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쌤이 저보고 실력에 비해 자신감 없다고
요즘 성적 얘기할때마다 맨날 그러시는데 음... 저는 이게 제 생각이 객관적 메타인지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 눈에는 자신감 없다고 보일수도 있나보네요
중학교 전교 1등 세번 최종 2등으로 졸업해서 고등학교 올라갈때 최소 1.2대-1.3대 목표 잡고 갔다가 아마 최종 내신 1.58 나올거같은데.. 주변에 저보다 잘하는 친구들 보면서 1학년 2학년 초반까지 자괴감 진짜 엄청 심각해서 항상 우울했는데 그래도 인정하고 나니까 낫긴 낫더라구요..
근데 주변 친구들은 다 저보고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제가 저 스스로는 고등학교 성적 나오고 나서부터 잘한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칭찬을 해주는게 고맙고 자존감이 조금 채워지는 감이 없진 않은데 칭찬이 100% 받아들여지지 않고 학교에서 쌤들하고 내신이든 모고든 성적 얘기 나오면 쭈그리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긴 한데 제 기대이하 성적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좀 그렇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응애 0
더워 미쵸
-
연고대 가능한가요
-
어머니께서 설명회 가셨을 때는 안된다고 했다던데 고2때 시대컨 푸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아서요
-
넵.
-
어디까지 가지나요
-
김승리 kbs는 듣고있는데 앱스키마 할지 수특수완 혼자서 풀지 고민이에요ㅜㅜㅜ 혹시...
-
심심해요
-
하늘에서 귀여운애가 떨어졌으면
-
ㅠㅠ
-
짭스터디 근황 0
김유연 빨 받은 회차말고는 조회수 망함 심지어 돈도 헬스터디보다 많이 더 썼음
-
알려주실분 ??
-
으앙 잠이안와요 9
코코낸내 해조
-
제가 전에 가지고 있던 레어를 다른 사람이 사갔는데 원래 제가 가지고 있던 때보다...
-
언매 기하 영어 물원 지투
-
땅우 n-1제는 몇 점 위주고 n제는 몇 점 위주인가용? 현재 중~낮 3등급 위치면...
-
미적 or 확통 + 사탐으로 어느정도 점수 맞아야됨??
-
해피해피해피 2
띵띵띵띵띵띵
-
현재 재수종합반 다니는 중이고 학원 과제+국일만, 마더텅 따로 푸는 중인데 문학이...
-
국어 6 수학 5 영어5 정도 뜨고 사탐 생윤 윤사 노베이스인데 대성마이맥 인강...
-
국수영사탐 백분위로 ㅇㅇ
-
더워서 머리 자름 12
ㅈ된 것 같지만 얼레벌레 살아볼 것을 다짐
-
내일쉬는날이라뭔가일찍자기아까움...
-
그게 가능하다면 현우진급 과탐계 압도적 1타일 텐데 왜 아님??
-
프사 바꾸기 0
-
시대인재북스 회원가입할려고 전번 인증할때 인증번호가 안옴 인증번호가 그 담날 아침...
-
꿈이 없다면 2
어떻게 남은 기간을 열심히 할수있을까요
-
정확히는 기출문제집 푸는 의미가 이젠 별로 없어보임 가나형세대라 두꺼운 기출문제집...
-
공부를 접으면 되는데 뭐가 문제임?
-
1문단은 피설명항 위주로 읽고 그 다음부터 Bis는 획일적인가 선택적인가를 중심으로...
-
망했다이
-
뭔가 슬슬 ㅈ되어가는 기분..
-
내일 하루 쉬어버리기 그러고싶지만...공부해야지
-
해내야한다
-
반수 포기한다. 2
이 미련이라는 게 참... 10년 뒤에 내가 이 글을 본다면 왜 학벌을 더...
-
생각나는대로 끄적일게요 ^,^ 허수생의 허수탈출기 *미리요약 - 6월달 평균학습시간...
-
주인님들 0
2년 공부해서 21132 (언매 확통 사문 정법) 1년반 지난 시점에서 쌍지로...
-
ㅠㅠ 156에 75키로임
-
다행히 어려운 문제집이었구나..! 겸손하게 이해원부터 풀어야징
-
처음에 공부 시작할 때는 공부 커뮤니티여서 별로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조회수 보면 다들 엄청남
-
굿나잇 4
7월의 시작..날씨만 좀 좋으면 지치지 않을텐데 좀 시원하게 살고싶네요
-
댓글에 사진좀여 ㅎ
-
제곧내
-
수강기간 2024-11-30까지이고 김승리, 정병호, 박선우, 방인혁 오티나...
-
확통빼고....확통도 잘하고싶다
-
작년에 제가 쓰려고 만들었는데 (작년에 수요가 많았더라고요..?) 올해 필요한...
-
모평에 논리학이 나왔는데 수능에도 나온 경우 있나요?
-
뭐가 좋을까요? N제 많이 안해봐서 잘 모
-
화학 도와주세요 5
핵전하의 증가가 가려막기 효과의 증가보다 크기 때문에 같은 주기에서 유효핵전하가...
-
왜 7월이지 5
투신하면 되나 슈우우우우욱 쾅 아무래도 제가 8미터가 넘다보니 한강 근처에 계신...
-
후드티 모자 쓰고 공부하고 싶음
어느 정도 자신감이 중요하긴 하져
근데 솔직히 저도 자신감 가져보려 해도 개인 목표적으로 보나 객관적인 학교 내 위치를 보나 전국적 위치를 보나 객관적으로 성적이 기대이하인건 맞아서;;
솔직히 주변에서 다 칭찬 많이 해주고 하는게 고맙긴 한데 남들이 다 열심히 한다 잘한다 해도 속으로는 안 받아들여져요
마냥 나쁜건 아닌듯합니다. 본인이 지금 성적보다 욕심이 더 있다는것이기도 한것같아요. 남보다는 내가 자신을 더 아니까 잘한다고 해주는것도 그말을 하는사람 기준인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봐도 이런 마음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서 남들 깔보거나 무시하는 생각이나 언행 안하고 남들 눈에 겸손해 보이는게 있어서 주변에서 더 좋게 봐주는거 같긴 하고 주변 좋은 영향으로 개우울했던 시기 탈출했던것도 잇고 성적 더 욕심생기는것도 있는건 맞아여
근데 떠벌리고 다닌적이 없는데 주변에서 특정 친구들이나 학원쌤이나 잘한다 띄워주는 정도가 조금 심하다 생각 들때가 좀 많아요 ㅋㅋㅋㅋ 제 성적 구체적으로 모르는데 그 얘기 듣는 애들은 진짜 그런줄 알고
그러다가 3학년 담임쌤이 저런 말 계속 하셔서 ..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게 맞나 싶어서 올린거,, 걍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