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결과와 올해 수능
바뀐 입시의 경향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9평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합수능에서 어떤 영향이 있을 지 수능과 관계는 어떤 지
문이과 등의 유불리는 어떨 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의 경우 변별력이 전혀 없게 나왔습니다.
국어 만점에서 2등급컷 까지의 표점차이가 6점뿐이 되지 않습니다.
과거 1등급 내의 표준점수 차이 보다더 훨씬 더 적어서 국어 과목은 없는 과목(?)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수능에서 이렇게 나온다면 문과와 국어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은 어려운 입시가 될수 있습니다.
탐구의 경우 문이과 영역별로 시험을 보고
백분위에 의한 변표나, 백분위로 내는 대학 등이 많아서 난이도에 따른 영향이 적은 편인데
국어가 이렇게 나오면 거의 한 과목이 없어지는 꼴이 됩니다.
그럼 수능 자체가 수학의 영향력을 지배적으로 받기 때문에
통합수능에서 이과의 문과 지원이 늘어 날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이 난이도보다는 분명히 어려울 듯 보이지만
늘 평가원의 난이도 조절 실패는 있어왔기 때문에
통합수능에서 수학이 아닌 국어의 영향으로 교차 지원이 활발해 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9평보다는 어렵다고 가정하고 공부하는게 맞을 듯합니다.
수학의 경우는 공통은 어렵게 선택은 상대적으로 쉽게 낼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과목의 특성상 문제가 많이 쉬워진다고 평균이 타 과목에 비해서 올라가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기하나 미적과 확통의 표점 차이는 변화하기 어려울 듯 보이고
국어에서 난이도가 정상화 될 경우
수학만 가지고는 교차의 실익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어가 9평처럼 나온다면 너무 혼란한 입시가 될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9평은 어려웠고, 수능은 9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연계율을 낮추고, 그 또한 간접연계로 바꾸어서 수능 자체도 1등급 비율이 과거 수능에 비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절평 특성상 수시에서 최저문제가 클 듯하고
최상위권은 0.5점 싸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1등급 비율의 감소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영어 감점의 경우 문과는 3등급, 이과의 경우 4등급부터는 가감점 폭이 극도로 커집니다.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듯 보입니다.
수능 접수 시에도 느꼈는데
기하의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아마 과거에 수가에서 수나로 옮기는 인원이 새로운 과목을 해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그래도 상대적으로 조금 유리한 기하로 옮기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국어나 수학은 선택과목 수험생의 평균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리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6평과 마찬가지로 문과 응시자 중 미적기하의 인원이 7.8%정도로 8%에 근접하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6평은 몰라도 9평 미응시생의 영향력은 크지 않습니다.
수능 또한 미응시생이 있을 것이고
과학 II과목의 비율이 제일 많이 감소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예년의 경우 II 과목이 줄어든 응시인원때문에 본인의 성적이 유지 되더라도 두 등급 하락할 경우도 생기니, II과목 응시자는 좀더 집중해야 할 듯 보입니다.
올해 9평의 경우 국어의 난이도 때문에 수능 때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9평 처럼 국어가 나온다면 '수능'평가가 아닌 '수학'평가로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9평 처럼 나오기는 어려울 듯 보입니다.
이제 50일 남았습니다.
원서는 다들 접수 하였을 것이고
지금까지 준비한 것 최선의 결과로 보여주기만 남았습니다.
과목당 2-3점은 물론이고 한 등급 이상 올리기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남은 시간 잘 정리하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모두 만점받아서 언론사 인터뷰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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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 4개 틀렸는데 다 맞으려면 얼마나 공부해야하나요
7ㅐ추
감사합니다.
날씨 조심하셔용
비그치면 기온이 떨어질 거 같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잘 지내죠?
백신 2차 맞고 오늘 하루 골골대고 있습니다 선생님...ㅋㅋㅋㅋㅋ 평소랑 다르게 사고 회로가 그냥 정지됐네요 ㅠㅠ 오늘 이렇게 결과 나온 것도 반응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네요.
감사합니다.
수학평가 ㅋㅋ
그렇게 안되겠죠. 수능 대박 납시다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9망수잘 기원!!
원래 그러려고 9평 보는 겁니다.
만약 9평이라면 이과중경시가 문과연고 하위를 쓸 수 있겠네요
국어때문에요 ??
네
9평 이라면 그럴 가능성도
감기조심하셔용
예 건강 조심하세요.
외람된 내용이긴 한데 ‘에’랑 ‘의’좀 구분해서 써주시면 안되나요
맞게 쓰신것보다 틀리게 쓰신 게 더 많네요
어디요? 별로 안 거슬리는데
^^ 급하게 쓰느라고 잘 보지 못했네요.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올리도록 할게요 건강 조심하세요
와 감사합니다 ㅠㅠ!!
건강조심하세요
지2가 이제 썩었네요. 괜히 선택했나...
선택했으니 50점 맞으면 됩니다.꼭 그렇게 될겁니다.
당연하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 날겁니다.화이팅
한강님 올해 기하 수학 3이뜨면
23132 이러면 대략 어디쯤 가게되나요??
수학 3뜨면 경희대 공대는 날라가나요?
올해 수학 3은 가형 4~5예요..절대못감
가형일때도 23132는 경희대 공대 운 좋아야 붙을텐데
지금 23132면 걍 절대 못감
과거의 이과인 과탐 선택자들은 1등급을 92점, 2등급을 85~6점으로 판단해야지만 답이 나옵니다. 지금의 등급으로 판단하면 절대 안됩니다.
지구로 만점 받고 돌아오세요
제발 19 국어 리턴즈 제발 .......
국어를 잘 하시나보네요. 수능 대박 나길
수학보다는 국어가 나은거 같아요 하하 .. 감사합니다 :)
9망수잘! 9망수잘! 9망수잘!
원래 망하려고 9평이 있는 겁니다. 수능 대박
수능 물국어 불수학 불영어 1컷 47 과탐 예상됩니다 허허
ㅎㅎㅎ9평 얘기인데 . 원래 수능은 예측은 할 수 있지만, 예측대로 안나와서
한강님 운영하시던 블로그는 없어졌나요? 언제부턴가 검색해도 나오질 않네요
저 블로그 한 적이 없는데 ^^; 인제 시작 할까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예 화이팅 합시다
평가원 어디에도 채점결과 안보이는데 뭐에용 이거는? (궁금해서요 :)
보도자료 있어요. 교육부나 평가원 확인하시면 됩니다.
ㄱㅐ추감사합니다.
정성추
건강조심하세요
넵!
연고대 가능하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미적기준 올1컷 or +국어 1컷 위로 한두문제 대략 어디라인써볼 수 있을까요? 제 목표입니다..
미적기준으로 1컷이면 과거에 수학이 2등급컷이거나, 3등급 최고 위라는 얘기인데, 약대가 들어와도 메디컬 쪽은 힘들어보이고 연고대 라인처럼 보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예 건강 조심하세요
화작 미적 사문 경제 공부하는 문돌이인데 경희한의 너흥려면 어느정도 나와야할까요?
물론 만점을 목표로 공부할테지만..
문과 경희한은 거의 만점을 받아야하긴 하는데, 미적을 하면 여유가 좀 있어요. 과거보다 한두개 더 틀려도 될듯보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확통은 왜 6평보자 만명이 줄었지?
원래 수가에서 수나로 넘어 오는 인원들이 계속 채워졌는데, 올해는 그 인원이 없고, 수능은 안보는 인원만 생겨서 인듯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9평에 비해서 수능때 인원수 올라가는 이유가 뭔가요?? 증가인원 전부다 반수생이라고 봐야하나요??
9평은 '응시'인원이고, 수능은 '접수'인원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결시율을 생각하면 비슷합니다. 아마 88%내외정도 응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문과 농어촌은 어떨까요? 농어촌 문과는 썰리고 연대 고대 신설되서 작년보다 널널할까요?
그리고 농어촌 입결은 대학입학처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알 수 있을까요?
농어촌 등 특수전형은 늘 여유있고, 과거의 입결이 거의 작용하지 않는 독립적인 영역입니다. 예를들어 중위권대학 농어촌이 어떤 해는 일반전형보다 5점10점 아래였다가, 어떤 해는 다섯급간 아래 대학에 입결이 나오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지내시죠 늘감사합니다
예 마당쇠님 곧 연락드릴게요.
9월 모고 선택과목별 분석도 부탁드려도 되나요?
미적 확통 기하
화작 언매
관련해서요.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조심하세요
대략적으로 말을 하면 화작과 언매는 수능 때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고,
미적 기하 vs 확통은 6점 내외의 점수차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뜻 밖에 미적 기하가 차이가 조금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문과인데 화작을 선택하면 불리하고, 이과 상위권이 화작 기하를 하면 아주 어려운 입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일단 접수가 되었고 개인이 변경할 수 있는 사항은 없기 때문에 본인이 최대한 주어진 조건에서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을 듯보입니다. 잘 될 겁니다.
어차피 표점 차이 줄여지지도 않는데 수학도 변별 안되겠다 그냥 19국어 이상으로 낼 가능성이 어느정도인가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언매기하생1지1일본어 기준으로,
영어일본어2, 나머지 올1컷이라 생각했을 때, 서울대 인문계열은 노려봄직 할까요? 안된다면 몇개정도를 더 맞아야할까요?
작년에 문과기준 4합14일때 18%가 못맞췄습니다. 올해는 4합12인데 어느정도 못맞출까요...? 2배이상 갈까요 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꼭 답장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해 도움받아 아쉽게 서울대는 안 됐지만 그 밑 대학은 널널하게 잘 갔습니다. 제가 올해 수학 등급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데 기하 80점에 생명 3 나머지 과목은 높은 1등급을 받게 된다면 경희대 자연대는 가능한 성적인가요? 꼭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참고로 경희대 반영 비율은 국20 수35 과25 영 15 한국사 5 입니다
선생님 9평 언매 100 미적 92 영어 1 물리1 47 백분위 97 지구1 44 백분위 89라면 한의대 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