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각하고 계신 분 있나요?
삼수생각하신분 계시나요?
ㅠㅠ 위로 받고 싶어요.. 의대갈라고 재수 시작했는데 이제는 삼수를 생각하니... 앞날이 캄캄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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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미삼수의길로...ㅠㅠ
힘드실거에요 아마
삼수해보고 사수도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삼수 힘들어요 안힘들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런데...삼수도 언젠간 끝나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까지 좋다면
나중엔 웃으면서 추억을 그릴거에요
저도 지금은 삼수 하려고 마음먹은 2년전에
왜 그리 슬퍼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힘 내시라는 말이 진짜 힘이 날진 모르지만
맘 잘 추스리세요!
저도 삼수인데.....삼수말하면 여기서 다들 정말 진심으로 힘들꺼라고들 밖에 말씀을 안하시더라고요...ㅠㅠ재수는 그래도 한번쯤 해뵈라는 분위기인데 삼수는 확 달라지네요ㅠㅠ
삼수하는데 곧 ㅋㅋ 그래도 낙관적으로 생각해요 ㅋ슬프다고생각해서 조을거업자나요 이젠
중요한건 삼수가 힘든게 아니라 삼수를 힘들게 하셔야 하는 겁니다. 비록 삼수도 어이없게 말아먹었지만, 전 항상 5시 45분 기상했고, 쉬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공부를 했고, 항상 12시전엔 취침하여 컨디션관리 애썼어요. 이렇게 3월부터 11월까지 달렸습니다. 물론, 지쳐서 페이스 떨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만 잘 넘기시면 의대갈 실력이야 충분히 갖춰지게 되구요, 저처럼 수능때 말아먹지 않게 평소에 대비 철저히 하세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전 삼수쯤되니 공부에 재미가 붙어서 '빡시게'했지 '힘들게'하진 않은것 같네요ㅎㅎ
12월 8일날 결정나는데.. 수시 다 떨어지면 삼수하려구요.. ㅠㅠ 어쩌면 걸치고 할 수도 있겠지만.. ㅠㅠ
12월 8일날 결정나는데.. 수시 다 떨어지면 삼수하려구요.. ㅠㅠ 어쩌면 걸치고 할 수도 있겠지만.. ㅠㅠ