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추론 : 원리 [3] 주석놀이, 원리 [4] 2단어의 함정
출제원리 4_2단어의 함정.pdf
출제원리 3_주석놀이.pdf
어제 제가 연구하다가 실수한 부분이 있는데요,
실수한 부분을 정리해보니까 [출제원리 4] 처럼 평가원의 매력적인 오답선지를 만드는 방법이라던가,
[출제원리 3] 처럼 평가원이 주석을 다는 이유 등을 발견했습니다.
pdf로 만들어서 업로드 합니다. 다른 출제원리들도 연구중에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도움 되는지 많은 학생분들의 평가 꼭 덧글로 부탁드립니다.
제가 계속 연구를 할까, 말까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물론 본업(논술)과 함께 연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런 연구들이 도움이 진정 많이 된다면 저는 투잡을 뛸 용의가 언제든지 있습니다. 컨설팅까지 쓰리잡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제의 연구결과, 논술의 동의어치환과 대응원리는 영어의 빈칸추론의 그것과 같다라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휙휙 풀어버리던 영어문제들이, 본질을 따져보면 제 나름대로의 체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봤습니다.
그러니 꼭 알려주세요. 차가운 비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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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도움 될까요? 제가 어제 4가지 출제원리를 발견했거든요. 그 중에 하나인데.. 이게 도움 되면 다른 3가지도 같이 올려볼려고요.
전 수험생은 아니지만
도움될것같습니다. 올려주세요
한 가지 더 올려봤습니다.
어제 발견한 4가지란 다름 아니라
1. 선지부정형 2. 지문부정형 3. 주석놀이 4. 2단어의 함정
이렇게 4가지였습니다.
어느정도 해석이 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읍.폰으로는 볼수없나보네욤 나중에.피씨로 잘볼께요 ^.^
pdf의 한계 ㅠㅠ
pdf 리더 어플 까시면 ㄷㄷ
깔았는데 안열리더라구요ㅠㅍ
지퍼7 을 까셔서 확장자명을 bin에서 pdf 로 바꾸시면 됩니당
감사합니다! 지퍼7 2.0버전깔아서 확장자새로입력하니까 열렷어요 :D
감사합니다^^
도움 되는 것 같나요? 된다면 얼마나 도움 되는 것 같나요?
반복해서 읽어보면서 의식적으로 문제에 적용시켜나가면서 해보면 도움많이 될 것 같아요.ㅎㅎ
(모바일은 어도비리더 직접실행해서 파일찾으니까 열리네요)
감사합니다 매우잘쓸게요ㅋ 컨설팅까지하시다니 ㅋㅋ
도움되었는지를알려주셔야 ㅠㅠ
쪽지했어요 ㅋ
paraphrasing이 동의어 치환과 같은 원리다 라는 것을 설명하고 싶은 의도는 파악했습니다ㅎㅎ
하지만, 나머지 선지들이 왜 오답인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 같아요.
빈칸 공부를 할때는, 이것이 왜 정답인가 만큼 이것이 왜 오답인가 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작년 수능 35번을 예로 드셨는데 4번 선지도 똑같이 symbolic ones 라는 표현이 (동의어치환) 나와있으나
alternate with 의 뜻을 정확히 몰랐다면 낚인다던가... 그런 것들이요
개인적인 사족을 덧붙인다면... 이런 빈칸 연구는 이미 더 전문화된 컨텐츠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명학 선생님이나 상변선생님, 아니면 이쏠루션같은 것들 말입니다.
첫 번째 파일에서 왜 그게 매력적인 오답선지인지 탐구해 보고 비슷하게 낚시한 다른 문제들을 찾아보았는데 읽어보신건가요?
읽어 봤는데요... system과 symbolic 두가지 단어가 일치해서 정답이라기 보다는 alternateive 와 alternate with 의 뜻이 다르기 때문에 낚시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죠. ones는 rewards를 지칭하는데 실제 문맥속에서 rewards랑 system이랑은 같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다른 문제들 설명하신 것에 대해서는 이의는 없습니다ㅎㅎ
잠깐 읽어봤는데요... 이러한 출제원리를 파악해내시는 과정모두 문제를 풀고난 후에나 할수 있는 과정들이니 과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드네요... 다시말해서, 학생들이 과연 문제를 보고 답에대한 확신을 갖기 이전에 '아 이문제는 주석에서 답을 끌어와야 하는구나' 하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인 것을 알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 죄송스럽긴 합니다만, 염치불구하고 끝까지 제 생각을 피력해 보자면, 결국 매력적인 오답선지가 생기는 것도 학생들이 지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지가 헷갈리는 상황이 왔을 때, 지문의 내용을 더 예리하게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고, 평가원이 문제를 내는 취지와도 부합하지요.
결론적으로 매력적인 오답선지가 출제되는 원리를 아는 것은, 매력적인 오답선지를 걸러내는 방법과는 다른 얘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형화, 패턴화도 불가능하거나, 의미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학생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얼만큼 구체적으로 패턴화가 가능한지가 의심스럽죠.. 두개의 선지가 헷갈릴 때, "아! 이 선지는 2단어가 겹치고, 저 선지는 1단어만 겹치네? 그러니까 2단어 겹치는게 답이야"하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 교육적으로 옳은지는 둘째치고, 그 방법이 안전하게 정답으로 인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에 페로즈님이 하고 계신 작업이 '선지가 너무 헷갈려서 이제는 찍어야 겟다는 생각이 들때 선지의 부정어를 먼저 확인해보고, 그게 아니면 주석에 근거가 있는지 보고, 그게 아니면 겹치는게 2단언지 1단언지 보고 그래도 안되면 ...' 라는 식의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면, 그런 상황이 자주 있는 학생들에게는 분명히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매력적인 오답이 생겨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한 것은 아니라는 거죠. 어디까지나 지문을 완벽하게 장악한 학생들은 굳이 그런 테크닉들이 없어도 선지는 하나로 나오게 되니까요.
물론 작년 수능을 마지막으로 지문을 완벽하게 장악하기 힘든 지문들이 출제가 되긴 했지만, 결국 답을 찾기 위해 끌어다 쓰는건 지문의 논리이지, 주석이나 단어수가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면 거꾸로
"이렇게 겹치는 단어가 많은 것이 그동안의 기출을 통해볼 때 정답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해가 잘 안되면 일단 이걸 먼저 넣어봐서 '정답인지 확인' 해보자."
이렇게 역발상하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간절약 및 정확도를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이 될 수 없을까요?
(전제는 일단 지문, 선지 포함 단어는 다 안다는 것이예요. 어제도 덧글로 말씀을 드렸지만)
그리고 이것의 공략대상이 '1~2등급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빈칸에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 의 목적이 있고,
또 하나의 다른 목적은 '빈칸에는 손도 못대는 4등급에게 그나마 빈칸을 건드리게나마 해주고 싶다. 찍게나마 해주고 싶다' 이 목적이 있다고 전제해 주시고요. 물론 후자는 어휘력이 없어 흰 건 종이요 검은 건 글씨지만 똑같이 쓴 단어는 구분할 수 있잖아요?
결코 스킬을 어휘력의 앞에 세우자는 뜻이 아닙니다
저는 어휘력만이 진짜 실력이라고 평소 지론을 펴왔으므로..
어휘력이 바탕이 되는 위에서 마지막 두 선지 남을 때 보다 명쾌하게 골라줄 순 없을까, 이게 연구목적인 거니까요.
문제를 푸는 본질은 지문논리를 읽어내는 법이라고 생각해요. 페로즈님께서 연구하시는 건 어디까지나 본질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인데, 빈칸문제를 헷갈려하는 학생들이 그걸 보고 자신의 문제를 테크닉 부족으로 진단하게 되는게 염려스러운거죠 저는...
제 나이(26)의 시야에서 보면 저 문제들이 어려울게 없기에,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피드백이 필요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오해될 수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고대문과인문논술은 수리논술없나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