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촌놈 [1044352] · MS 2021 · 쪽지

2023-08-27 08:19:43
조회수 739

잠 줄여가면서 공부하는거

게시글 주소: https://roomie.orbi.kr/00064203423

이거는 칼은 대충 갈고 재료 손질하는거나 마찬가지임

처음 한 두번정도는 뭐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듦.

특히 초반은 괜찮음.

왜? 칼날이 무뎌지는 것보단 재료 손질하는 요령이 늘어서

재료 손질이 더 잘되거든

그런데 그게 쌓이면 쌓일수록

날이 가면 갈수록 칼날은 갈리는데

내 수준이 정점에 다다를수록

요령이 붙는 것 보다 칼날이 더더욱 무뎌져서

결국 어느순간 정점을 찍고, 다시 내려오게됨.


물론 칼날이 너무 상했다 싶으면

충분한 시간을 줘서 다시 갈면 됨

다만, 날카로웠던 칼일수록

다시 예리하게 날을 세우려면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만 알아두셈.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