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뻔한 [ 6평 대세 와 이후의 전략 ]
입시는 마라톤과 같은 장기승부이므로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하다.
튼튼한 실력의 토대위에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한다면 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6월 평가원 시험에 임하는 마음자세와 평가원 이후의 학습전략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은 6월 모의 평가의 목적이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말속에 우리는 6월 평가원을 어떻게 대비하고 응해야 하며 평가원 이후 어떻게 학습해야할 것인지가 다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1].6월평가원시험에 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첫째 내 수준을 가감없이 드러 내라
6월 모의평가의 1차적 목적이 수능 응시생들의 학력수준을 미리 파악하여 적정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라면우리는 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평가원이 내 수준에 맞게 출제하도록 하는 것이다. 굳이 잘 보려고 애써 긴장 할 필요도 없이 내실력을 가감없이 보여 주는 것이다.
둘째 재수생의 입성을 두려워 말라.
어차피 수능에서 만날 상대이고 재학생의 성적 상승곡선이 더 가파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려워만 할,두려워 할 대상이 아니다. 이번에 격차를 못 줄이면 9월에 줄여 주마.라고 생각하라.
셋째 실전 연습을 하라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몇 번 안 되는 절호의 기회를 그냥 넘기지 말라
멘탈 극복 훈련, 시간 안배 훈련, 이전교시 결과의 영향력 차단, 같은 조건에서 최고 의 점수를 얻는 법
등을 연습해 볼 기회이다.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응시하고 종합훈련을 하라
2. 6월 모의고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첫째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점검하라
바뀐 신경향이 있는지 어떤 유형이 출제되었는지등을 확인하라
최근 수능에서 가장 큰 출제경향의 변화는 단순원리이상의 학습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학습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암기 하고 있어야 하며
교과서에 등장하는 공식이나 수업에서 배우는 도형이나 그래프의 특성등에 대해다시 한번 잘 정리를 해
둘 필요가 있다.
둘째 자신의 목표를 현실화시켜라.
목표를 원대하게 잡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저학년에서는 바람직할 수 있으나 3학년은 학습목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세워야 한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추상적 목표는 학습과정의 걸림돌이 될
뿐이다. 6월 모평을 통해 자신의 영역별 성적위치를 파악하고
수시 정시지원대학을 어느정도 구체화하라
둘째 학습목표 달성정도를 점검하라.
전 영역합산점수나 등급을 보고 막연히 파악하면 학습방향을 왜곡시킬 수 있다.
시험 이전에 세웠던 목표를 생각해보고 그 목표가 어느정도 달성됐는지를 점검해본다. 예를 들어
6월까지는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로 했다면 그 목표달성정도를 점검 해보고 이후의 학습시간
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6월 모평은 학습계획을 중간점검하고 11월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기위한 작전타임이라 생각하라
셋째 현재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라.
현재위치를 파악하는데 급급하지말고 9월까지 현실적으로 올릴 수 있는 점수대를 목표로 세우자.
현재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찾을 게 아니라 목표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성적
을 올릴지를 계획하다보면 현실적인 목표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학습시간을 세분화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을 산출해보고 집중할 과목과 부수적과목을 구별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학습시간을 조율해야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날씨는 무덥고 성적은 원하는대로 빨리 오르지 않다보면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마음이 해이해질 땐 자신의 꿈과 미래의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부에 집중하자.
입시는 마라톤이다. 미리 전략을 세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자만이 성공 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여러분의 6월 학평 파이팅을 기원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채점 때에 비해 실채점 결과 만표가 비슷했나요 떨어졌나요?
-
6모 언미영물지 원점수(백분위) 1 3 3 3 1 94(100) 67(85) 73...
-
ㅈㄱㄴ
-
있으신 분 혹시 보내주실수 있나요…?
-
유대종 주간지는 하루 4지문이고 인강민철은 2지문이어서 인강민철로 2지문만 하고...
-
과탐 2등급 0
현시점 과탐 2등급 따기 제일 쉬운 과목? 아님 그냥 과탐 가산 버리고 사탐2...
-
화이팅 !!
-
수능 영어 2
1등급 6%대임? 맞다면 무조건 단국치 써야지
-
헉
-
최저 6개 썼는데 4개는 컷에 안걸쳐서 걍 무조건 맞춘건데 가고 싶은 2개가 컷에...
-
여기 슈붕 있나요 18
차단하게
-
ㄷ존경함
-
오르비는 오히려 더 활발해진 느낌
-
https://orbi.kr/00070222100/ 여긴 그래도 래커칠만 하고 본관...
-
수학... 0
수학은.. 어두운 방에서 스위치를 찾아서 불을 켜고 방안에 있는 답을 찾는 것...
-
ㄱㄱ학교만봄
-
오늘 부른 노래 2
Happy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눈의꽃 The great escape...
-
국어 - 김동욱 체크메이트,스위치온 + 일클 (수국김 여름에 들음) 강기본 고전시가...
-
제가 오리아나 같이 사이드가 약한 챔피언을 하면 바텀 라인을 못 밀고(나가면...
-
2026수능대비 UAA 컨텐츠들 전년과 같이 프로모터 시놉시스 어댑터 트레일러...
-
짜다 / 적당하다 / 후하다
-
션티 키스타트 12/6에 나오는 지 모르고 샀는데 다 못 끝낼것같아서 구매하실 분...
-
투과목선택자는 댓글로
-
성신여대에서도 “공학 전환 반대”···여대 전체로 번지는 ‘여대 존치’ 시위 4
동덕여대를 시작으로 확산하고 있는 ‘남녀공학 전환’ 논란이 타 여자대학에도 번지는...
-
그냥 입시와 거리두기중 진학사도 사긴했는데 억지로 안 보고… 현생에 집중하는 척 하면서 오르비하기
-
이거 일반 메가패스랑 따로 차이 없죠?
-
전장으로! 논술 전장 드가자~
-
크럭스 피오르 엔젤스..? 올해 꼭 보내시겠다는 의지…
-
바지안입은줄 알고 놀랐네 ㅅㅂ 안춥나
-
ㅠ
-
수학은 유사 국어인거같다.. 수학 개념을 국어처럼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으면 정확한...
-
실수로 오래 끓여서 개쫄여졋는데 은근맛도리네
-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니
-
책 도착 4
으흐흐 재밌겠다 ㅎㅎ
-
철판아이스크림 먹고싶다
-
ㅈㄱㄴ
-
국어백분위98의 씹황이였다면
-
잠이오는군아 0
교과서 보는데 너무 잠온다
-
기출융합
-
근데 왜 칸수가 떡락함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아ㅏㅏ아ㅏㅏㅏㅏㅏㅓㅓㅘㅓㅏ
-
오르비님들이 보기에는 어느정도 가능할 거 같은지 궁금하여 한 번 여쭈어봅니다!...
-
세상이 미쳐돌아가네ㄹㅇ
-
방구발사 히히 2
냄새 고소하뇨
-
[속보] 오세훈, 동덕여대 시위에 "폭력·기물파손은 법적으로 손괴죄" 1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시위로 발생한 피해를...
대치동에서 버스 타게되면 광고에서 가끔 들리는 밀수학학원 원장님이셨군요 ㅋㅋ 오르비에서 뵈서 신기하네요
어이쿠 지금 일단 올려놓고 막 수정하고 있는데 벌써..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