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에 대한 음모론
올해 3월 영화에서 다이애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까?
지난 1997년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 죽음의
배후에
영국 특수부대(SAS)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영국 경찰이 진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런던경찰청은 17일(현지 시각) "다이애나 사망과
관련해
최근 입수한 정보가 신뢰할 만하고 적절한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그동안 다이애나 사망 원인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
타살이라는 각종 음모론이 제기됐지만, 경찰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은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다이애나 타살 주장은 전직 SAS 부대원의 불법 무기
소지 관련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
이 사건의 핵심 증인인 익명의 SAS 부대원 '군인 N'의
장인은
2011년 SAS 본부에 보낸 편지에서 "사위가 다이애나의 죽음에
자신의 부대가 개입돼 있으며
이 사실이 은폐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편지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고,
영국군은 이 정보를 경찰에 인계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정보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996년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다이애나는
1997년 8월 31일 새벽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남자
친구였던 이집트의 재벌 2세
도디 알 파예드와 저녁을 먹은 뒤 함께 승용차를 타고
나갔다.
이 승용차를 PaPa라치(유명 인사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 카메라맨)들이 뒤쫓았고,
이를 피해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지하
터널의 교각을 들이받았다.
도디와 승용차 운전사는 현장에서 즉사했고,
다이애나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조사를 맡은 프랑스와 영국 경찰은 운전사가 허용치 이상의 음주
상태에서
PaPa라치를 따돌리려고 과속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영국 고급 백화점 '해로즈' 소유주인 도디의 아버지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이슬람교도인 아들과 다이애나의 교제를 못마땅하게 여긴 영국
왕실이
사건 배후에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영국 경찰은 2004년 재조사에 착수했고, 2년 후 타살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사고 차량 운전자의 은행 계좌에 거액이 예치돼
있고,
다이애나 승용차와 충돌했던 자동차의 행방이 묘연해 이 사건을 둘러싼
음모론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경찰의 조사 착수 소식을 접한 뒤
대변인을 통해
"(새로운 정보에 대한) 조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언론사들이 보도했다.
영국 왕실은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모교갔눈데 0
두렵다
-
작년식으로 되어있는건가요??? 수능 반영방법이 성대는 1등급이랑 2등급이랑 같게...
-
어렵다
-
근데 외모 기만은 정상적으로 제목 달아놓고 갑자기 훅 들어와서 멘탈 요격을 하는...
-
이게 뭐뇨 …..
-
다시 막말로
-
씹덕표지N제가 돌아다니는 개아싸애니프사총집합체라던데
-
기말 끝났는데 0
중간고사에 비하면 너무처참하다.. 하 이제뭐해야하지 원래 기말을 중간보다 잘봐왔는데
-
머 철학과 부전공 했다던데
-
리트 모의고사 보러..
-
수학 기출은 꼭 내가 수강하는 강사분 문제집으로 해야되나요 0
김범준 스타팅 블록 할 예정인데 카이스 아나토미 꼭 사야할까요? 개인적으로 한완기가...
-
(길고 난잡한 글 죄송합니다... 혼자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여기...
-
가장 싫은 거 골라주세요
-
ㅇㅈ 4
ㅋㅋㅋ
-
여붕이들아답장좀
-
학교 앞에서 나눠주려고 하는데 뭐라고말하면서 나눠줘야 자연스러울까요.....
-
미적분 기준이고 현우진 전 컨텐츠 활용기준
-
앞으로 뱃지 안달게요 ㅠㅠ
-
다음날 카톡으로 물리력 올라갈테니 씻지 말고 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
충북수 교과 0
11명 모집에 충북대식 1.12이고 현재 점공 65명중 10등대 후반인데...
-
논술을 많이 뜬 것 같은데 뜬 학교들 어디어디 있나요
-
혹시나 다가올 미래를 위해 일단 최대한 공부해두고 있음
-
예비재수생인데요..(논술이다떨어지면ㅋㅋ..) 재수하면 좋은 점이 있나요? 단순히...
-
이쁜닉네임 추천받아요 23
이거 영어책 보다가 그냥 보여서 대충 지은거라 맘에안들어씀 이쁜 거 지어주는 사람한테 덕코 전체기부
-
근데 2d만 밝힘
-
여대 선호도 4
여대 선호도 많이 떨어졌을까요? 작년보다 입결 떨어질 가능성 있나요? 아니면 여대...
-
집가고싶다 2
-
냥조대발✊✊ 0
기원
-
저도 옛날에 인터넷 친구 좀 사귀다가 현타와서 계삭하고 1년뒤에 다시 가입한건데
-
침대인재
-
지금 예약가능할까요? ㅠㅜㅜㅜㅠ
-
이디야가 의외로 고트임
-
왜 나는 친목안해주는데 18
오르비에서도친구가없어서울었어
-
5명 모집 경쟁률 40:1 9문제 중 8문제 풀고 (10점 짜리 하나 못 풂) 그...
-
이 성적으로 건동홍 가능할까요?
-
22명 뽑아요
-
뭔 씨발 김전일이냐?
-
목을 쳤는데 어케 안 위험함;;;
-
아오
-
나군에 한양 중간공 붙는다 가정하고, 취업이 중요하다면 둘 중 어디가나요
-
뭘 하던 내 알 바는 아닌데 걍 굳이 먹이 주는게 찐따같음
-
이거 정시각 봐야하나요?
-
애초에 그런 커뮤인데
-
실모 몇월달부터 푸셨나요
-
ㄹㅈㄷㄱㅁ
-
올해는 0
약속의 xx시 하시는분 없나
-
두각 단과 0
두각 단과로 11주짜리 두 개 들으면 대충 교습비 얼마임
-
( "교육부 이주호, 복지부 조규홍은 내란 수괴의 하수인임을 참회하고 장관직에서 즉시 물러나라") 0
연합뉴스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1081400530
-
막상 확인하니까 마음이 공허하군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