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해설 - 수능 영어 자체 제작 문제 (빈칸 추론, 영어 자작)
<정답 및 해설>
정답: 5번
(Intro) Ethical consumption functions as a further brand of middle-class distinction, one used to discriminate against the poor, whether at home or overseas.
(Topic) However, it is also equally important to point out that this is by no means always the case. We cannot essentialize ethical consumption as middle-class.
(Supporting idea 1) In the UK, for instance, large numbers of extremely wealthy middle-class people are not in the least bit concerned about ethical consumption or are either mildly hostile or virulently opposed to it.
(Supporting idea 2) The Tory MP Anne Widdecombe, for example, notoriously disparaged fairtrade coffee by saying ‘I think conscience coffee tastes ghastly’.
(Supporting idea 3) It is equally common for articles in mainstream lifestyle media publications to belittle or mock the history of ethical consumption by stating that it ‘used to be worthy, dull, and unfashionable ‘until recently’.
(Supporting idea 4) Ethical consumerism is also regularly mocked as ridiculous and abnormal in ‘henlit’ novels hich tend to both feature and be written by wealthy, middle-class women who mock eco-minded and organic-buying mothers.
Intro-도입구
윤리적 소비가 중산층이 하층민과의 차별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논제를 던진다. 윤리적 소비의 하나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Topic-주제문
도입구에서 설명한 중산층 위주의 윤리적 소비의 차별화 기능이 항상 적용되는 것이 아님을 말하며 내용을 역전 시키고 있다. 고로 빈칸에는 중산층과 윤리적 소비의 차별적 기능을 반대하는 내용이 들어가야 함을 추론할 수 있다.
Supporting idea 1 – 근거 1
영국의 중산층을 예로 들며 그들이 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없고 심지어 적대적인 태도를 지닌다는 내용을 서술한다. 이는 도입구에 나온 중산층과 윤리적 소비의 연관성이라는 논제를 약화 시키며 주제문의 내용을 강화 시켜주는 예시의 기능을 하고 있다.
Supporting idea 2 – 근거 2
Anne Widdecombe이라는 개인이 공정 무역 커피(윤리적 소비의 일종)의 맛을 혹평하는 예시로 주제문의 내용을 강화 시켜준다.
Supporting idea 3 – 근거 3
주류 미디어 출간물들의 윤리적 소비에 대한 혹평과 조롱이 나타나는 구문으로 주제의 내용을 강화 시켜준다.
Supporting idea 4 - 근거4
‘헨라이트‘라는 소설에서 자연 친화 제품과 유기농 제품(윤리적 소비의 일종)을 소비 하는 중산층 여성을 우스꽝스럽고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라 조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마찬가지로 주제문의 내용을 강화 시켜준다.
정리
Intro에서 나타난 중산층과 윤리적 소비의 강한 연관성이라는 논제가 각종 S.I(근거, 예시의 형태)로 무너진다. 고로 정답은 윤리적 소비의 본질을 중산층으로 특정 할 수 없다는 내용인 5번이 들어가야 한다.
유형 설명
수능에서 가장 일반적이면서 기본적인 형태의 지문 구조입니다. 비록 단어 자체는 생소한 것이 있을 수 있어도 전체적인 글의 구조와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처음의 나온 논제를 However이라는 부사로 역전 시키는 부분과 이후에 일관적으로 주제를 뒷바침하는 예시들의 흐름에 주의하며 글을 파악해 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2학년도 23학년도 정법 만점자가 말하는 올해 등급컷 및 잡소리 10
정법 과외는 정말 까다롭습니다. 왜냐하면 정법 과외를 하려는 사람이 없어 과외를...
-
본인 1학년 + 9분위 + 국가근로 전적 o (24여름/2학기) + 3.4/4.5...
-
수험생 입장에서 배경지식이 있다면 어느 정도의 수월함을 느낄 수 있음 근데 이건...
-
한문이랑 중국어는 조금 해봄뇨 많이 옛날이긴 한데 풀고 점수 올릴게요 아마 한문풀듯
-
라인 지금 작년이랑 똑같아 보이는디
-
무영탑.
-
국어 : 메가 강민철T 강기분, 새기분 대성 김승리T 앱스키마부터 파이널까지 수학...
-
뭐가 더 빡셈?
-
텔그 vs 낙지 4
하나만 할까하는데 뭐가 정확한가요?
-
24112 11
어디 됨? 제발 누가 좀 알려줘봐 재수해도 가능성 있는 점수임? 중경외시는 아예 불가함?
-
첨 풀어봤는데 너무 어렵군요;;
-
보는맛 ㅈㄴ 없네 키리코 아나 관짝 갔나
-
좀 애매한거같아서.. 만약 붙으면 상향을 못쓴다 라는 게 좀 걸려요
-
노베기준
-
더 필요한 거 있어요??!!!? 원래는 이걸로 깎음요. ,.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영어1등급 2
생각할수록쓸모가없는듯 영어2 받는 대신 미적 1컷 84해주면 좋겠다 ㅠㅠㅠㅠ 성적표ㅈㄴ궁금하네
-
빙과도 케이온도 러키 스타도 다 너무 평화롭기만 해서 두근거림이 없어
-
두 개까진 안바란다 이과 자존심을 지켜라
-
무엇이라고 생각함? 메디컬 급의 극상위권을 제외한 구간에서의 성적 정체
-
미적 89 81 74 기하 92 84 77 확통 97 89 82
-
사실 굉장히 적은 작품찍고 많이 맞춤 ㅇㅈ좀 최저 가채점 낙지 텔그
-
인하대 가능? 2
인하대 공대 가고 싶은데 내일 세종대 지구자원시스템공학 논술 있어요 인하대에서...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도깨비 재밌음? 2
듣기만 하고 본 적이 없음 정보) 도깨비는 고대국어 시절 "도조가비" 정도로 불렸을 수 있다
-
맛있는부위에 적당한 양념으로 만든건 저도 좋아하는데 대부분의 제육이 뻑뻑한 부위에...
-
내년부터는 왕복 5시간 통학을 하기로 했다
-
일단 6,9모 성적 44인데, 11수능에 48점 1등급으로 올라왔습니다. 적생모...
-
놀랄 노 자네
-
부산 메디컬 논술 10
수학 후기좀여 3-1,3-2 답 대조해봐여 1~2-1풀었는데 3번도 맞으면 약학...
-
언매 91 백분위 92 미적 92 백분위 96 한지 48 백분위 96 사문 47...
-
등장 9
ㅎㅇ
-
일반고 계적 3
고대 자연 계적에서 일반고 합격이 13퍼던디 얘넨다 갓반고임? 서울대 10명씩 가는 학교는 되나?
-
26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인데 의대 이슈때문에 너무 쫄리네요 2
26년도 의대 안뽑거나 확 줄여버리는거 아닌지 ㅠㅠ 흑흑 ㅠㅠㅠ
-
설대 어디까지 ㄱㄴ할까요? (설대식 416.10) +) 이번에 포공에서 수능 같이...
-
ㅈㄱㄴ
-
상상할수 있는 최악의 백분위인데 자연대로 연고대 가능한가요?! 화미영생지 순입니다
-
코 풀고 엄청 큰 누런 콧물 나오니까 쾌감 미침;;
-
비닐도 안 뜯은 프로모터 택포 1.5에 팔아요! 원가 28,000 10분 내에 쪽지...
-
이해 안 감뇨
-
ㄹㅇ..
-
모고 풀 때 수학 4점 문제에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학 4점 문제 잘 푸는...
-
어미 '-지'가 붙으면 반의어가 되는 것 같아요
-
최악을 가정해봤는데 상향일려나용
-
짧공 완료 0
결과나오기전까진 워밍업쿠
-
언제자지 33
잠들기조차 귀찮군.
-
술술술술술 수리수리 마수리
-
물2생2 드가자 1
어 형은 설치를 갈거야
문제 링크입니다
https://orbi.kr/00057527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