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번 의대 증원된 정원 대학별 배정시 근거는?
로스쿨 증원할때는 위 사진과 같이 대학별 점수까지 공개해가며 했었음.
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들은 몇 년 동안 수 백억씩 재정 투입해서 유치 준비했었고
또 정부는 대학별 로스쿨 정원 배정을 위해 엄격한 과정을 걸쳐 심사위원들 선발해서
대학별로 아주 엄격하게 대학별로 평가해서 점수 매기고
로스쿨 정원 칼같이 잘랐었음.
(국민대는 로스쿨 유치하려고 2500억이나 썼는데 유치 실패해서 로스쿨 대신 동양에서 제일 큰 구내식당을 갖게되었고)
그리고 로스쿨 유치과정때는
국민들한테 대학별 로스쿨 유치전 점수까지 다 공개했었는데.
(성대가 고대보다 점수 높다고 신문기사 나고 그랬었음)
그런데
왜 의대는 그런과정이 아예없고(로스쿨 같이 대학별 경쟁과정 등)
2달만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보함?
대학별로 의대정원 배정받은 점수 근거도 없고..
그냥 정부 꼴리는 대학한테 정원 퍼준건가?
;;
막말로 로스쿨은 책상이랑 연필만 있어도 되는곳인데
그런곳은 저렇게 몇 년에 걸친 심사과정과 엄격한 절차를 걸쳐서 대학별로 로스쿨 정원 배정했는데
의사 1인당 양성에 수 십억씩 드는(각종 첨단 장비, 시험 실습 장비, 시신, 엄청난 양의 재료 교본 자본 등) 의대의 증원 인원 대학별 배정과정은
어쩜 이리도 단기간 안에 아무런 경연과정도 없이
신청하는대로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막 배정할 수 있지?
대학별 정원 배정 기준도 아예 공개하지도 않은채로..
어떻게 정부가 하는 일인데 이렇게 투박하고 엉망진창일 수 있는지...
진짜 문과생 출신 정치인들이라 이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건지?
아니면 진짜 의사 양성이 연필과 책상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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