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1 의문사 심하신 분들
막 50 47 받다가 갑자기 30점대 초중반 맞고 이러시는 분들
만약에 1번 더 하신다면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풀어야지
이게 아니라
어떤 그래프를 만났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지
이런식으로 접근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1. 그래프가 나오면 x축 y축 변량 확인하고 증감방향 확인하고 점 하나 찍은 다음에 그 점이 의미하는 바(x변량과 y변량의 관계가 되겠죠)를 파악하고 기울기 등으로 변화를 파악한다
2. 디테일한 자료(겁나 복잡한 편차 자료 등)를 보면 내가 원래 알고 있는 정보를 상기하고 디테일한 자료를 러프하게(경향성과 극값 정도만) 확인하며 조금씩 어긋나는 부분을 허용하며 끼워맞춘다
이런식으로
위 두 개는 제가 실제로 정리했던 내용이라 제가 알아보기 편하게 썼기에 '저게 뭔 개소리야' 하실 수 있지만 포인트는 특정 유형이나 개념이 아닌 자료 자체를 해석하는 태도에 대해 적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읽으면서 정보처리를 동시에 하는 것 또한 좋습니다
문제를 우다다 읽고 자료를 쓰으윽 보고 선지를 스스슥 보고 문제랑 자료를 드르륵 매칭하면서 하는게 아니라 문제를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리고 그 상황이 맞는지 자료를 보고 확인하는 느낌으로
이걸 하다보면 문장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좋아지면서 의문사가 확 줄어듭니다
전 6평 백분위 83에서 9평 96, 수능은 95까지 올렸어요 물론 황은 아니지만 전 제 방식이 맞다는 확신이 있습니다(물론 현강에서 배운거지 내 방식이 아니긴 함ㅋㅋㅋ)
6평 이전에는 20점대 중반~40점대 중반을 왔다갔다하던 점수가 이런걸 계속 연습하면서 40점대 초반~40점대 후반으로 어느정도 고정되었어요
결국 지1에서 의문사라는건 문장에서 정보를 뭉개고 지나가거나 주어지지 않은 정보를 주어졌다고 치고 넘어가면서 무언가 확정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지1 특성상 '이정도면 허용되지~' 혹은 '매번 이거였으니 당연히 이거지~'라고 넘어갈만한 부분들이 많기에 거기서 확정되지 않는 부분을 확정하고 넘어가면서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해령 양쪽의 확장속도가 같다는 말이 없는데 '뭐 같은가보네~' 하고 넘어간다던가요
이건 지1을 안 해봤으면 '아니 시발 저걸 틀려? 빡대가리야?' 싶을 수 있지만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소설 추천좀 0
책읽고 싶은데 뭐없나
-
칸수 767 쓰고 엄마가 삼수해보라고 해서 삼수함 결과는 좋으셨잖아 한 잔 해
-
지금 추합 발표났으면 최초합 합격증 못들어가나요 ㅠㅠ 0
캡쳐만 해놓고 까먹고 파일 저장을 안해놔서 그런데 최초합 합격증 조회 안되려나요...
-
술게임? …….
-
냥뱃 나왔다 1
흐흐흐
-
시작 전에 그냥 소주 반병 통째로 마셨거든? 그래도 답이없다 ㅋㅋㅋㅋ
-
충격) 은평구에 서식하는 코괴물이 있다?! 삐쓩빠쓩 0
그런 괴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일 보시면 유링게슝을 외치시고 도망가세요.
-
술 마실 친구가 나날이 주는 중 아 기구하군아
-
1년동안 쓸수 있는 E 기운의 총량이 있단말이야 근데 E들은 그걸 거의 무제한으로...
-
머리가 얼얼하네 0
진짜 희망 버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추합 많이도니 갑자기 희망회로 돌아간다
-
맨앞vs 맨뒤(사물함하나더쓸수 있는곳)
-
물론 안썻지만
-
등차수열이 아니면 저렇게 2n을 n으로 막 치환하면 안 되는거죠? 정석적인 풀이는...
-
마인드가 썩어빠졌는데
-
네
-
출근길 겹쳐서 최소한 7시반에 나와야 하아아아아아 1교시만 아니면 돼
-
헤헤헤 0
헤헤 헤
-
힘들다 시발….. 그분믿고잇었는데 뭐 그분선택이니까 사실 상관없는건데 으아…. 슬프다
-
저능부엉이씨 6
보다도 대학 못 간 초저능인은 에휴 내얘기 맞아
-
시대 s2 0
미적반 들을려고 하는데 s2에서 수1,2,미적한다고 하더료요 김성호쌤이나을까요...
-
0212 1
25/02/12 집중되든 안되든 일단 책상에 앉아있어보는데 집중 못할때는 거의...
-
아무리 요즘 의대생들 하도 학원판에 많다 듣긴했는데 그래도 면접 정도는 불러줄만...
-
합격예측은 ㅍㅇㄹ팀 Agent K님(feat.고대) 2
낙지 3칸, 고속성장 노란색, 텔그 30~40%로 고대 합격했습니다! 원서 마감...
-
ㅈㄱㄴ 미적 생지 언매함
-
어까지 내려가는거임? 17연심리 재림가능성 있는거임?
-
와 지리네 3
치대간 지인 놀꺼 다 놀면서 갑자기 의대 정시로 가버리네 ㅅ발 역시 머리는 좋고봐야하노 ㅋㅋ
-
친추해요...
-
고고
-
설대 점공에 성대식(자연) 670점이고 고대 학부(교과) 736점이신 분이 있는데...
-
오늘만 20명 늘어남 이게 웬 허상이냐 ㅋㅋㅋ………
-
라는 다짐을 항상 하지만 지키긴 어렵다
-
몇관으로 넣어야 정배임
-
가진거랑 이룬게 적지않아보이는데 우울 호소 ㅅㅂ이
-
기하 선택하고 싶은데 표점 때문에 미적하는 사람 있나요 5
순수 재미는 기하가 Goat인데 선배들이 기하는 하지 말라함..
-
오전에 독서 한지문 풀고가서 15분이면 될거다..
-
난 왜 못할까요 1
수학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과탐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
인피니티 워부터 쭉 안 봄...
-
그냥 비참함
-
레어 팔아요 4
정시파이터,사나이클럽 팔아요
-
2024 수능 14146(화작 미적 생명 지학) 2025 수능 22115(화작 미적...
-
김재훈: 정말 작품 이해에 치중된 사람, 들으면 머릿속에!가 뜸 유대종: 문풀에...
-
다른 과목은 다 대체 선생님 찾았는데.. 내신 생명만은 대체할 분이 없는 것...
-
개발자!!
-
청포도랑 귤잇으
-
2차부터가 문제엿다 인싸애들: 선배 저희 술게임 알려주세요!!!!! 사건의 시작.
-
맥주 한캔 남은거 있네 10
흐흐흐.... 시원하게 먹어야지
-
목표변경
-
우정잉 인프피 분석 영상인가 이거 봤는데 지금 너무 소름끼침 사귀기도 전에 이거 안...
41점이긴 한데
이거 적용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