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cpa에서 빅4 to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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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도 지금 알아보고 있고 잘 몰라서 주워 들은 이야기니깐 이글 보시고 저한테 화내지 마세요 ㅠㅠ.
저도 경영학으로 가서 cpa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어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빅4라는게 있더라고요.
또 빅4를 찾아봤더니
어떤 사람은 서연고서성까지 to가 나고 가끔 인원비면 다른학교들 끼워주는형식이라고 그러고요
어떤사람은 09부터 한양대까지 to가 난다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한양대까지'라는 단어에서도 한번 울었습니다만...
대부분의 글에서 '서연고서성까지' 라는걸 보고 ㅠㅠ...
cpa가 학벌 따지는걸로는 가장 보수적이라는데 실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또 나이도 27,8살 정도라는데 이것도 진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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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요즘은 cpa 합격자수가 너무 과잉이가지고 서성한은 물론 연고대여도 빅4 법인에 들어가기 힘듭니다.
영어회화는 기본에 cpa 시험점수가 높아야지 가망성이 있어요 ㅡ.ㅡ연고대 경영도 빅4법인 못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현재 회계사이신 작은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말입니다.
이건 학벌 서열조장이 아니고
4대 법인 들어가려면 어느 학교나 영어회화는 기본에 cpa시험점수가 높아야 된다는 말이에요 ㅡ.ㅡ
위의 조건에 덧붙여 연령이 적을수록 유리하다고들 합니다
헐... 요새 cpa가 과잉되는 면이 있다더니...
cpa도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ㅠㅠ
그 간 한양대의 CPA성적이 서성에 비해 두드러지지 못해서..쉽게 애기해 합격자가 적었습니다..고정 TO를 받지 못했었던 건 사실이고 07년경부터 합격자가 급증해 지금은 4대법인중 한 곳을 제외하곤 TO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원래는 서성까지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pax9님 말씀대로 요즘 한양대 아웃풋이 장난 아닙니다.
글쓴 분이 한양대 경영 졸업하실 쯤에는 훨씬 인정받지 않을까요 ~
지금은 인정받지 못한다는 말... 인가요?ㅠㅠ
저는 대학가서 자격증따고 능력 쌓으면 될 줄 알았는데
제가 갈고닦을때 옆에 애도 갈고 닦을테니 제가 월등할 것 같지는 않고요...
무슨 고정t/o가 있다느니 학벌 많이 따지고 나이는 기본이다라고 말하시니...
그건. 한양대분들껜 죄송하지만 한양대 입학처가 조금 소문이 쩔죠 'ㅅ' 제 친구도 막 욕하던...
근데 이건 입결에 한해서고, 지금도 한양대 경영은 서강,성대보다 못하다고 보는 사람 거의 없어요.
빅4 아저씨들이야 워낙 학벌에 민감해서 그런걸 쉽게쉽게 캐치해나가는 거일 뿐이구요.
전 성대지만 한양대 경영관 내부 사진 가끔 볼 때마다 부러워 미치게씁니다.
파이낸스경영하고 별 차이 없이 둘 다 막대한 자금으로 키우고 있으니..!ㅇㅅㅇ
ㅋㅋㅋ...한양대가 이전에 법대를 키웠던 것처럼 한 번 마음먹고 타켓을 잡아 지원하기 시작하면 금방 키워 냅니다..요즘은 그 타켓이 경영대이니 지금 오시는 분들은 후회 없을 듯 합니다
... 근데 어떤 사람이 skyss 아니면 cpa 생각하고 있는 사람 때려치라는데요
님 패배주의 쩌는 듯..그럼 여타 학교는 CPA볼 필요도 없겠네요?TO가 없는 학교(이를테면 중경외시)도 개인만 능력있음 얼마든지 4빅펌 들어가더군요
갑자기 왠 패배주의에요. to없는 학교에서 빅4 가긴 하는데 보면 가문,영어 굇수인 사람이더라 라는 글을 봐서요.
애초에 대학별로 to주고 그렇게 뽑겠다라고하고 나머진 굇수만 뽑겠다 그러면 자격 안되는 사람이 거기 쓰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뭐 인생이 도박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지금 물어보는거 아닙니까. 대학별로 to주고 이렇게 한다는데 한양대는 to가 있는지 이런거 전 아무것도 몰라요.
모르면서 그냥 열심히하면 되겠지 하고 공부만하다가 나중에 아 이길이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 더 어리석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요. 저 한양대 가는거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님이 패배주의라고 말씀하신건 제가 부끄럽다고 생각하거나 한양대가 별로라고 생각한다고 판단하신거 같은데요.
그런거 아니고요. ONLY CPA 하겠다는것도 아니고요. 전 그냥 한양대경영나와서 CPA준비하는것에 대해서 궁금해서 글쓴거입니다.
이런 비슷한 질문 자주 올라왔었는데..거기에 대한 답도 충분하게 됐었습니다..밑에 Dictation 님이 잘 답변 해 주셨는데 결단코 님이 사회진출시 학벌로 손해 볼 일은 없을겁니다.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만 충분히 하시길
그렇죠. 제가 노력하는것부터가 중요한 것이죠.
그저 사회생각해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막막하고 두려워서 한번 징징거려 봤습니다.
너그러운 아량으로 그러러니 이해해주세요.^^
ㅠㅠ
아는 지인도 오래전에 정말 한양대 자체 CPA 몇 명 되지도 않을때(두자리수와 한자리수 합격자가 오갈때) 경영학과 나와서 졸업하고 한참 있다 CPA 됐는데 삼일회계법인 잘만 들어가더군요..취업이 어려워진 세상이라 그런지 입학 전부터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아야 하는 요즘 세태가 한탄스러울 뿐이네요
아뇨 제가 나이가 많아요 1학년이지만 ㅠㅠ
그래서 친구들 만났을때 자연히 이런얘기하고 그러다보니 관심가지고 걱정하게 됐어요.
CPA가 요즘 개나소나 분위기가 있어서 그렇지 1년에 1000명 안팍으로 뽑는 경쟁력 있는 자격증입니다.
예전 몇 백명내외로 뽑을 때보다는 독점적인 지위측면에서 많이 약해졌지만
회계사는 지금도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선호 전문직이죠.
우리나라 기업이 발전하는 만큼 그 수요나 전망 또한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CPA가 있으면 포린법인이 아니라 로컬로 가더라도, 하다 못해 그냥 자격증 들고 취업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습니다. 지방의 잡대라도 CPA 자격증이 있으면 어지간한 기업은 프리패스죠.
들어가서 대우도 분명히 다르구요.
한양대 포린이라면 한개 법인을 재외하고는 TO가 생겼습니다.
근데 이 TO라는게 각 법인에서 인원확보를 위해 편의상 설정해 놓은 개념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한 법인에서 2011년에 300명 채용한다면 학교별 TO를
연세 60 고려 60 서강 30 성균 30 서울 30 한양 20 기타대 70 식으로 설정합니다.
회계사 시장이 학벌이 큰 영향을 끼칩니다만
포린 입사 측면에서 결국 될 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안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포린 입사에 가장 중요한 점은 '나이' '어학' '기타스팩(집안등;;;)' 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안뽑아 갑니다. SKY가 유리한점은 그 나이 컷트라인이 상대적으로 널널합니다.
서른이 넘어도 뽑아주거든요.
그 나이 컷이 대체로 어느정도인가요?
27,8이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저는 맞추기 힘들것 같아서요.
심히 걱정되네요. CPA시험자체가 만만치 않다고 들어서요 과연 제가 빠른시일내에 딸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이거 준비하다가 취업철 지나버리면... 고시폐인 비슷하게 되나 걱정도 되고요.
남자 기준 28~29세 정도로 알고 있어요. 여자는 거기서 -2 구요. 물론 30살이 넘어도 포린에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만
(수요가 많거나 특별한 스펙이 있는 경우) 경쟁력이 덜어지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가능하면 현역으로 대학을 가는 것이 좋고 군대도 빨리 다녀오는게 좋죠.
CPA는 재학중 1년~1년 반 휴학으로도 승부를 볼만 하기 때문에 다른 고시에 비해 폐인이 될 위험은 적구요
또 공부하는 내용자체가 기업 실무쪽이라 CPA1차만 패스해도 취업전선에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2~3살은 충분히 커버되요. 회계 직무 수요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