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 3 수리 괴수에게 도를 여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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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고 자퇴생이고요 자퇴이유는 수학이 딸려서에요;;
지금 기숙학원 가려고 하고 있고요..
자퇴하고 외국어하고 수리 만 해질렀어요.. (별로 못했어요..;;실질적으로 2달정도 밖에)
처음에는 알텍만 계속 듣다가..아.. 수만휘공부법 사전을 보고
정석을 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돌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현재 진도가 수1 나가고 있습니다 ..;; (수학 상 하 안했고요..;;)
근대 다시 생각해보니까 수학 상 하도 해야 될거 같아요..아 ,,
아 요지는 지금 고3이 정석을 돌리고 있다는것은 멍청한 짓인가요?
하지만 이길 밖에 없다는 건 확실하지 않은가요?
기숙학원 들어가면 이렇게 자습시간도 많지도 않을뿐더러 따라가기 바쁠텐데
지금 정석 푸는건 미친짓인가요?
기숙학원가서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계속 정석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상,하 도 보는게 좋을까요? 제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것이 상하 수1 수2 미적 2번 보면서 알텍도 같이 보는 거거든요.. 시간에는 아무 지장이 없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중요한건 무엇보다도 과고에서 언어영역 따위는 공부를 안했고 모든 과목이 수능형식과는 동떨어져있엇다는 건데.. 막막하기만 한걸까요?
세상에 불가능은 없는건가요?
지금 이거 쓸시간에 차라리 공부나 하는게 옳은 건가요? 정말..답답합니다 ㅠㅠ
이 어리석은 중생에게
명쾌한 길을 보여주십시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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