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여
그리고 고등학생때가 즐겁습니다 그 순간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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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게 좋죠. 지나고나면 다 추억이고.
근데 고3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음.
전 이십대 중반인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네요 그때가 좋을때에요
뭐 어차피 돌아가지도 못하지만 과거는 미화되는거죠.
지금까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면 개이득이겠지만
(뭣보다 젊어지는건데 개꿀.아는것도 많고 대범해지고.)
이런 가정이었다면 뭐.. 근데 이건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은거지
그때가 무작정 좋았기 때문에 즐기라는 말에는 좀 모순적이죠.
전혀 노베이스인 상태로 돌아온것도 모르고
그 당시로 딱 돌아가는거면 제 자신한테 미안해질거 같네요.
나름 충실히 살았으면서 힘든 시기이기도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지언정 다 제 인생이었구요.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지만 지금 나는 이렇게 살기를 선택한건데
돌아간 내가 다르게 살면 그건 이미 '지금의 나'의 인생은 없는거겠죠.
즐거울 때니 감사할 줄 알아라.는 말 자체가
모든 나이대가 저마다의 고통이 있고 또 모든 나이대가 나름의 즐거움이 있는건데 그런말을 한다는게 참 모순적입니다.ㅎ
주저리 주저리 쓰게 됐는데 과거를 보면서 아쉬워하고 그들의 힘듦을 단순히 '좋을때의 투정'으로 치부하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힘듦에 공감하고 '나도 그때 참 힘들었지, 그래도 참 열심히였어.허허.'라고 하는게 어른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좋다는건 제 주변에 사람들 말을 종합해서 말한거고요 그때만 즐길수 잇는게 잇고 정말 그때가 그리워지는게 사실에요 왜냐면 지금이 더 힘드니까
그리고 전 과거미화나 생각을 가지고 돌아간다는 둥 그런말을 안햇는데 그냥 혼자생각을 써놓으셧네요 말하면 꼰대질같으니 그냥 나이먹으면 알겁니다
제가 한 말을 그냥 반복하시거나, 반박한 말에 계속 같은소리하시네요.
나이대마다 즐길수 있는게 있다 : 그때만 즐길수있는게 있다.
나이대마다 저마다의 고통이 있다. : 지금이 더 힘들다.
당시의 고통은 나중에 겪는 고통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니니 즐거울 시기고 즐겨라.라는 말투가 맘에 안든다는겁니다.
이미 전형적인 꼰대질이죠.
이런 얘기는 친구들끼리나 하는 거죠. (저도 친구들끼린 고딩때가 좋았지ㅋㅋ이럽니다.)
이건 고딩이 중딩한테 중딩이 뭐가 힘드냐.하는 거랑 다를 바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