 안 가는 거고
정부나 의사집단에서 힘겨루기 다 좋은데... 지금까지의 한국의료시스템 붕괴는 기정사실 아닌가요? 새판을 짜야 할 듯... 제철음식 챙겨 먹고 운동 꾸준히 해가면서 각자도생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