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삶 [585015] · MS 2015 · 쪽지

2021-10-05 19:46:38
조회수 477

빚청산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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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30분 근무.


오늘은 하루 종일 콜사(콜이 없다 = 일이 없다)


전투콜상황

(예를 들어 한시간에 콜이 10개가 뜨는데 출근한 기사는 15명...)


게다가 원래 정규 근무시간이 12시간이고 요즘 돈을 더 벌어야 해서 연장 근무로 2시간 정도 더 근무하는데


오늘은 콜도 없는데 막바지에 비까지 내리니...의욕이 상실..


다른 곳들은 우천시 할증이 500원이라도 붙는데 내가 일하는 곳은 그런 할증이 없다..


비 맞으면서 일하면 몸은 두배로 피로..차라리 컨디션 조절해서 내일 맑을 때 더 열심히 하는게 효율이 낫다..


그리고 일주일째 방청소 및 빨래가 밀려서...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은 조기 퇴근..


그러나 마음은 편하지 않다.


차라리 일거리라도 많아서 그냥 우비 입고 일하는게 마음은 더 편한데..


일거리가 많지 않아서 그것 마저도 불가능..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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