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파이널 자료 pdf
국어 파이널.pdf
원래는 강령으로 만드려던게...
아무래도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기호들이나 개념들에 대한 사전 정의 없이 딸랑 저는 이렇게 푸는데요?? 하는건 저한테도, 여러분한테도 도움이 안되리라는 생각이 들어
강령을 가장한 파이널 정리자료(?)를 만들어 봤어요.
올해 수능에서 꼭 포인트해야 할 부분들은
이어서 칼럼으로 작성하겠습니다(저도 기출을 여러분 덕분에(?) 어제오늘 2번 이상 본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이 올해 나오면 많이 어려울 수 있겠나 싶은 부분이 조금 보입니다.)
자필로 쓰긴 너무 길고 자필은 수정이 힘들어서(화이트 다 썼어요...ㅠㅠ) 글로 작성해서 정말 찝고가면 당황을 줄일 수 있는 부분들 정리해드릴게요!!
준비물 : 피뎁 다운받을 손가락, ebs 기출 사이트에서 기출문제 내려받을 약간의 귀찮음(자필이라 문항을 발췌할 수가 없어서ㅠㅠ, 문항 연도랑 번호를 기입했습니다. 죄송해요)
빨간색 마더텅은 안돼요!! (맘대로 번호랑 지문을 섞어놔서 제 번호랑 안 맞아요! 저는 당시 출제된 번호를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어렵게 쓴 글이 아니고, 시험 전에! 혹은 남은기간 다들
"기출을 어떻게 봐야하지...? 너무 많이 봤는데..."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과외할 때 쓰는 교재에서 일부 중요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그 개념들 아마 크게 여러분들이 배워오신 것과 다르진 않겠지만, 그래도 간략하게 적었으니 해당 개념적용해보면서 기출 복습하시면 효과 있을 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에 <주요 단어> 이건 맹신하라기 보단, 만에 하나 시간이 없을 때, 혹은 시간을 더 단축해서 독서에 쏟고 싶을 때, 해당 단어들의 선택지를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하는 뜻입니다.
(물론 확률까지 전부 계산해놨기에, 못 믿을 자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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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자료 받으러 다니고 그러던데 자료가 그렇게 좋나용.. 다닐 마음은 없어서...
핳!!
2번에 가장답이될확률이 큰걸로 찍는다는게 뮈죠 통계상 3번이 많이 나오는걸 시험전에 조사해가라는건가요?
아마 끝까지 보면 알 수 있는데,, 이건 시험 막바지에 정말 시간 다 없을때, 정말 한 문제 남았을 때를 말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 통계상 답으로 많이 선택됐던 선택지들의 공통적인 부분을 마지막에 제시해드린거에요. 역시 이를 통해서 찍겠다는게 포인트가 아니라 (물론 나중에 시험장에서 어쩔 수 없을 땐 찍어야겠지만) 그게 답이 된 적이 많으니까 그 선택지부터 먼저 보고 시간을 많이 줄이겠다는 마인드에요.
번호 찍기는 제 역량 밖이라서...ㅎ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좋은 자료와 글 감사드립니디 ㅜㅜㅜ
찾아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ㅠ
이거 너무 귀엽닼ㅋㅌㅋㅋㅌㅋ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어디든 좀 가자!
그만해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ㅑ
ㅇㅈ 저 귀여움
? ?? ??? 그건 난데????????
1페이지만 봐도 좋아요 누를 듯
진짜 ㅈㄴ 핵심만 쏙쏙 떠먹여 주시네요 ㄷ
좋은 결과로 보답해주세요!!!!
올라가시오
허수따리라 올라가면 민망해.....
뭘 이정도로...ㅎㅎ 올라가니 민망하네요 ㅌㅋㅋ
국어 황의 자료.. 감사합니다
절대로!! 황 아님 ㅠㅠ 그냥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좋갰네요!!!!
이감 고정100.. 황..
중간에 깨알유머 재밌네요ㅎㅎ 그리고 기출 인덱스 너무 유용해요 감사합니다!!!
문제까지 직접 끼워넣어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임다 ㅠㅠ 근데 또 좋게 생각하면 뭐... 뒤적뒤적 하면서 앞 뒤문제도 풀어보고 그런거죠 핳!! 꼭 직접 기출문제 찾아보시면서 진행하면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항상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저두요~~
아잉~
국어황…. 19수능도 다 맞으셨나요??
제 유일한 오점...ㅠㅠ 그래서 전 황이 아니에요ㅠㅠ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고 많은데 저는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제시해드리고 싶은 것 뿐예요
근데 다 경쟁자인데 이런 거 올려도 되나
제가 경쟁의식이 없어서..
독서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부응해보겠습니다~
정리 잘 못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쓰셔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잘볼게요!
수능끝나고 바로 비제로원 가시죠
바.로.사버릴거야ㅑ 총알 항시 대기중
글씨체 너무 좋네요 수능 대박나시길~
핳ㅎㅎ 감사합니다!! 수능 다 맞으세요!!
진짜 감사합미다 ㅠㅠㅠㅠㅠ
잘 쓰세요!!!
저두요!
그건 좀..ㅎㅎ 감사합니다!
국어 황님 잘쓸게요
일단 전 황 아님! ㅎㅎ
ㅋㅋ넵 잘쓸게요 감사합니다
킁킁...열쇠 냄새..
저 틀딱이란 그런 어려운 말 쓰면 몰라요 ㅠㅠㅠ key smell?????
김ㅇㅇt말하는거같은디
국어 가르치시는 분인가요..?
왜멋진척해?
ㅋㅋㅋㅋ도움이 될런지 몰겠다 ㅋㅋㅋ 프린트하고 보다 맘에 안들면 휴지로 쓰셈 ㅋㅋ
팔로우나 해주셈
에잉 제가 뭐했다고... 100분 씩이나 팔로우를... 감사합니다ㅠ
테두리 신기하네요
감사합ㄴ다선생님...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흠..이런 벌레같은 선택지가 나올 리가 없겠죠? <<ㅋㅋㅋㅋㅋ
내용도 좋고 그림도 너모너모 귀여워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읽어주시네요 ㅎ하핳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쩌네요 존경합니다
과찬이세요ㅠ
어디든 좀 가자 손필기 보고 문학 20분컷 쟁취하자
아직 찐막 칼럼 하나 남았으니... 그거 보고 15분 ㄲㄲㄲㄲㄲ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될꺼 같습니다
자료만봐도 국어 엄청잘하는분인게 느껴짐 ㅋㅋ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작년 수능 25번은 지문팩트에서 답 나옵니다. 심리에서 틀린게 나오죠.
6평 21번 해설도 <보기>의 첫문장과 두번째 문장을 요약하면, ‘동일시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지문에서 일규가 부재한 상황이므로 기범은 성취감을 느끼기보다는 마음에 상처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 ‘동일시를 통한 성취감’이라고 나와있는 5번이 답이라고 하는게 5번을 답으로 고르는데 명확하게 다가올듯 하네요.
6평 해설에 보기문항에 대해서 써주신 의견은 저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배워가는 단계라서 완벽하진 않네요...
25번에 4번 선지에는 지문팩트에 심리에 관련한 내용은 없는걸로 압니다...
방향감각 잃은 나방이 차창에 부딪혀 죽는걸 목격(여기까지 지문의 팩트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 죽는걸 목격한 후 주인공이 가지는 생각을 찾자는 생각을 가지고 그 장면이 끝날때까지 끌고가보면 심리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나방이 따위야 신기할것도 없지’ 이 부분입니다. 나방이 죽는걸 보고 체념적 인식을 갖는것과 신기할것도 없다고 하는것은 아주 먼 심리죠.
그렇게 볼 수도 있네요! 다만 저는 제 풀이대로 진행해왔던 관성(?)같은게 있어서 평소 하던대로 접근했던 듯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팩트는 단순히 지문이 나와있는 구절 자체의 팩트 일치 여부를 말씀드린 거라서요. 충분히 맞는 접근이신 것 같습니다!
그럼 혹시 어떻게 푸셨는지 저도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제시한대로 씬매치로 풀었습니다.
선택지의 지문팩트와 보기팩트는 일단 맞다고 봤습니다. 아마 여기서 좀 저랑 길이 다르신 것 같은데, 저는 팩트를 굉장히 협소하게 봅니다....(머리가 나빠서 막 유추하고 이런거 잘 못하다 보니까 눈에 보이는 거로만 판단합니다)
차창밖에 나비가 죽는 것은 지문과 팩트 일치
체념적 인식도 보기와 팩트 일치
이때 저같은 경우는 씬으로 푸는데 보기가 말하고자 하는 씬의 내용이 지문에 서술된 씬과 합치되느냐를 봅니다.
분명 현실에 대한 체념적인식은 그 위에 모든 사물과 차단됨을 느끼는 지문 초반부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나미한테 전쟁의 경험담을 들려주고는 있지만 결국 그 경험담에 볼딕쳐있는 나방 뭐시기는 전쟁 당시이므로 현실에 대한 체념이 아닌 감각의 비상화로 보았습니다! 즉 지문의 팩트와 보기의 팩트가 짚는 씬이 서로 달라서 오류라고 보았죠.
큰틀에서는 글 써주신 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아요! 뭐 세부적인 차이는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지 싶습니다!
오 이렇게도 볼 수 있네요. 약간 강민철쌤과 풀이 느낌이 비슷하시군요. 저도 한 수 배워갑니다 ㅎㅎ. 근데 객관적으로 이게 답이냐?? 라고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풀이법을 꼽자면 제 기준으로는 제 풀이법이 더 와닿는 것 같네요. 문학은 주관의 영역이니까요.. “나는 여기서 체념적 현실인식을 느꼈는데 그럼 나는 문학에 감이 없는건가? 나는 진짜 멍청한걸까??” 이러면 할말이 없어지죠… 문학에 감이 없는 저도 처음 풀고 오답할때 실제로 이렇게 느꼈었구요. 그러나 제 풀이법으로 해설을 하면 납득을 못하는 학생은 없죠. 지문에 너무나도 완벽한 팩트로 답의 근거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어디든님이 1페이지 4번에 강조하신 것처럼 심리를 끝까지 따라가야 답을 얻을 수 있는것과도 일맥상통하죠. 하지만 ,두 풀이 모두 좋은 풀이니까 수험생들 모두 두가지 풀이를 다 익혔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출을 볼때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물의 심리나 장면의 맥락을 파악할때는 그 장면이 끝날때까지 심리와 맥락을 찾아가자!” 라고요. 학생들이 이 답의 근거를 못찾았던 가장 큰 이유가 선지에서 제시한 부분과 답의 근거가 물리적으로 꽤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답의 근거는 그 장면 안에는 존재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출을 공부하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ㅎㅎ
선생님 말씀도 충분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 또한 공부하는 입장에서 늘 새롭게 다른 시각을 연구하고 있구요 ㅎㅎ 말씀해주신 풀이는 아마 저도 국어를 시작했을 당시에 (아마 저는 그때의 저한테 지금처럼 푸는 걸 왜 이해못해?? 라고 하면서 답답해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찾아가려고 노력 많이했던 부분입니다. 사실 문학에서 심리와 감정 이거 중요한 걸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요.(동시에 그만큼 모든 선생님들이 전달의 차이만 있을 뿐 같은 말을 한 목소리로 하고들 계시죠) 보시면 궁극적으로는 선생님의 풀이가 아마 평가원 혹은 정말 국어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한테 정말 맞는, 또 충분히 납득가능한 풀이일 것 같습니다. 이견이 없기 때문이지요. 동시에 제가 추구했던 바이기도 하구요. 다만 아직 저는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습니다(어찌보면 방향을 틀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군요) 그래서인지 제 풀이는 국어를 잘하는 사람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처럼 끝까지 본질적인 부분을 찾아나가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이요. 판단과정자체가 굉장히 협소합니다(선생님께서도 제 풀이를 보면서 느끼셨지 싶습니다) 즉 봐야할 걸 최소한으로 줄이고 정말 그냥 '시험만을 잘 보기 위한' 풀이, '수능 국어'에 한해서만 써먹을 수 있는 풀이가 되지요.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학생에게 수능 국어는 국어의 본질적접근을 유도하는 바람직한 학문이라기보다 정말 '시험' 한 번 잘치고 뒤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트릭같은 것들도 제게는 많이 섞여있고, 동시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국어를 잘하고 싶다기보다 국어 시험을 잘 보고싶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해 지금의 자료를 올렸구요. 뭐쨌든 저희가 응시하는 국어라는 시험에 한해서는 선생님과 제가 모두 그렇게 다른 방향으로, 하지만 결과는 둘 다 좋겠지요 ㅎ 비판적인 의견을 주셔서 저 역시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배워야 할 게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또 오르비 좋은 분들도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ㅎ
어디든님의 풀이가 실전에서는 가장 빠르게 먹힐 수 있다는데에 정말 동의합니다. 실제로 제 풀이를 실전에서 빠르게 써먹으려면 아주 많은 연습이 필요하죠. 그래서 두가지 풀이 모두 익혔으면 한다고 했던거구요. 그래도 ‘공부’라는것을 할 때에는 가장 깊은곳까지 들어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나쁠건 없잖아요?ㅎㅎ
그리고 전 선생님은 아니고.. 그냥 애기 현여기입니다.(국어 그렇게 잘하지도 않아요.. 11덮 언매 90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궤도에 오르신 듯한데 닉네임을 '~잘한다'로 바꿔도 부정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