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네자리수 대기번호 받아본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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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다군 외대(맞나?)에서 대기번호 680번인가 받고 온 친구가 있어서
'아따 대기번호 엄청 뿌렸네 ㅋㅋ' 하면서 만나서 같이 술 마셨는데,
그 다음날 인터넷 검색해보니 같은 대학에서 대기번호 2002번 받으신 분 있더라고요.
내가 월드컵이냐며 분노를 토해뱉던 그 이의 글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누나..
물론 다군 시립대나 중대, 교차지원 가능한 한치의대 등등등이 대기번호 엄청나게 주는건 많이 봤지만
아직도 대기번호 1000번이 넘어가는건 좀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_-a 그런데 수만휘 같은 곳에서 보면
점수대가 약간 낮은 경기권 대학만 해도 대기번호 네자리수에서 최종합 나오는 경우가 흔하더라고요.
ㅅ대 간호학과 1400번 받은 분이 '안전빵인듯' 소리 듣는 거 보고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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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외대다군 자유전공학부 60명 모집 634번까지 갔던 기록이 있네요 (그 당시 1175명 지원)
헉 으랏차차님이 행차하셨다.....! 웬일웬일
634번이 최종합격자라는 이야기라면, 지원자중 중간만 가도 안전빵이었다는거네요.
당시에 다군에 걸쳐놓은곳이 한양대법대와, 외대 일부학과, 경희대 일부학과가 있었습니다.
한양대법대 70명 / 2015명 지원
외대자유전공 두개만 합쳐도 3200명 가까이 되네요
(외대 다군 전 학과 합하면 3325명)
비록 처음이자 마지막인 수능등급제였지만 참고하시라고 댓글 더 달고 갑니다 ㅎㅎ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