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가능한 여성 분?"…대다수 남성, 여성에 CPR '주저주저'

2022-10-30 22:25:10  원문 2022-10-30 17:47  조회수 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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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남성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는 생존자 증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이태원 참사 생존자라고 소개한 한 인물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사고 당시 대다수의 사람이 호흡 부전 증세를 겪는 상황에서 구급 대원들의 인력이 부족해 주위에 있는 시민들 중 CPR이 가능한 사람을 찾았다"며 "그러나 환자 중 여성들이 대다수여서 남성들은 건들지도 못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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