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서 어문학이 경영학보다 취업이 잘되나요?
심각한 취업난을 겪는다고 알려진 어문계열 가운데도 높은 취업률을 보인 곳이 상상외로 많이 있었다. 앞서 나온 한국외대 베트남어과(93.8%)를 필두로, 고려대 언어학과(88.9%), 서울대 노어노문학과(88.5%), 고려대 중어중문학과(87.4%), 한국외대 일본지역학전공(87.1%),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83.4%), 고려대 국어국문학과(82.3%) 등이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졸업생 10명 이상 학과 기준).
인문사회계열 중 수험생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경영학과의 경우, 서울 주요 대학 및 지방 거점 국립대 중 서울대가 88.8%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다음은 고려대 경영학과 85.5%, 서강대 79.5%, 연세대 77.5%, 성균관대 76.7%, 한국외대 67.9%, 이화여대 67.1%, 한양대 64.2%, 중앙대 63.5% 등 순이었다. 특히 서울대 경영학과는 여자 졸업생 취업률이 91.7%로, 남자(88.8%)보다 높았다.
어문(한외대 베어과) 94 vs 상경(설대 경영과)8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니면 모니터링하다가 뜨는거임?
-
자유전공이긴한데 물2화2 보고가는거 ㄱㅊ나요
-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
저녁여캐투척 10
음역시예쁘군
-
원서끝나고 친구들이랑 식당에서 맥주 처음 마셨는데 세모금 먹고 맛없어서 버렸어요......
-
이거 그냥 합격자조회도 할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 ㅌㅋㅋㅋㅌㅌ
-
전 실모 풀다가 인수분해 줫같이 나오면 근의 공식 썼는데 유연한 전환도 중요함뇨
-
71명 모집 중 52등 6칸 최초합 이거 붙는카드 맞지? 불안하다..
-
허수들이 많나요 아님 실수들이 많나요?
-
점수공개하자요 전 502.55점임
-
아니,,, ㅅㅂ 잘나가다가 꼭 이딴 개 ㅈ중딩이나하는 인수분해에서 해맬때있는데,...
-
건대든 외대든 2
둘다 가천대가 5년안에 딴다는거임..
-
프본 3
이면소원이없겠슴뇨
-
만약 학교 이름이 중앙대가 아니라 ‘가운대‘였으면 입결 어디까지 떨어질 것 같음?
-
계신가유..
-
흠 흠
-
프본입니다 6
왈왈왈
-
프본입니다 18
뻥임뇨
-
외대 노어과 1
쓰신분 있음? 경쟁률 학교에서 제일 낮네
-
요즘 오르비 이상해짐 11
누군 똥강의를 하고 있지 않나 누군 또 바닥ㄸ치는게 좋다고 하지않나 누군 또 스팽킹...
-
왜 먹음 막걸리가 제일루 맛있네
-
설대 3칸합 가능? 12
인문 지균이고 학생부는 ab 기대해볼수있을거같아요
-
홍대 경쟁률 3
혹시 최종경쟁률 말고 3시업뎃버전 홍대일반과 경쟁률 캡쳐본갖고계시는분……………...
-
탈르비해야겠다 5
내일 점공보고 불합 각 보이면 탈르비해야지…
-
포스기에 스팀깔면 엠제트 알바생으로 커뮤에올라오겠지 참는다.
-
대가약 지원자분들 … 손을 들어주세요.. 전 544점이람니다
-
열시미 일해야지 돈이 좋다
-
현 고3 수1 수2 한번씩 중딩 때 돌려보고 한번도 안해서 작년에 2025뉴런으로...
-
갤주 바뀌는 중임?메인의 절반을 먹었는데ㄷㄷ
-
성대 자과 0
추합 226등까지 돈댔는데 실지원 208등이었으면 붙겠죠...?ㅈㅂㅈㅂㅈㅂ
-
가 나군 둘 다 안되면 강제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
하핫 헤헤 펑날것같다니 난 6칸이지만 오히려 좋아
-
안녕하세요. 수능 모의고사 출제 전문 회사 메이저원입니다. 저희는 시대XX 서바이벌...
-
3떨하는 꿈을꿈
-
※※9시반 전에 업로드※※ 영상 거의 1시간 ㄷㄷ 기대되네요
-
현우진은 S0이 존재할수없다하고 구글찾아보면 또 공합이라면서 0이다이러는데 뭐가 맞는거죠
-
서울대는 몰라도 4
고려대는 알 수도 있지 않을까
-
나도 에타할래 0
빨리 합격 시켜주셈
-
오노추 0
https://youtu.be/bqjb332ufk8?si=zgvD_ndZa3U_ea3...
-
실지원 기준 6등/61명 정원 14명 최종경쟁률 70명 들어옴 9명이 내 앞이라고...
-
표본 1배수도 못채웠네
-
이틀째 상품준비중이네;;;
-
왼쪽부터 건경동외 순서 진심으로 건대랑 다른 라인으로 보는거임?
-
술머그러감 3
오늘홍대내가접수한다
-
원서접수 끝나고 그거 볼 생각에 싱글벙글했는데 9시넘어도 안올라오네
-
복학한다면 더 내야하는건 아니겠지
취업률만 보고 단순하게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전반적으로 어문계열 취업 현실이 암울한게 사실입니다. 서류 통과하는 자체가 쉽지않죠..
그리고 마지막에 언급하신 베어 같은경우 소수어과의 특수한 경우라 봐야겠고
서울대 경영은 취업 말고도 로스쿨, 해외대학원 진학이나 재경직행시 등 준비하는경우등을 제외하고도 저정도면 매우 높은거라 봐야죠.
그래도 사과대보단 어문이 낫지 않나요? 경영경제 제외하고..
사실 거의 지금은 문과는 비상경계 / 상경계 쪽으로 가닥잡혔다고 봅니다.
취업만 놓고 봤을때 소수어과 빼고는 어문 / 사회대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가요.
오히려 영,중,일 보다 소수어과 취직이 훨씬 더 강세라는 얘기는 예전부터 들은것 같은데.. 진짜인가보네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영중일어는 대학에서 전공하지 않고도 충분히 전공자 평균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제 친구중에 영어 교사로 있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 말을 빌리자면
대학교육으로 영어 실력을 키웠다기 보다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를 배웠던것 같다.고 하더군요.
결국 읽고 듣고 쓰는 능력은 자기가 키워야 하는데 요즘은 다 영어다 제2외국어다 하니까 그에 대한 수요에 맞춰서
필요한 서비스를 해주는 학원들만 해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잖아요. 대표적인게 영어 일어 중국어구요..
러시아어 정도만 해도 따로 공부하려면 학원찾는것부터가 빡세서 잘 하는 사람 찾기가 무지 힘들어요..
애당초 거의 신입생들의 관련나라 어학능력과 관련해서는 제로베이스라고 보고 대학에서의 교육도 그에 맞게 포커스가 맞춰져있으니 당연한 결과라 봐야겠죠..
그렇긴 하네요.
스페인어도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언어인데 배우려고 하니 수요가 없어서 그런지 학원 찾기가 쉽진않더라고요.
소수어문도 매력있네요.
전 화공생명 입니다만 학과는 문과쪽이세요?
경영학 전공했고 현재 로스쿨에있습니다.
요즘 이런글들을 오르비에서 볼때마다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제가 대학을 들어간 2006년즈음만해도 사실 문과노답 같은 말 자체가 전혀 없었던것 같은데..
오히려 '이과 공대생이 들어가서 공부한 고생에 비해 돌아오는게 크지 않다.' 는 생각이 지배적이였거든요.
최근엔 일단 '생존'에 포커스를 맞추고 결정을 내리는게 크다보니 공대 가는게 상당히 괜찮은 선택으로 되버렸죠.
사실 님이 졸업하고 취업하실 5, 6년 뒤쯤은 또 어떻게 바뀔진 모릅니다만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이라는게 정설이지요..
저도 2008년에 공대입학해서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ㅋㅋ 전 딱 이공계기피현상 끝물에 대학을 들어가서 졸업할때쯤 보니 이공계가 신이 되어있더군요.
그렇군요. 다시 준비하시나봐요??
아닙니다ㅋㅋ
지금 졸업앞두고 있고, 동생이 2014입시를 봐서 작년에 하던게 생각이 나서ㅋㅋ..
취업률의함정 : 취업한사람만 졸업함
졸업예정자에 비해 졸업자는 인턴등에서 불이익이있어 졸업을 기피하는 분위기인데
취업률에는 졸업자중에 대학원 미진학자가 분모 분자에 취업자를 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입학대비 졸업자가 몇명인지도 알면 좋을것같아요
역시 날카로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