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lighT [1087345]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0-26 23:09:23
조회수 21,447

[★] 빈칸추론 절대 버리지 마세요. (추론문제 풀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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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안쌤입니다.

오늘은 쌤 제자들이 가장 재밌어하고, 

또 가장 단기간에 점수를 많이 올리는 유형인 빈칸추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순서삽입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수능 영어의 꽃은 [  빈  칸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미추론과 빈칸추론 문제를 합치면 시험에서 12-13점 정도의 배점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빈칸문제 풀이법, 꿀팁 등을 찾아보면 대부분 이렇습니다.


1. 빈칸문장을 먼저 읽는다.

2. 문장의 위아래를 읽는다. 

3. 빈칸 문장이 맨 위에 있으면 주제문이다.

4. 글을 읽으며 단서를 찾는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풀이는 이렇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빈칸문장을 먼저 읽긴 읽는다.

2. 문장의 위아래를 읽는다. (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3. 주제문을 찾아보자. (못찾겠다)

4. 단서를 찾아보자. (못찾겠다)


▶ 결국, 읽히는 문장만, 아는 단어들만 조합해서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럴싸해보이는 것을 답으로 찍는 겁니다.



무엇이 잘못된걸까요? 


원인은 분명합니다. 추론문제에서 추론력을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글을 쭉쭉 읽는 것은 추론을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눈과 손으로 읽고, 머리를 쓰지 않았을 때 우리는 추론 문제를 풀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추론력'을 쓰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 추론은 문장의 구조/글의 구조에서 나옵니다.



자, 이제 빈칸문제는 이렇게 풀어볼 거에요.



★1. 빈칸문장을 먼저 읽고 문장을 구조화 합니다.  - 어떤 내용을 찾을 것인지 반드시 생각합니다.★

2. 지문 속 빈칸문장의 위치에 따라 다음 읽을 문장을 정하고 그 문장 역시 구조화합니다. 


2-1) 빈칸이 첫문장에 있는 경우 - 바로 다음 문장 or 마지막 문장 

2-2) 빈칸이 마지막 문장에 있는 경우 - 바로 전 문장 or 첫번째 문장 

2-3) 빈칸이 가운데 있는 경우 - 위아래 중, 빈칸문장과 비슷한 구조로 진행되는 문장 먼저 

- 기본적으로는 윗문장을 읽습니다. 

- 빈칸 다음 문장이 '나 똑같은 말 할거야!' 를 알려주는 in other words, that means, Similarly 등의 어구로 시작한다면, 

다음 문장을 읽습니다. 



3. 답을 추론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는 지우개해석법을 쓰기 때문에, 단순한 구조화가 가능해집니다. 



▶지우개해석법 글 읽으러 가기

 



그럼 지난 6/9평의 의미/빈칸추론문제를 가지고 지우개해석법과 독사과기법으로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6평 빈칸추론 31번 오답률 1위 80%


The growth of academic disciplines and sub-disciplines, such as art history or palaeontology, and of particular figures such as the art critic, helped produce principles and practices for selecting and organizing what was worthy of keeping, though it remained a struggle. Moreover, as museums and universities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and as the idea of objects as a highly valued route to knowing the world went into decline, collecting began to lose its status as a worthy intellectual pursuit, especially in the sciences. The really interesting and important aspects of science were increasingly those invisible to the naked eye, and the classification of things collected no longer promised to produce cutting-edge knowledge. The term “butterfly collecting” could come to be used with the adjective “mere” to indicate a pursuit of __________________ academic status.
* palaeontology: 고생물학  ** adjective: 형용사



① competitive   ②novel  ③ secondary  ④ reliable  ⑤ unconditional



1. 빈칸 문장의 구조화 



The term “butterfly collecting” could come to be used( with the adjective “mere”) to indicate a pursuit of __________________ academic status.



butterfly collecting 용어 →  [               ] 학문적 지위를 보여줌 


[생각] : 나비 수집이 어떤 위치를 보여주는 질 찾아보자. 




2. 바로 윗 문장 읽고 구조화 


The really interesting and important aspects of science were increasingly those invisible to the naked eye, and the classification of things collected no longer promised to produce cutting-edge knowledge.



과학은 안보이는 것들이고, collect한 거 분류는 - cutting edge knowledge를 생산해주지 X 



3. 추론력을 씁시다. 


cutting edge는 뭔지 몰라도, edge가 우위, 경쟁력의 뜻이 있으니까 그런 지식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지식에 있어 classification of things collected는 별 의미가 없다는 뜻이네.


그럼 [별로 중요하지 않은] 학문적 지위를 보여주겠다는 맥락이 되어야 겠네. 




4. 오답제거

① competitive  - 정답과 완전 반대

② novel   - 긍정 의미 X

③ secondary  - 부차적인 :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 빙고

④ reliable  - 긍정 의미 X 

⑤ unconditional - 무조건적인? (멍멍이)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추가하겠습니다. 

제가 빈칸풀이법을 이야기할 때,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이 지문에서는 여기가 더 정확한 근거인 거 같은데요?"


네 때로는 다른 문장에 더 정확한 근거가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 지문에서는 moreover로 시작하는 문장에서 collecting began to lose its status~~~ 라는 부분이 있죠.


그런데 해설을 할 때 이 문장에 단서가 있다고 가르치는 걸 저는 결과론적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문제를 보자마자 거기에 답이 있다고 찾을 수 없으니까요. 


다만, 사람마다 사고력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바로 윗문장에서 구조가 보이지 않고 해결이 잘 안되면  그 윗문장도 읽어보라도 이야기 합니다.


사고력이나 추론력이 부족하면 당연히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머리를 써야겠지만, 다 읽을게요 하는 학생들에게도 빈칸 구조화는 필수입니다.


저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접근 방법과 추론 방법을 가르치는 거고, 본 방법으로 많은 기출 문제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추론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문제 가볼게요!




9평 빈칸 31번 오답률 68% 


When examining the archaeological record of human culture, one has to consider that it is vastly ________. Many aspects of human culture have what archaeologists describe as low archaeological visibility, meaning they are difficult to identify archaeologically. Archaeologists tend to focus on tangible (or material) aspects of culture: things that can be handled and photographed, such as tools, food, and structures. Reconstructing intangible aspects of culture is more difficult, requiring that one draw more inferences from the tangible. It is relatively easy, for example, for archaeologists to identify and draw inferences about technology and diet from stone tools and food remains. Using the same kinds of physical remains to draw inferences about social systems and what people were thinking about is more difficult. Archaeologists do it, but there are necessarily more inferences involved in getting from physical remains recognized as trash to making interpretations about belief systems.
*  archaeological: 고고학의

① outdated  ②factual  ③incomplete  ④organized  ⑤detailed




1. 빈칸 문장의 구조화 



When examining the archaeological record of human culture, one has to consider that it is vastly ________. 고려하자



인간문화의 기록을 볼 때, 기록이 [                  ] 하다는 걸 고려하자


[생각] : 인간문화의 기록이 어떤지를 찾아야 겠네. 




2. 다음 문장 읽고 구조화 


Many aspects of human culture have what archaeologists describe as low archaeological visibility, meaning they are difficult to identify archaeologically.




인간 문화 = 낮은 가시성 : 식별하기가 어려워 




3. 추론력을 씁시다. 


식별, 구별하기가 어렵다 - 알 수 없는 것, 모르는 것이 많다. → 기록이 불가능 

아, 그럼 기록에 인간문화가 모두 담겨있는 건 아니라는 걸 생각하자는 거지? 




4. 오답제거

① outdated - 기록이 오래됐다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 X 

②factual  -  식별이 불가능한 마당에 무슨 사실...? X 

③incomplete  - 불완전한 빙고 O

④organized  - 체계에 대한 이야기 X 

⑤detailed -식별이 어렵다는데 상세 X





9평 빈칸추론 33번 오답률 70%



It is important to recognise the interdependence between individual, culturally formed actions and the state of cultural integration. People work within the forms provided by the cultural patterns that they have internalised, however contradictory these may be. Ideas are worked out as logical implications or consequences of other accepted ideas, and it is in this way that cultural innovations and discoveries are possible. New ideas are discovered through logical reasoning, but such discoveries are inherent in and integral to the conceptual system and are made possible only because of the acceptance of its premises. For example, the discoveries of new prime numbers are ‘real’ consequences of the particular number system employed. Thus, cultural ideas show ‘advances’ and ‘developments’ because they ________. The cumulative work of many individuals produces a corpus of knowledge within which certain ‘discoveries’ become possible or more likely. Such discoveries are ‘ripe’ and could not have occurred earlier and are also likely to be made simultaneously by numbers of individuals.  
*  corpus: 집적(集積)    **  simultaneously: 동시에


①are outgrowths of previous ideas

②stem from abstract reasoning ability

③form the basis of cultural universalism

④emerge between people of the same age

⑤promote individuals’ innovative thinking




1. 빈칸 문장의 구조화 



Thus, cultural ideas show ‘advances’ and ‘developments’ because they ________. 



cultural ideas는 발전을 보여준다. 

이유 : cultural ideas가 _______________________ 하기 때문. 


[생각] : 문화적 사상이 발전하는 이유를 찾아야 겠네]




2. 다음 문장 읽고 구조화 


윗 문장은 for example로 예시 문장이고 빈칸 문장이 thus로 시작되니까, 이 문장에 대한 부연 설명은 밑에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으니 다음 문장을 읽어보자. 



The cumulative work of many individuals produces a corpus of knowledge within which certain ‘discoveries’ become possible or more likely. 



개인들의 축적된 일들 → 지식을 만듬

그 지식 안에서 발견이 가능해짐 



3. 추론력을 씁시다. 


discoveries와 developments를 같은 맥락으로 본다면, 발견이 되려면 지식이 필요하고 이 지식은 개인들이 축적을 해야 된다는 거네? 


cultural ideas는 축적되는 것과 관련이 있겠네. 

축적의 핵심은 뭐지? 쌓이는 것. 쌓이는 그림을 생각하자.


문화적 사상들의 발전은 '쌓이기 때문'  



4. 오답제거

①are outgrowths of previous ideas : 이전 생각에서 나오는 결과물 : 쌓이는 모양 빙고 정답!

②stem from abstract reasoning ability : 추상적인 추론 해야한다는 말 없고요.

③form the basis of cultural universalism : 그 사상들이 문화 보편성 만든다는 말도 없었구요 

④emerge between people of the same age :  동시대 사람들 사이에서 출현 X 

⑤promote individuals’ innovative thinking : 개인의 혁신적 사고 촉진도 X 




다만, 이 문제의 경우, cumulative를 모르는 학생들도 있었을 겁니다.

해설강의영상에는 본 단어를 몰랐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함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추론문제는 '추론력'으로 푸는 겁니다.



물론 때로는 두문장만으로 해결이 안될 때도 있어요. 글 자체가 그런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사고력이 달라서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읽은 문장에서 한문장씩 더 읽으면 되고 지문의 맨 처음으로 가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다만 이 때에도 머리쓰는 걸 놓치시면 안돼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하지 않으면 수능영어는 복불복 시험이 됩니다.

 

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영어 선생님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는 

'이건 영어 문제 아니라 국어 문제야, 사고력이 부족해서 그래' 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짜증을 내곤했던 저였기 때문에 영어 강사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무조건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영어도 언어니까 영어 단어와 문장으로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까지가 영어강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결과론 적인 단서 보여주기가 아니라, 머리를 쓰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행히도, 그 다짐을 잘 지켜가는 중이고요. 



여러분, 다른 기출 빈칸 문제도 한번 위와 같은 방식을 적용하여 풀어보세요.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결국 해낸 친구들의 이야기를 덧붙이며

이 방법이 여러분들에게도 또하나의 동아줄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굿나잇 ♥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요기서 확인하세요! 


9평 정지안T 빈칸문제 풀이 보러가기 


9평 정지안T 의미추론 풀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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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카 · 1046699 · 21/10/26 23:50 · MS 2021

    지안샘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해볼께요
  • meveph · 1067626 · 21/10/27 00:44 · MS 2021

    지난번 첫글도 그렇고 이번글도 제가 무의식적으로 하고있던 걸 구체화해주셔서 정말 도움 됐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문장삽입 유형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슬픔 · 952601 · 21/10/27 01:26 · MS 2020

    선생님 고1 내신 준비하면서 모의고사 강의 봤었는데! 그때도 참 많이 도움 되었어요 이번에도 힘내볼게요!!

  • Evolved Slave II · 872525 · 21/10/27 06:01 · MS 2019

    빈칸의 위치로 핵심 문장의 위치를 파악 후 푸는 풀이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첫 번째 문제 같이 빈칸이 마지막에 있으면 바로 앞 문장이나 첫 문장에서 답근거가 명확히 나오는 게 기출을 보면 100% 적용되지 않는 것 같은데(실제로 141135 B형을 보면 빈칸 앞 문장이나 첫 번째 문장만 읽어보는 게 아닌 전제들이 2~3개를 조합해서 논리 전개 후 결론을 도출해서 결론인 중심 문장을 빈칸으로서 추론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Moreover, as museums and universities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and as the idea of objects as a highly valued route to knowing the world went into decline, collecting began to lose its status as a worthy intellectual pursuit, especially in the sciences.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collecting'의 지위가 가치있는 지위를 잃었으므로 학문적인 면에서 'secondary'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름 상평 시절부터 현역 고정 100을 맞으면서 빈칸의 특정 위치만으로 핵심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들어서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

  • 고려대학교디자인과 · 944405 · 21/10/27 07:00 · MS 2019

    3따리인 제가 보기엔 이 문장이 더 답근거가 명확히 보이는거 같군여

  • Just Like That KR · 844707 · 21/10/27 07:50 · MS 2018

    저는 이분 수강생은 아니지만 타 강사분께 비슷한 방법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저렇게 우선 접근하는거고 저는 무조건 전체 지문을 빠르게 읽습니다. 하지만 저 방법을 택할경우 주제나 소재를 명확히 파악하고 빈칸 문장은 아예 한글로 구조화해서 정확하게 빈칸을 찾아냅니다. 빈칸은 100퍼 저 2문장만 읽으면 풀린다는 소리는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저 2문장이 강한 근거로 작용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체 지문을 읽기전에 저 2문장을 읽는다는 관점이 저는 잘맞더라구요

  • 지안lighT · 1087345 · 21/10/27 08:28 · MS 2021

    정확해요. 저도 절대 두문장만 읽으면 100프로 풀린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언어의 특성상 절대적인건 언제나 불가능해요. 다만 글과 문장의 구조적 이해가 우선시 되어야 답을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때로는 더 많은 문장을 읽어야 할 때도 있지만, 무조건 어떤 답을 추론해 내야할지에 대한 구조를 그리고 출발한다는 게 핵심이에요!!

  • meveph · 1067626 · 21/10/27 23:02 · MS 2021 (수정됨)

    저도 님과 글쓴 선생님 생각과 같아요. 결국 지문 구조는 논리적인 구조를 따를 거라 모든 문장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을 거고 글의 구조상 빈칸 근처 문장이 근거일 확률이 높으니 (맨 첫문장이나 마지막 문장은 결론이라 각각 마지막 문장이랑 첫문장을 보긴 합니다) 일단 추론해서 대충 답을 지어놓고 글 전체 빠르게 보면서 확인해요

  • 지안lighT · 1087345 · 21/10/27 08:34 · MS 2021 (수정됨)

    제가 빈칸풀이법을 이야기할 때,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 지문에서는 moreover로 시작하는 문장에서 collecting began to lose its status~~~ 라는 부분이 좀 더 명확한 단서가 됩니다.

    그런데 해설을 할 때 바로 이 문장에 단서가 있다고 가르치는 걸 저는 결과론적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문제를 보자마자 거기에 답이 있다고 찾을 수 없으니까요.

    ​다만, 사람마다 사고력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바로 윗문장에서 구조가 보이지 않고 해결이 잘 안되면 그 윗문장에 동일한 구조가 있는지 읽어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방법에서 중요한 건 빈칸 문장의 구조화와 추론력 쓰기입니다. 저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접근 방법과 추론 방법을 가르치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사고력이나 추론력이 부족하면 당연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겠죠! 위에도 추가로 적어놓았어요 ^^

  • sapiens18 · 972638 · 21/10/27 12:14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apiens18 · 972638 · 21/10/27 12:14 · MS 2020

    이거 ㄹㅇ 맞음. 영어 과외3년차인데 빈칸근처만읽어서 맥락으로 답나오는문제도 있는데 전체문맥으로 답찾는문제가 훨 많아서 몇문장만 읽고풀면 선지에서 낚임. 솔직히 다읽고풀어도 같은문장반복이라 시간별로 안걸리는데 빈칸먼저읽고 왔다갔다로 풀어서 답못찾으면 다시읽어야하고 시간3분넘게걸리고 ㅈㅈ

  • 찍신 · 1062256 · 21/10/27 18:29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과외어케구함 · 903449 · 21/10/27 21:41 · MS 2019

    1등급은 굳이 스타일이 다르다면 바꿀필요 없고
    2등급이고 빈칸은 시간없어 1,2번으로 찍었던 친구들이 31~33번만이라도 이 방법으로 푸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금뇌맨 · 1083684 · 21/10/30 06:52 · MS 2021

    실전에선 이렇게 딱 이쁘게 재진술되는 문제인지, 다 읽어야 답 나오는 문제인지 알 길이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