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 [1151931] · MS 2022 · 쪽지

2023-09-05 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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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가원 모의고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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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


  아직 준비가 덜 됐다구요? 못 볼까봐서 두렵다구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 1분에 1초까지 다 써서 시험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최선을 다했을 때의 내 현실을 알아야만, 다가올 진짜 실전(수능)을 제대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현재 상태도 모르고 대비한 미래는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도망쳐서 숨는 곳에 천국이 없다는 걸 명심하시고, 절대 도망치지 마시고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를 받아오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2. 무조건 어려울 것이고, 시간 부족할 거라 생각하세요


  내일 시험은 매우 까다롭고, 시간도 빡빡할 것이라고 각오하고 긴장하세요 . 해당 시험의 출제자조차도 난이도, 풀이 시간 예측 잘 못하십니다. 시험이 다 끝나고 나서야 사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에 휘둘리지 맙시다. 무조건 어려울 거라고 각오하시고, 시험 초반부에 여유 부리지 않고, 긴장감 갖고 시험 봅시다. 이렇게 해야, 실제로 시험이 어렵더라도 예상한 바이기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쉬웠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본인이 이전에 저질렀던 '실수'만큼은 절대 하지 말자고 다짐하세요


  파지 검사 한 후 시험지 다시 펴기 전까지 멍하게 있지 마시고, '여태 모의고사 보면서 저질렀던 실수들, 안 좋은 습관들을 하지 말자.'고 속으로 여러 번 생각하세요. 마킹 실수 하지 말자. 지문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 그냥 넘어가지 말자. 표현 의도, 밑줄 의도, 핵심은 파악하고 넘어가자. 그렇다고 또 한 문제에 너무 오래 집착하다가 말리지 말자. 계산 실수 하지 말자. 옳은 것 옳지 않은 것 잘못 보지 말자. 글자 잘못 봐서 틀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문제 위 아래 조건 놓쳐서 시간 낭비하지 말자 등 본인이 여태 공부하며 했던 실수들 이번 시험에서는 하지 말자고 속으로 외치고 시험 들어갑시다. 스스로가 미워지는 실수를 줄여줄 겁니다.



+ 내일 밤 날을 새서라도 오답 합시다


  주말에 더 쉬어도 되니까요. 내일 밤만큼은 꼭 오답합시다. 현장에서 시험 볼 때의 그 '느낌'까지 반성해야 하니까요. 순간의 긴장감, 정답 선택 시 본인의 사고 과정까지 떠올려 가며 안 좋은 습관을 하나라도 고치려면, 시험 직후 최대한 빨리 오답 분석 하셔야 합니다.  시험 다 끝나고 너무 힘들더라도, 마지막 남은 체력까지 쏟아내 오답을 해야 공부 체력이 길러집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두 번 세 번 날 때까지도 뭘 안 먹어야 살이 빠지는 거구요. 자기가 평소에 들던 무게보다 조금이라도 무겁게 운동해서, 다음날 근육통이 올 정도는 돼야 근육이 붙는 겁니다. 힘든 순간, 이제 다 끝이라며 더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바로 그 순간, 조금만 더 참고 하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해야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오답까지 다 하는 것이 진정한 시험 끝입니다. 


아침 1교시 국어부터 밤 오답까지

내일 하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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