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솔직히 말할게요
재능 없으면 비문학 17문제 다 못 맞힐 수도 있어요.
재능이 없어도 된다고 말하는 건 희망고문인 것 같고요.
이건 리트를 때려박아도, 사설 양치기를 해도 극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달리기를 연습해도 선수급이 될 수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지요.
어쩌면 본인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언매 문학에 더 투자하고 남은 시간에 비문학을 투자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가능성 있는 방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험 어렵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해도 백분위 99 정도 나와요.
그 정도 성적이면 대학 가는 데 지장은 없을 거예요.
슬프지만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 이미지는 0
뻥임뇨
-
샤워하기 귀찮아서 물2 고른다는게 왤케 귀엽지 ㅋㅋㅋㅋㅋ
-
본인은 아무 샹각없이 쉬는 중인데 언제 시작함
-
가끔씩 나도 인실좆 의식못하고 막 행동할때가 있는데 진짜 정신 똑바로 차려야함
-
아픈.. 0
아빠가 똥싸고 똥꼬를 안 닦고 콧구멍을 닦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제곧내입니다 대성은 튕기던데 폰이랑 패드로 해보니까 안튕겨서요 아시는...
-
불과4년전까진제가예술가가될줄알앗거든요근데공대에와있더라고요
-
다들 양산형만 짝어대서 신박한거 추천좀
-
방구석백수옯창
-
23수능 때도 화작이 꿀이라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는데 실채점 나오고 전부 다 진압됐음 걱정 ㄴㄴ
-
과탐 1등급 인원수 어케됨 우리 학교는 물리 1명 화학 3명 생명 3명 지구 2명...
-
내가 다 빡친다
-
여고생조아 1
본인도여고생이다
-
분명대호감유쾌존잘오르비언이겟찌?
-
저는 경제랑 정외예요
-
철학은 형이상학인가요?
-
내 이미지 진짜 이럼? 22
흠.
-
적어도 고1때 선행할 걸 겨울방학 때 물1 역학 화1 1단원 생1 유전 공부하는데...
-
여기 올라온 답은 저랑 답이 너무 달라서 제 답 올려봅니다 1-1 pi/12 ,...
-
공부한 거 올리고 그럴거임
-
중딩때 ㄹㅇ 2
수2까지 선행하고 물1,화1 선행하면 인생 편할 듯 과탐 선행빡세면 수2까지...
-
탐구끝나고 퇴실시간까지 폰없으면 정신과시간의방이라길래 챙겨갔었는데 퇴실때까지...
-
결국엔 0
어그로 ㅈㅅ 정시 보고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 합격 최종이 상위 70퍼센트라는게...
-
학교 내신기출인데 혹시 답이 뭘까요.. 그리고 문화누리카드는 좁은의미의 문화인가요?
-
올해 국어끝나고 진짜 ㅈㄴ시끄러웠고 밥먹고 영어보는데 밖에서 떠드는거 개빡셌음뇨
-
더싸게할분?? 쪽주세요!!‘ㅜ
-
근데 젠가를 세우기 싫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 젠가를 언급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
확실히 이전이랑 운영? 자체가 폼이 달라진듯 올해 좀 기대해봐도 되려나
-
과탐도 선행할 걸 하
-
으악 비온다 3
갈려면한참남았는데...
-
23 물리 1컷 46 25 물리 1컷 47~48추정 이게 뭐죠 대체...
-
약대 사탐 Or 과탐 11
ㅈㄱㄴ 사탐 해야할까요 과탐 해야할까요
-
xx대의대 너. 7
내가 눈여겨 보는중.
-
학군지 물리 내신 1등, 교내 물리 경시대회 금상, 고2 학평 물리 올만점인데 수능...
-
옵창 판별해줌 48
댓ㄱㄱ
-
친구만나고옴 0
오랜만에사회적상호작용을 대학로 많이 바뀌었네 1년반만인데
-
올해 시험장에서 현역들이 고군분투할때 한시간 풀고 누워버리는 n수생 한 명을 보면서...
-
https://m.fmkorea.com/?mid=best&document_srl=77...
-
이명학 일리? 신택스? 션티 키스타트? 영어 고정1목표인데 뭐듣는게 좋을까요
-
?
-
I특) 1
사람들이랑 말할때는 즐거운데 돌아오면 기빨렸다는 걸 느끼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
-
남1자가 자존심이 있지
-
망한 인생이 아닐까요
-
가채점표 안 써서 그냥 성적표 뜨는 순간 심장이 콰광 하고 떨어짐
-
연애할 때 메가커피가서 쿠폰적립받고 통신사할인받아서 아메살 남자 레스토랑말고...
-
2년연속 핵불로내놓고 언제그랬냐는듯 시간끌기도없이 힘빼버리니까..후회하게만드네
-
맞팔로우하실분 2
도모다치하실분 있음?
-
정시 재수 목표 2
올해 초에 정시한다고 했는데 1월부터 7월까지 허송세월 보내고 6모 66775...
-
찬우T 교재값 0
올해도 비싸려나 풀커리 타면 거의 50만원정도 나오는거 같던데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된 만큼 못 할 확률이
높은건 버리는것도 좋은 생각이죠
( 예시 생물 킬러....)
선생님처럼 수시러인 상황에서는 정말 이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한정된 정시러들도 마찬가지고요.
문학 선택 독서론 다 맞고 나머지 지문 3개중에 2개 다맞고 한 지문 한 번호로 밀어도 백분위 98은 넘을듯
거기에 마지막 지문 내용일치 하나라도 푼다? 백분위 99 나와요
17문제를 다 못맞춘다길래
다 틀린다는줄..ㅋㅋㅋ
앗ㅋㅋㅋ 제가 표현을 이중적으로 썼나봐요
일단 누구든 국어 공부의 첫 목적은 언매 화작 문학을 최대한 빨리 풀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함... 걔넨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또 줄여야 비문학 읽을 시간이 늘기도 하고
인정합니다 요즘 수능이 고인물파티라 노력보상보단 적성검증쪽에 포커스가 맞춰진거같네요
비문학 14/17 13/17 하고 문학 언매 다 맞아도
백분위 100 떴던 작수
ㄹㅇ 국어를 먼짓을 해도 시간안에 다 풀어본적이 없음
진짜 맞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우사인볼트를 이길 수 없는 것처럼
공부한다고 신경교세포가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네네 저도 비문학 할때 3점짜리는 1~2문제정도는 막히거나 괴랄하게 생기면 버린다는 마인드로 하니깐 시간도 여유로워지고 점수도 오르더라고요
젠장
맞죠 문학은 시간 들이면 다 맞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선택 + 문학을 40분 이하 커트하고 나머지시간 독서에 박는게 맞는거 같네요
작년 23번 수준은 하나 틀릴 수도 있는데, 어지간하면 문학 정도는 평범한 지능의 소유자라도 가능한 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재능도 재능인데 국어만큼 운타는게 없음
운도 필요하긴 하죠...이렇게 생각하니 고작 시험 하나 주제에 너무 많은 걸 요구하네요
ㄹㅇ
이제 국어 고정100은 사실상 좀 많이힘들지않나..싶음
솔직히 고정 100은 저도 못함ㅋㅋㅋ
한 16 17요맘땐 그래도 가끔 고정100 있었는데
이젠 진짜 노노노
이게 진짜 현명한거라 생각해요
수능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역량 파악 (객관화) 및 전략이고,
공부할때도 본인이 가장 점수 챙겨갈 곳 위주로 챙기고, 시험 당일에도 난이도나 지문 상황에 따라서 본인이 어떻게 행동할지 등 실전력도 다 생각하는 게 수능 점수 결정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다 못 맞춰도 문학 선택다 맞추는게 ㄹㅇ 중요하긴 한듯요
ㄹㅇ현실적으로 이게맞는거같음ㅋㅋㅋㅋ 비문학 어차피 공부해도 안오르니까 공부 아예안하고 언매문학하고 백분위 98맞음
나랑 똑같노 ㅋㅋㅋㅋ
난 그냥 ebs강의만 세 강사 듣고 언매만 뒤지게 팠는데 ㄹㅇ. 비문학은 능지 부족해서 아무리해도 현장에서 킬러가 뒤져도 안 풀림
맞말추
문학과 언매를 안정적으로 다 맞춘다면 비문학 정답률 50아래 다 틀려도 1뜸
사설 풀고있는데 사설 지문 분석같은건 필요없겠쬬…? 하기싫어서 안하고있었는데 필요하려나요
제가 국어만 약점이였어서 하루에 6시간씩 국어했는데 확실히 수능국여 비문학 3점은 재능영역인듯해요 ㅋㅋ 비문학 3개 문학1개틀려서 99받고 치대온..
맞말추
5월까지만해도 무지성 리트 조졌는데 지금은 현실에 굴복하고 독서는 연계공부를 미친듯이해서 연계로 풀어버리겠다 마인드로 가능중이네요 ㅋㅋㅋ
백분위 99면 몇 문제 틀리는건가요? 잘 몰라서 질문해요..
대략 5문제 정도? 작년 수능 기준으로요
비문학 17 문제를 다 못 맞힌다는 걸 전부 틀린다는 걸로 이해해서 순간 "ㅅㅂ 내가 아무리 국어를 못해도 그 정도로 병신은 아닌데" 싶었네 ㅋㅋ
ㅋㅋㅋ제가 이상하게 쓰긴 쓴 듯요
전 제가 재능있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고 고2때는 모의고사 4등급도 나온적 있습니다 작년에 재수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에서는 97점 맞았습니다 글쓴이분께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가 되지만 남의 노력을 그저 아무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못 맞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을 뿐, 누군가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뇨 제가 말하는건 제 기분이 아닙니다 제가 아닌 다른 수험생들의 노력을 말하는겁니다 제가 느낀 바로서는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니 다른 수험생들도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거고 그들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지 말아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국어 백분위100보다 과탐5050이 현실성있음
그건 아님 백분위 100이 0.5% 안쪽인데 2000등 내외고, 과탐 50 50은 작년 수능 대비 두 자릿 수
의대는 국어 무조건 백분위 100이여야됨?
96,97로도 잘감
다른거로 만회하면 됨
국어가 점수 드럽게 안오르고 한계가 있음
근데 전국에 천명 정도를 제외하면 애초에 만점이 필요없는거 아닌가 ㅋㅋ
ㅋㅋㅋ제가 진짜 잘못 쓰긴 했나봐요...
역으로 백분위 97~98정도까지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우선 저는 그렇다고 봐요
재능과 노력의 경계가 참 애매해서 정확한 답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ㄹㅇ 이게 맞말같음 요새 국어 비문학은 진짜 재능충 뽑는 시험같아요 그나마 문학+선택은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는 거에 위안을 느끼는 중 문학+선택 완벽하게 풀고 비문학은 남들 다 틀리는 것만 틀리는거에 집중해얄듯요ㅠㅠ빡대가리로 태어나서 슬프다
근데 저는 목표가 의대인데 어쩌죠? 의대는 국어 백분위 최소 98은 나와줘야 하지 않나요ㅠㅠ
선택문학 다 맞히고 비문학 어느 정도만 해도 백분위 98 나오지 않나요
동의어보감
언매문학을 매우 빠른 속도로 다 맞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