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3 수능특강 독서 완전정복] - 사회문화 1
수능특강 독서 사회문화 1 지문.pdf
[Cogito ergo sum] 수능특강 독서 사회문화 1.pdf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이전 글) [칼럼과 잡담 사이] 문과 현실이 그렇게 어둡나요?? : https://orbi.kr/00055204484
수능특강 독서 두 번째 시간입니다. 해설을 다 모아서 분석서도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어서 모든 지문을 다 PDF로 올리지는 못할 거 같아요 ㅠㅠ 올라가는 지문들을 맛보기로 잘 활용하신다면 나머지는 체화의 영역이니까.. 진짜 이만큼 자세하게 쓴 글은 없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정말 정성 들여서 썼습니다.
해당 지문과 문제를 따로 올려드리니 미리 풀어보고 칼럼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문제에 나오는 '평가원 낚시 코드'는 '평가원 코드'라는 말에 착안한, 제가 만든 말입니다.
'평가원이었다면 수험생이 이렇게 생각하길 바랐을 것이다' 라는 뜻으로 적은 걸로, 소위 말하는 '낚시'를 어느 부분에 넣어뒀는지 주관적으로 써 놓은 부분입니다. 수능특강인데 왜 평가원이 있냐?? 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 오늘은 문제에서 설명할 부분이 있어 글 아래에 설명을 추가해 놓았습니다. 파일에는 없는데, 생각해보니 많은 분이 모르실 수도 있을 거 같더라구요.
3번 문제 풀이 설명 추가
단수가격 효과는 다음과 같은 예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트 등에서 상품의 가격을 정할 때, 9900원이나 9990원으로 하는 걸 본 적 있으실 겁니다. 1만원과 그리 차이 나지도 않는데, 사람들은 체감상 많이 싼 것처럼 느끼죠. 앞자리수를 바꿈으로써 얻어지는 이런 효과를 단수가격 효과라고 합니다. 경제학 용어지만, 용어만 몰랐을 뿐 흔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3번 문제는 이러한 단수가격 효과와 관련이 있을 텐데, 이 경우에는 부정적인 쪽이죠. 앞자리수가 3에서 4로 바뀌었으니까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가격이 변한 걸 더 선호하는 이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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