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경험 있으신 분들 봐주세요!!ㅠㅠ
제가 지금 재수선행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여자친구는 이제 대학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1,2주에 한 번씩 재수학원으로 얼굴 보러 와주고, 그렇게
30,40분 보면 또 1주,2주 안보고 지내요. 공부에 방해되는 건 확실히 자르는 편이라 연락도 집갈 때 전화 잠깐 하고 문자, 카톡도 안하구요
워낙 힘이 되고, 왠만한 친구보다 훨씬 동기부여가 되서 공부도 잘 되거든요...
물론 정말 사귀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하루에 한두번 함...ㅋㅋ이게 전제구요
묻고 싶은 건
어머님께서 이 부분엔 정말 민감하셔서 괜히 어머니 귀에 들면 큰일인데 제가 여친 만날 때도
재수학원에서 좀 떨어져서 골목 가서 얼굴 보고, 다른 데선 그냥 따로 걷고..이러거든요
재수학원 같은 반 되면 애들이 담임한테 잘 이르나요? 아니면 사귀는 거 보면 되게 소문 빨리 퍼지고 하나요?
아니면 신경 안쓰나요?
최대한 조심하면서 하고 있지만 이것 마저 불안하게 한다면 1년은 떨어져 지낼 자신도 있어요
다만 기자 수준으로 정보가 빨리 전달되는 게 아니라면 지금처럼 조심해선 안걸리겠죠?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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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안써요 ㅋㅋ
걍 다 개인플레이하죠
님이 잘 자제만하면 연애도 나쁘진않을듯
자제력은 괜찮아요 힘 받을 땐 딱 받고 집중하고 그래서...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