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친구를 과외하게 됐는데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재수생 친구를 과외하게 됐는데 정말 갑갑합니다.
정말 친한 친구라서 대학 꼭 보내주고 싶어서 과외 준비도 열심히 했고, 어떤 방향으로 과외를 진행해야 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어제 첫 수업을 듣고 준비했던게 완전 산산조각이 났네요..
전 그래도 재수한다길래 공부를 웬만큼은 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기초가 안되어있어서 걱정입니다.
일단 친구는 문과인데요, 아직도 미통기 개념이 안잡혀있더라고요.. 문제를 풀어주다가 너무 개념이 안되어있는 것 같아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미분가능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어떤방향으로 과외를 진행해야할지 참 고민입니다. 115일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개념서 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기출 풀라고 하는 것도 별 의미 없어보입니다.
어떤 식으로 수업을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ㅠㅠ
그리고 영어도 지금 EBS도 거의 안봤고, 대충 짐작으론 한 4등급정도 나오는 실력인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엔 EBS를 막 파는 것보단 해석 능력 자체를 키우는게 더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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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자기말론 50점대 나온다네요
수학은 개념서 가지고 개념 잡아주시고, 영어는 EBS가 급하니까 먼저 문장성분 가르치시고 EBS 지문 가지고 스스로 문장성분 분석하면서 해석력 기르도록 해주셔야겠네요.
단어 숙제 같은 것도 내주면서 공부를 많이 하게끔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수학은 개념서봐야죠 문과수학은 개념만 잡아도 2~3등급은 나와요
뭐니뭐니해도 수학은 일단 개념을 봐야 뭐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