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EL 모의고사 1회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이때까지 치뤘던 지1 시험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평가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출제자분도 언급하셨다시피 난이도 상승을 위해 다소 무리한 선지들이 있으며, 이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수능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출제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가정을 제외한다면 '이 개념이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는 걸 이 시험을 통해 알았으면 좋겠다'는 출제자의 의도에는 부합하는 것 같네요.
총평은
'평가원적이진 않지만 얻어갈 게 많은 모의고사'
입니다.
다음 2회는 좀더 실전적인 모의고사 기대하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몰아넣는건 너무하셨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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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건 공시에 많던데 수능도 많이 그래요?
정확히 짚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한 회를 통해 많은 양의 정보를 전해드리고 싶은 욕심에,
매우 무리한 감이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메세지는, 그저 '평가원 무시하지 마라!'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점수보다도 한 문제 한 문제, '이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발상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한 수험생활 하시구요,
2회에는 보다 적절한 난이도로, 양질의 문제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문제 감사드립니다. 구멍 난 부분 잘 채워넣고 2회 기다리겠습니다!
기대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